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베트남 호찌민시 과학기술부(DST)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협력을 바탕으로 28개 혁신기관 및 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2025 메가어스 엑스포(MEGA US EXPO 2025)’가 지난 8월 1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엑스포는 지난해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4,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 250건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며, 한국-베트남 간 대표적인 창업·스타트업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스타트업 150여 개사가 참여해, 8월 16일까지 3일간 전시, 투자 상담, 네트워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중소기업 전시 부스(K-Beauty, K-Food, K-Life, K-Tech&Content) ▲ 한-베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유니브 스타(Univ. Star)’ ▲스타트업 투자IR ‘벤처스타(Venture Star)’ ▲한-베 기관 간 네트워킹 행사
(원투원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과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연달아 만나며,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들의 예산 반영을 위한 마지막 설득전에 나섰다. 구윤철 경제부총리와의 면담에서 김 지사는 새만금 개발 정상화와 전북의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대규모 전략사업들을 집중 건의했다. 새만금 개발 정상화를 위해서는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새만금 수목원 조성 ▲새만금 신항만 관공선 건조 ▲김제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등 SOC·그린인프라 핵심사업을 제시했다.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활용방안으로는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을,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 ▲방사선 기반 소재·장비 기술 혁신화 사업 등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기본계획 변경 없이 바로 추진할 수 있는 새만금 사업들이 예산 부족으로 지연되면 국가정책과 지역발전 모두에 손실"이라며, SOC 완공 지연에 따른 기회비용 증가와 민간투자 위축 우려를 전했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미래형 수업혁신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1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인텔코리아 본사에서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이하 인텔® SFI)’ 2차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와 인텔의 업무협약 사업인 인텔® SFI는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기반으로 한 수업 혁신 프로그램으로, 마스터 코치를 양성해 우수 수업사례를 개발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마스터 교사 양성과정의 일환인 이번 2차 연수는 도내 초‧중등 교사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텔® SFI 스타터 팩을 활용한 미래 핵심역량 중심 수업 설계 실습과 모의 수업, 우수 수업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컴퓨터로 3D 장면을 만들어 보는 가상 실험, 간단한 대화형 프로그램(챗봇)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으며, 모둠별로 수업을 설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6월에는 1차 연수를 실시해 교사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초고령화와 개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 육성에 착수했다. ‘맞춤형 케어푸드’는 단순한 기능성 식품을 넘어, 개인의 유전정보·건강상태·식습관을 종합 분석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식품을 의미한다. 1.'맞춤형 케어푸드' 신산업 육성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22년 약 5천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5.3% 성장했으며, 연평균 8%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도 2023년 236억 달러에서 2028년 36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사회적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식품분야 미래 먹거리 창출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수명 연장,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계획은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R&D 강화’를 통한 미래농산업 전환’이라는 대통령 공약과도 맞물려 있으며, 관련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13일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장수기업, 창업기업,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6개 분야에서 8명이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2003년부터 매년 시행돼 올해까지 총 12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24개 기업이 응모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층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고득점자가 최종 선정됐다. 고용창출 분야에서는 알루미늄 단열창 제조업체 (유)태성이앤씨(대표 이동주)가 수상했다. 이 회사는 다수의 특허와 기술인증을 보유하고 최근 3년간 고용을 60% 늘렸다. 매출신장 분야는 두 곳이 선정됐다. 정우정공㈜(대표 이상완)은 특수목적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며 매출을 전년 대비 171억 원 늘렸고, ㈜울트라(대표 정지웅)는 현대차 1차 협력사로서 친환경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해 112억 원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지역발전공헌 분야에서는 무주덕유산 반딧골 영농조합법인(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설업계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총 7.9억원 규모의 '건설업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월 12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건설근로자 220명과 기업 400곳에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건설 수주액 급감과 부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의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전북자치도가 협력해 지역 고용둔화 업종을 선정하고, 맞춤형 고용유지 및 장려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건설근로자의 경우 일용직을 포함한 신규 취업자 50명에게는 취업성공금 30만 원을, 1년 이상 재직한 장기 근로자 170명에게는 고용안정지원금 최대 10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기업 지원으로는 5년 이상 재직한 핵심인력의 고용유지를 위해 400개 업체에 고용안정장려금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달 13일부터 도내 건설업체 20곳을 대상으로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 을지연습’을 앞두고 비상대비태세를 최종 점검했다. 도는 1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도 실·국장, 14개 시·군 부단체장, 제35보병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보고회의를 열고 훈련 계획과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군사상황 보고, △훈련 추진방향 및 통제계획, △남원시 실제훈련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훈련 전반의 준비상황과 안전대책을 재확인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18일부터 8월21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된다.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훈련과 연계해 매년 진행되는 정부 주관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드론, 사이버테러 등 신종 위협 대응 시나리오를 반영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이, 19~21일에는 행정체제를 전시체제로 전환하는 진지직제 편성훈련, 각종 위기상황 대응 도상연습, 국가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훈련이 이어진다. 특히 20일 오후 2시에는 전국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재)전북테크노파크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SW·AI Challenge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2일 개최된 폐회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최경식 남원시장, 임종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 김길수 남원시의회 운영 위원회 위원장·오창숙 의원, 정순량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중·고등학생 150여 명(45개 팀)이 참가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올림픽 도시, 전북’의 미래상을 설계·구현한 경연이다. 참가팀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주제로, 경기장·선수촌·교통·환경 시스템 등 도시 전반을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창의적으로 디자인했다. 작품들에는 전북의 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이 반영됐으며, 학생들은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설계부터 시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SW·AI 활용 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업계고 졸업자의 직무 적응과 미래 설계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전주공업고등학교와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함께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은 산업현장에 진출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들에게 학업 연계, 자격 취득, 심리 상담, 진로 재설계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졸업생 맞춤형 사후관리 체계를 가동함으로써 직무에 적응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이 사업의 목적이다. 사업을 총괄 지원하는 전북교육청은 각 학교와 함께 현장 여건에 걸맞은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이 정착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주공고와 전북기계공고는 교육부의 올해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운영학교로 선정된 전주공고는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졸업생 대상 경력 코칭, 전공심화 교육, 직무 맞춤형 연수 등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지속성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는 8월 12일 도청에서 자치경찰 주민참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과 치안현안 논의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이 함께했으며,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분야 등 지역민의 시각에서 본 생활 속 치안문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의 참여단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안전 강화와 맞춤형 치안정책 마련에 힘을 모았다. 자치경찰 주민참여단은 2024년 11월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112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며, 네이버 밴드 등 SNS를 통해 생활 속 치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제안하고, 자치경찰제도와 치안정책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연주 위원장은 “주민참여단은 지역 내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과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창구”라며, “참여단의 제안 내용을 적극 반영해 도민 중심의 전북형 치안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