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9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 '왕릉팔(八)경' 하반기 회차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조선 왕조의 시작부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을 따라 구성된 8개의 코스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모든 회차(11회) 매진을 달성하여 349명의 국민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운영했던 6개 코스에 조선을 꽃피운 왕들을 만나는 ‘세종의 길’, ‘정조의 길’ 2개의 코스를 추가하여 총 8개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단종과 정순왕후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3경(단종의 길)은 영월 장릉과 남양주 사릉을 결합한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되어 한층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3경(단종의 길)을 비롯해 5개 코스에서는 비수도권 지역 거주자를 위해 대전에서 출발하는 회차를 마련하여 참가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국내 역사 전문가의 특별 해설을 들을 수 있는 명사 초청 회차도 운영된다. 9월 6일 진행되는 5경
(원투원뉴스) 국가유산청은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오전 10시 30분 덕수궁 중명전(서울 중구)에서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일본에서 환수한 '안중근의사 유묵 –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를 언론에 최초로 공개한다. '만국공법불여대포'는 ‘만국공법(萬國公法), 즉 국제법이 대포(大砲)만 못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유묵은 1910년 2월 중국 뤼순감옥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안중근 의사가 느낀 국제법의 무력함에 대한 깊은 회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안중근 의사가 뤼순감옥에서 집필한 『동양평화론』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안 의사는 만국공법에 따른 동양의 평화와 질서 유지를 주장했다.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이후에도, 그는 대한의군(大韓義軍) 참모중장의 자격으로 정당한 전쟁 행위를 수행한 것이라 주장하며 만국공법에 따른 재판을 요구했다. 그러나 일본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안중근 의사를 단순 살인죄로 기소해 사형을 구형했다. ‘만국공법불여대포’ 여덟 글자에는 이러한 현실에 대한 인식이 그대로 반영돼 있다. 이 작품의 왼쪽 하단에는 안중근 의사 유묵의 상징
(원투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대한인쇄문화협회와 한국인쇄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2026 세계인쇄회의 총회 및 국제 콘퍼런스’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 파주시 등에서 열린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8월 19일, 총회 개회식 현장(킨텍스 제1전시장)을 찾아 전 세계 인쇄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류로 세계를 잇는 글로벌 인쇄 축제’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33개국 인쇄문화산업 대표와 국내외 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다. 1989년에 창립,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인쇄회의는 전 세계 인쇄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모여 인쇄문화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단체이다. 우리나라는 2003년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2024년에 대한인쇄문화협회 김병순 회장이 세계인쇄회의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2025년의 스위스 취리히 총회에서 이번 총회 유치를 확정했다. 8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 콘퍼런
(원투원뉴스)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은 아홉 번째 평화통일 그림동화 『씨앗 톡톡톡! 마음 쑥쑥쑥!』을 발간했다. 교육원은 미취학 아동, 저학년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을 위한 평화통일 그림동화를 2018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씨앗 톡톡톡! 마음 쑥쑥쑥!』은 토끼, 거북이, 여우, 까치 등 숲속 동물 친구들이 함께 ‘평화의 나무’를 키워 가는 이야기이다. 이번 그림동화는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 협력하는 과정에서 평화가 만들어지고 지속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숲속 친구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어린이들에게 보여 주어 평화를 생활 속의 가치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번에 발간한 그림동화는 지역별 공공도서관, 통일관과 시도 교육청, 전국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원생 100명 이상)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원 누리집 '자료마당'에 국문·영문 전자책과 소리책을 함께 올려 둘 계획이니 누구든 활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실감형 콘텐츠로도 만들어 교육 현장에서 이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생동감 있게 평화통
(원투원뉴스) 국가보훈부는 제81주년 광복절 및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서울시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시정부기념관은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우리의 소원, 다시 찾은 빛'이라는 주제의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자신만의 소원을 적어보는 ‘엽서 작성하기’, ‘빛 장식(선캐처)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함께 관람객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관(포토부스)’을 운영한다. 특히, 15일 광복절에는 전통연희공연과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복의 기쁨과 활기찬 분위기를 표현한 전통연희공연 '광복, 환희 한마당'을 11시, 15시에 상징광장(1층)에서 선보인다. 체험프로그램 '나는 한국광복군!'은 일본군을 탈출해 한국광복군에 합류하는 ‘장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듯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한국광복군의 도수체조 훈련을 진행하는 ‘한광반 입교식 : 광복군 훈련병이 되어라!’, 일본군의 감시가 삼엄한 검문소를 통과하는 ‘일본군 점령지역의 검문소를 통과하라!’를 비롯해 한국광복군에게 보급품을 수송하고 음식상을
(원투원뉴스) 국가유산청은 8월 1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전남광주 여수시)에서 주한영국대사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와 함께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거문도 내항 일대에 형성된 근대 거리로, 근대 문물 유입의 흔적과 근대 가옥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역사적 가치와 공간적 의미를 인정받아 2024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도서지역의 지방자치제도 시행을 보여주는 근대기 지역 건축물인 '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과 동아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근대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여수 거문도 해저통신시설'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함께 등록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한·영 간 협력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유산청은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과 기술 지원, 사업 방향성 검토 및 조사·연구·홍보 협조 등을 담당하고, 주한영국대사관은 거문도 사건
(원투원뉴스) 국가유산청은 '제주 4·3 다랑쉬굴 은신처와 학살터'와 '칠곡 장석영 가옥 만서정'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제주 4·3 다랑쉬굴 은신처와 학살터'는 제주 4·3사건 당시 초토화 작전을 피해 종달리와 하도리 주민들이 다랑쉬굴에 피신했다가 토벌대의 진압작전 과정에서 집단 희생된 장소로, 당시의 비극적인 역사를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특히, 제주 4·3사건의 진상규명 운동에 기폭제 역할을 한 점, 언론 보도를 통해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진 점, 당시 피난처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 등에서 제주 4·3사건의 생생한 역사 현장으로 학술적 가치가 충분하다. '칠곡 장석영 가옥 만서정'은 파리장서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 ‘회당 장석영 선생’을 기억할 수 있는 역사적 장소로서 현장에 남겨진 다양한 기록과 함께 독립운동사에 있어 귀중한 사료로 학술적 가치가 인정됐다. 특히, 해당 문화유산은 국가유산청이 2025년 독립운동가 관련 문화유산에 대한 목록화 작업을 통해 발굴하여 등록 권고 대상에 포함됐던 문화유산 중 하나로,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는 올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원투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12일 오후 2시, 아트코리아랩(서울 종로구)에서 청년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창작, 실연, 기획 등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현실을 직접 듣고, 그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지원 방향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오케스트라 단원, 국악 창작자, 연극배우, 시각예술인, 예술 전공 대학생, 독립영화 감독, 인디게임 개발자, 웹툰 작가, 인디밴드 멤버, 예술·콘텐츠 분야 창업자 등 문체부 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다채로운 이력의 청년 11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각자 분야에서의 활동 경험과 성과, 어려움, 앞으로 필요한 지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휘영 장관은 “청년들이 문화예술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가감 없이 듣고, 이를 정책에 담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눌 이야기를 바탕으로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국가유산청은 궁능 관람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관람료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9월 8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궁능 관람료 현실화를 위한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전문가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궁능을 직접 이용하는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국가유산청은 ‘시민토론단’ 45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토론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신청 기간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국가유산청 및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되는 공개토론회 홍보물 속 정보 무늬를 촬영하거나 또는 온라인 주소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토론단은 성별·연령·지역·궁능 이용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9월 1일까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토론단에게는 사전 학습자료와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시민토론단은 토론회에 참석하여 전문가 발제 내용을 듣고, 궁능 관람료 체계의 개선 필요성, 적정 관람료 수준, 관람서비스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게 된
(원투원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8월 13일 오전 10시, 국립경주박물관, 한국고대사학회와 함께 '월성 서편 수습 비편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월성 비편을 조명하는 자리이다. 한 점은 2020년 계림~월성 진입로 구간 발굴조사 중 수습한 것이고, 다른 한 점은 일제강점기에 수습된 것으로 경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지난해 경주연구소와 경주박물관은 공동 연구 과정에서 두 개의 비편이 하나로 합쳐진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 2월에는 다양한 방면의 전문 연구자들이 모여 비편의 실물을 살펴보고, 연구 쟁점과 방향을 모색하는 ‘월성 서편 수습 비편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전문가 포럼에서 제기된 다양한 쟁점을 구체화하여 신라사 및 고구려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비편의 해석, 서예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비편의 서체(書體)와 의미 등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일반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오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