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기획재정부는 11월 6일, 서울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제2회 지식교류의 날(Knowledge Exchange Days)’ 행사를 개최했다. ‘지식교류의 날’은 정부, 민간, 다자개발은행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주요 글로벌 의제에 대한 지식을 교류하는 글로벌지식협력단지의 대표 연례행사다. 2024년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제1회 지식교류의 날이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기후사업 효과성 제고 방안: 정책·기술·금융 통합 전략’을 주제로 기후대응사업 추진 현황과 효과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 원장, 자크 에장그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부총재, 스캇 모리스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제기구, 기업, 공공기관 및 협력국 관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형일 제1차관은 개회사에서 글로벌지식협력단지가 글로벌 공동현안에 대한 협력을 모색하는 지식
(원투원뉴스) 6년 만에 제주와 일본 후쿠오카를 잇는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끊어진 제주-일본 규슈지역 관광교류가 본격 재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티웨이항공이 12월 20일부터 제주–후쿠오카 노선을 주 4회(화·목·토·일) 정기 운항한다고 밝혔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과거 일본 규슈지역의 주요 수요를 견인했던 노선으로, 팬데믹 이후 운항이 중단되면서 지역 간 교류 회복이 과제로 남아 있었다. 제주도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선 재개 기반 조성에 집중해 왔다. 올해 3월 한국공항공사·한국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제주관광협회 4개 기관이 국제노선 회복 및 신규 노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속가능한 항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의 틀을 마련했다. 6월에는 티웨이항공 일본지역본부를 만나 후쿠오카공항 슬롯 확보 및 운항 일정 조율 등 실무 논의를 구체화했다. 9월에는 한국공항공사(KAC)와 공동으로 후쿠오카공항 관계자 초청 제주 시찰 팸투어를 추진해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단계적 협력 끝에 티웨이항공은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6일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서울본부에 ‘국회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국회상황실’은 도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총력 대응을 목표로 구성됐다. 기획조정실장이 단장을 맡고, 국비팀, 서울본부, 재정협력관, 국회협력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활동하게 된다. 경남도는 국회상황실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사업에 대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증액 사업 자료 제공, 기재부 추가 설명 및 대응, 국회 심사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며, 경남도와 시군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증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국가 예산 증가율(8.1%)보다 높은 16%가 증가한 11조 1,418억 원을 확보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30여 개 사업, 약 880억 원 규모의 국비 증액을 목표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과 10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김해~밀양 고속도로’ 사업이
(원투원뉴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주간 도심 내 무등록 자동차정비업체의 불법 도색 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13곳을 적발했다. 이 중 1곳은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고, 나머지 12곳은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주요 위반 유형은, 주택이나 상업시설이 밀집된 도심 한복판에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고, 셔터문이나 출입문을 완전히 봉쇄한 상태로 불법 도장작업을 하면서 단속을 피했다. 또, 사업장 내부에 이중 출입문을 설치해 밀실 형태의 도색 작업장을 은밀히 운영하거나, 도색 작업에 필요한 각종 도구(페인트, 시너 등)를 별도의 창고에 은닉하는 수법으로 단속을 회피면서 유해가스를 배출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도 특사경은 민원이 발생하거나 불법 도색이 의심되는 사업장 주변에서 악취 발생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잠복근무·주변 탐문 등을 통해 위반 현장을 적발했다. 불법 도색 과정에서 사용되는 페인트, 시너 등 휘발성 유기 화합물질은 벤젠, 톨루엔 등 유해물질이 함유돼, 사람이 흡입하면 호흡기 질환이나 신경장애를 유발하고, 특히 장시간 노출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5일 창원의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에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경남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불법금융 예방 합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명희 도 경제기업과장을 비롯해 신규종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 김정훈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경옥 경남은행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서민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불법금융 예방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금융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유관기관은 축제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보이스피싱 및 불법사금융의 위험성 △불법금융 예방 요령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 기념품을 증정하는 불법금융 예방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우명희 도 경제기업과장은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예방 교육과 신속한 피해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예방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규종 금융감독원 경남지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도내 제철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1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형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e경남몰 특별 할인 기획전’, ‘세종시 경남바다장터 판촉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이 다양한 경로로 경남의 신선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7일 입동(立冬)을 맞이해 온라인 ‘e경남몰’에서 ‘겨울 제철 수산물 특별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도내 수협과 수산물 가공업체 70여 곳이 참여해 굴, 가리비 등 제철 수산물과 가공품 400여 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소비자는 주 1회 발행되는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2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신선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 도담동 로컬푸드 싱싱장터에서는 ‘세종에서 만나는 경남 바다장터’가 열린다. 수도권 소비자에게 경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수협 5곳과 가공업체 5곳 등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굴, 가리비, 바다장어, 피조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 농촌 지역 초등학교 6개소, 초등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환경과학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환경연구사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기환경 분야 실험 중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환경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체험 프로그램은 악취오염도 검사 및 측정 체험, 소음·진동 이해 및 실험, 이동 대기측정차량 소개, 실내공기질 이해 및 측정 활동 등 4가지 주제로 구성해 운영했다. 학생들은 환경 측정 장비를 직접 다루고 이동 측정차량 내부 장비를 살펴보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체험 후에는 소감문을 작성하며 환경과학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욱 대기환경연구부장은 “환경과학체험교실을 통해 미래세대가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경남도 내 등록된 돼지 정액등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액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축산연구소가 정액품질검사 기관으로 지정되면서부터 불량정액의 유통 방지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액등처리업체는 의무적으로 연 2회 정액의 품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도내 돼지정액등처리업체 4개소(양산, 하동, 함안, 합천)를 대상으로 상반기 154두의 웅돈 정액검사를 했으며, 하반기 검사는 11월에 실시한다. 정액품질검사는 컴퓨터를 이용한 정자 정밀 영상 분석 장치(CASA : Computer-Assisted Sperm Analysis)를 활용하여 과학적으로 정자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으며, 정자의 운동성, 기형률, 유효정자수 및 세균오염도(CFU) 4개 항목을 검사하여 업체에 통보한다. 돼지 유통정액 시료는 현장 임의 샘플링 검사(보유 종돈 두수의 30% 이상)를 하며, 축산연구소 최초 정액검사 후 부적합 판정시 도 축산연구소 재분석 후, 부적합 개체에 한하여 축산과학원 재검사를 실시한다.
(원투원뉴스)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경남 우수 문화콘텐츠기업으로 ‘㈜공감오래콘텐츠’, ‘(주)삼백육십오’, ‘(주)이퓨월드’ 3개 사를 선정했다. 올해 경남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우수 문화콘텐츠 기업 인증제’는 도내 3년 이상 소재한 문화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 역량, 기업경영 안정성, 혁신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주)공감오래콘텐츠는 게임 개발·유통·배급 및 교육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2023년 모바일 게임 ‘디펜던’을 출시하여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유료 인기게임 1위를 달성한 바 있고, 2024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디게임 엑셀러레이터(IGA)로 선정됐다. 또한, 2023년부터 매년 인디게임 페스티벌 ‘마이미 게임잼’을 개최하여 지역 게임개발 인재양성의 장을 마련하고, 개발자들의 작업환경을 돕는 자체 AI 기반 게임개발 플랫폼 ‘마이미 AI’를 개발하는 등 게임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올해 8월에는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인증도 득했다. (주)삼백육십오는 201
(원투원뉴스) 서귀포시 안전보안관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안전보안관 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1월 5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안전보안관 단체와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강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민·관·경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방범 순찰대 협업 모델을 통해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정착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서귀포시 안전보안관 김효석 대표가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안전문화운동의 체계적인 추진과 지역 공동체 중심의 민관 협력 강화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 원(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 실천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에
(원투원뉴스) 성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11월 5일 성주교육지원청 별관(다온관)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의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현 진주교육대학교에 재직 중인 국어교육과 최규홍 교수가 진행하는 본 연수는 현장에서 한글지도의 최전선에 있는 1~2학년 교원들을 위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이다. 그 외 기초학력업무담당자 및 희망교원을 더하여 진행했으며, 성주 관내 초등교사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에 대한 이해 및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교육공동체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성주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원 역량 강화 연수는 작년을 기점으로 연 1회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본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한글 교육의 기초부터 실제 수업 적용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어, 현장 지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느린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한글 지도 방법을 익혀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한글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사고력 성장을 돕는 교사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
(원투원뉴스) 포항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14:00,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관내 신규교사 및 희망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 및 수업 나눔 Talk 콘서트' 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및 Talk 콘서트는 청주교육대학교 제19대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인 이혁규 교수를 초빙하여 관내 수석교사들과 협업하여 진행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이혁규 교수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설계자로서의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와 학생 주도형 수업 나눔 Talk 콘서트로 새내기 신규 교사의 교직 적응을 돕고, 관내 선생님들과 함께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교육과정 기반의 학생 주도형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 함께 연구하고 수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교직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