(원투원뉴스) 정읍시는 지난 19일 복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 담당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민·관 복지자원 연계를 강화하고 사례관리 실무자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김행숙 복지환경국장이 직접 진행했다. 그는 “복지는 사람이다”라는 철학을 전하며 실무 중심 강의를 이어갔다. 교육 과정에서는 통합사례관리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다루고, 다양한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김행숙 국장은 “복지 현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담당자 간의 경험과 철학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후배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8월 20일부터세종중앙공원 메타세콰이어 숲 맨발산책길에 다양한 테마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간 명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낮에는 탁 트인 풍경과 그늘, 맨발로 걷는 즐거움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메타세콰이어 숲 맨발산책길을 밤에도 매력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구간별 특성을 살린 테마조명을 세 구역에 배치해, 빛과 색이 어우러진 야경 속에서 발끝으로 전해지는 숲의 감촉을 느끼며 걷는 ‘야간 맨발산책’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조명 테마는 ‘유성우’, ‘은하수’, ‘반딧불’ 등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어 숲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특히 빛의 방향과 색감, 높이를 세밀하게 조정해 숲의 입체감을 살렸으며, 이를 통해 낮에만 가능했던 맨발산책을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메타세콰이어 숲 야간 경관조명은 매일 일몰과 함께 점등되어 오후 11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앞으로 공단은 불빛과 숲이 어우러진 맨발산책이
(원투원뉴스) 동해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공모, 행사,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 문예작품·독후감 공모 ▲ N행시 짓기, 책쿵쿵따, 느리게 가는 편지 ▲ 모범 다독자 기념품 배부 ▲ 권장 도서 목록 배부 ▲ 연체 지우개, 과년호 잡지 나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 어린이를 위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발한도서관, 북삼도서관, 꿈빛마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특색있고 다양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투원뉴스) 동해시는 초구동 110번지 일원에 2022년부터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과학영농종합단지’를 조성했으며, 올해 7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단지는 지상 2층 497.77㎡ 규모의 과학영농시설과 지상 1층 318㎡ 규모의 유용미생물 배양시설로 구성돼 있다. 과학영농시설에서는 토양 내 영양분 함량을 분석해 부족한 성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적정 비료 사용량을 안내하는 토양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양 pH를 비롯한 8개 항목을 정밀 진단해 불필요한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시료를 지참해 시설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오는 11월부터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기 전 반드시 받아야 하며, 검사 주기는 신고 대상 농가는 1년에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6개월에 1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에서는 고초균·효모균·유산균·광합성균 등 4종의 유용미생물을 배양해 무상 공급한다. 이를 통해 토양 비옥화, 병해충 방제, 축산 악취
(원투원뉴스) 동해시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65명으로, 이 중 조사원 56명은 가구 방문 조사를 수행하며, 조사관리자 등 9명은 현장조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업무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원은 동해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조사관리자 등은 8월 20일부터 8월 27일까지, 조사원은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이전에 인터넷 및 전화조사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단, 인터넷 또는 전화로 이미 조사에 응한 가구
(원투원뉴스) 동해시는 지난해 10월 송정동 1708번지 일원에 신축한 동물보호센터와 인근 1744번지에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본격 운영하며,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물보호센터는 연면적 498.74㎡,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보호실, 입양센터, 미용실이 2층에는 사무실과 교육실이 마련되어 있다. 최대 120두까지 보호가 가능하며, 유기동물의 보호·구조·입양 업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입양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원봉사, 청소년 봉사활동,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동물의 미용을 마친 뒤 사진과 정보를 동해시 동물보호센터 홈페이지 및 유기동물 입양 홈페이지(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포인핸드)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해 입양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만 개 37마리, 고양이 8마리가 입양을 통해 새 가족을 찾았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400㎡)과 중·소형견(512㎡) 공간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울타리와 인조 잔디 포장, 음수대, 테이블, 차양막 등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추
(원투원뉴스) 동해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5.9%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지방세 납부 고지서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납세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고령층과 시력이 불편한 시민들이 지방세 납부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고지서는 작은 글씨로 많은 정보가 담겨 있어 주요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를 개선해 새 고지서에는 과세 대상, 납부 기간, 납부 세액, 납부 계좌 등 핵심 정보를 글씨 크기를 키워 중앙에 배치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등록면허세, 주민세 등 정기분 및 독촉분 고지서까지 큰 글씨 고지서 제작을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홍일표 세무과장은 "세무 행정서비스의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납세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큰 글씨 고지서’ 도입을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여
(원투원뉴스)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수미)와 협력해 지난 13일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1박 2일간 ‘청소년 생태전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숲과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르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숲길 탐방, 나무·풀·곤충 관찰, 나무조각과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건축·조형물 만들기 등으로 운영됐다. 참가 아동들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환경교육·협동심·창의력 함양이라는 교육적 목표를 동시에 경험했다. 특히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자신감도 키우는 기회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아동들이 환경보전 의식을 내면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투원뉴스) 의성군은 2025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영농 준비를 적극 지원하며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2개 부서, 4개 팀, 17개 사업으로 분산돼 있던 농자재 지원을 통합해 농업인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전국 최초 모델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모든 작물과 소모성 농자재를 대상으로 하며, 농업인은 ‘농자재 지원 카드’를 통해 가맹점에서 필요한 자재를 직접 구매할 수 있어 복잡한 정산 절차가 사라졌다. 상반기 구매 실적을 보면, 전체 구매액의 66%가 4월에 집중돼 영농 준비기에 맞춘 지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농약과 비료 등 필수 농자재가 전체 구매액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읍면별 집행률도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안평, 안사, 단촌, 옥산, 점곡 등 산불 피해 지역은 평균 이상의 구매율을 보여 피해 직후 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농가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옥산면 사과 재배 농가 김모씨는 “예전에는 자재 신청부터 정산까지 절차가 복잡했는데, 올해는 카드 한 장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원투원뉴스) 의성군은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실시한 전국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APC) 경영평가에서 의성군 과수거점APC가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개 과수거점APC를 대상으로 취급액, 농가 조직화, 시설 가동률, 마케팅 역량, 혁신사업 추진계획 수립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의성군 과수거점APC는 ▲취급액·취급물량 성장률 ▲조직화 취급액 성장률 ▲조직화 취급액 목표 달성률 ▲전속 출하조직 육성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화 취급액 성장률은 79.2%, 조직화 취급액 목표 달성률은 132.8%가 상승하여 조직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 과수거점APC는 2023년 5,820톤, 2024년 7,811톤을 출하했으며, 경영평가 순위도 2023년 19위, 2024년 7위에서 2025년 1위로 도약했다. 한편, 의성군은 고품질 유통 시장 공략을 위해 과수거점APC 스마트화 사업(46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 전 과정 저온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선별기를 설
(원투원뉴스) 김천소방서는 지난 13일 산불 현장에서 소방용수가 고갈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관내 공공관정 현지 조사에 나섰다. 이날 조사는 김천소방서에서 이달에 수립한 ‘산불 현장 관정 활용 소방용수 확보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그간 산불 현장에서는 시가지와 달리 소방용수시설이 없는 탓에 산불 진압 지원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김천소방서에서는 관정 당국인 김천시와 협의를 거쳐 공공관정을 활용하여 용수를 공급받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관정에 소방호스를 연결하는 방안을 고안하고 효용성을 실증하기 위한 시험을 거치는 등 지난 봄철부터 대책을 강구해 왔다. 본 대책은 가을철 산불 발생이 증가하기에 앞서 오는 9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시행을 앞두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관내 공공관정 현지 조사가 실시되고 이날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그 현장을 시찰했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소방차 진입에 제약이 있는 산불 현장에서의 관정 활용은 중단 없는 용수 공급을 의미하며 이는 수십 대의 소방차와 같은 자원이 된다. 획기적인 대책인 만큼 산불 현장에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두도록 하
(원투원뉴스) 고령군은 8월 19일 2025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8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을지연습 실시 중인 고령교육지원청 상황실을 시작으로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고령군청 상황실을 차례대로 방문하여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고, 현장근무자들과 차례로 악수를 하며 훈련에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면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을지연습 기간동안 밤낮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을지연습이 전시 또는 재난상황에 고령군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안보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