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평창군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고위험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을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무료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유병률이 높고 치료·관리 비용 부담이 큰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검진은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20일 평창군 보건의료원 주차장 △21일 대화보건지소 주차장 △22일 진부체육공원 주차장이다. 대상은 평창군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79세 이하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과 만성질환자이며,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적기 치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원투원뉴스) 인제군은 인제영어교육센터가 8월 한 달간 관내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원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놀이를 통해 영어에 자연스럽게 친숙해지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내 어린이집 11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를 직접 방문해 클레이 만들기, 영어 마켓 수업 등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찾아가는 영어마을과는 별개로 인제영어교육센터 본원의 시설 리모델링에 따른 2주간 휴강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꾸준히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다. 인제영어교육센터는 전문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가 함께 참여해 수준 높은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어 교육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특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해 군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특성상 영어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의 영어 교육 기
(원투원뉴스) 인제군은 빙어호 사계절 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빙어홍보관’이 개관했다. 남면 부평리에 들어선 빙어 홍보관은 연면적 998㎡ 규모의 3층 건물로, 1층 카페 빙어호, 2~3층 홍보전시관, 옥상 전망대로 구성됐다. ‘카페 빙어호’에서는 커피와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인제군 관광지를 테디베어로 표현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인제 빙어축제, 백담사, 자작나무숲 등이 테디베어로 재현됐고, 1954년 인제를 방문한 마릴린 먼로도 테디베어 인형으로 만날 수 있다. 이 같은 구성은 지난해 5월 인제군과 테디베어코리아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카페 공간에 테디베어 콘텐츠를 접목해 조성한 것이다. 2~3층 전시관은 홍보관이 자리잡은 부평리 일원의 구석기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적을 전시하고, 편백나무 큐브를 활용한 발굴 체험존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 공간으로 운영된다. 전시관과 이어지는 실감영상실 ‘인제의 시간’에서는 인제의 사계를 담은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옥상 전망대에서는 빙어호의 시원하게 펼쳐진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앞으로 지역 대표 관광 명소
(원투원뉴스) 정선군은 병방산군립공원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공원 내 사유지를 매입하고 초화류 식재 사업을 추진해 공원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초화류 식재 사업을 통해 버베나 1만7천 본과 억새 100 본을 주요 구역에 심어 공원의 자연미를 더욱 살렸으며, 이를 통해 병방산군립공원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정선군 북실리에 있는 병방산군립공원은 생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이번 초화류 식재 사업은 공원에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스프링클러 등 관수 시설과 부지 정비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주변 토지를 꾸준히 매입하고 해마다 여러 종류의 꽃을 심어 병방산군립공원을 정선의 대표 관광지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은 공원의 경관을 아름답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태계 보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방산군립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원투원뉴스) 정선군은 8월 20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7개 중학교 청소년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중등부 진로콘서트 ‘레디액션(Ready Acti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지난해 정선군 진로협의회에서 논의 됐던 프로그램들에 내용을 반영한 2025년 정선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각 학교의 현황과 운영 정책을 고려한 진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단순한 교육이 아닌 문화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진로콘서트를 통해 진로 선택과 미래 설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양한 직업과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진로콘서트에서는 영화 '범죄도시'를 제작한 강윤성 영화감독이 명사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영화를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인생의 스토리텔링, 창의성의 조건 등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자기계발, 삶의 자세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군은 이번 진로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원투원뉴스) 정선군은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정암사와 삼탄아트마인 일원에서 ‘2025 함백산 청년예술가 기후변화 난민캠프’가 열린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부제는 ‘인류세의 기후 위기, 무엇을 할 것인가’이며 2000년대 초반 인간이 지구 생태계와 지질학적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상징하는 “인류세”를 내세워 문학, 철학, 예술, 사회학에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는 키워드로 삼았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의 국가유산 지역연계 문화콘텐츠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사)함백산야단법석이 주최하고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캠프는 기후위기에 대한 사회적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예술가, 인문학자, 학자 및 활동가들이 함께하는 워크숍, 전시, 강연, 다큐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참석자는 이창현 국민대 교수, 최승호 전 MBC 사장, 양승동 전 KBS 사장, 우희종 전 서울대 수의대 학장, 김영옥 건축가, 연명흠 국민대 교수, 황인욱 정선사회연구소장 등이며, 젊은 청년예술가들도 동참해 기후위기 대응의 사회적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전체 진행은 아나운서 이채은이
(원투원뉴스) 정선군은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1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군은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여량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사북 도사곡 노후교량 개량 사업에 투입해 주민 생활 안전과 기반 시설 개선에 나선다. 여량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연면적 6,121㎡, 하루 처리용량 1,000톤 규모로,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하며 노후화가 심각한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침전지, 정배수지, 송수펌프실, 관리동 등 주요 시설을 개량하고 운전·계측 체계를 최적화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북 도사곡 노후교량 개량 사업은 반복되는 교량 범람으로 지역 주민 약 400세대의 생활 불편이 이어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20억 원을 투입해 길이 45m 신규 교량을 설치하고 접속도로 210m를 정비해 주민 안전 확보와 지역 단절 문제 해소에 나선다. 공사는 내달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이미 추진 중인 지역 현안 사업이 한층 탄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20일,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맞춤형 수시 진학지도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학 지도를 맡고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진학 상담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김창묵 (前)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교사와 경북진학지원단 전기홍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6 수도권 대학 수시지원 전략과 수시 6회 지원전략’, ‘2026 국립대학 수시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연수는 2026학년도 대입 지원 경향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수도권 대학과 지역거점국립대학교에 대한 수험생의 지원 흐름을 짚어보고, 교사들이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연수에 앞서 사전질문을 받아, 현장 교사들의 궁금증과 상담 사례에 대해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병행하며,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나아가 현장 밀착형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학교운동부의 건전한 문화 정착과 학생선수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인권 서약서’ 작성과 인권․청렴 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폭력 사건을 계기로, 운동부 현장의 부적절한 관행을 근절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권 서약 대상은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자 400여 명과 학생선수 4,800여 명 등 총 5,200여 명이며, 학교 자체 채용 지도자와 개인 등록 학생선수까지 모두 포함된다. 서약서에는 △폭력 및 폭언 금지 △불필요한 신체 접촉 금지 △인격과 사생활 존중 △가혹행위·부당지시 은폐 금지 등 학생선수가 존중받는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항목이 담겨 있다. 경북교육청은 서약서 작성이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정기 점검과 인권․청렴 교육을 병행하여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선수 보호와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21일까지 도내 전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 지도자를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영천고등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앞두고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영천고등학교가 오는 2026학년도부터 시작되는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앞두고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천고등학교는 지난해 3월, 영천시청과의 교육발전특구 연계 협력 아래 교육부-국방부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사회 여건과 군인복지의 시급성 분석을 통해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군인 자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 추진에 나서왔다. 영천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며, 입학정원 66명을 군인 자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학희망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급당 정원 조정과 한시적 학급 증설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기숙사 수용 여건 개선도 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영
(원투원뉴스)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멈춘 듯 고요했던 그곳에 다시 사람의 온기와 움직임이 스며들고 있다. 텅 비어 있던 교실은 평생학습장이 되어 마을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배움이 이어지고, 잡초만 무성했던 운동장은 공동체 텃밭과 체육공간으로 되살아나 활력을 품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폐교 활용 공모사업’은 단순한 유휴 공간 재활용을 넘어, 지역의 공동체 정신과 생활 인프라를 복원하는 ‘지속 가능한 공존의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폐교, 지역과 다시 연결되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부터 폐교를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거점으로 되살리기 위한 ‘폐교 활용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 사업은 폐교를 지역 주민단체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소득 증대시설이나 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할 경우, 무상으로 빌려주는 방식이다. 단순한 재산 처분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 이 정책은, 유휴자산을 공유자산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접근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에는 6월 사업계획 수립 이후, 7~8월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10건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들 가운데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광주김치타운에서 ‘광주김치와 함께하는 물놀이 피크닉’을 연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 속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김장대전과 김치축제로 이어지는 김치 관련 행사들과 연계해 지역 김치산업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기간 김치타운 메인광장과 잔디광장 일원에는 야외 수영장과 물미끄럼틀이 설치된다. 물놀이 체험은 하루 2회(오전·오후) 진행되며 회차당 10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참여자 중 선착순 30명은 3㎏ 분량의 김치 담그기 체험을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일 오전 10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빛고을 김장대전’을 검색해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관심을 김치축제(10월 31일~11월 2일)와 김장대전(11월 28일~12월 14일) 본행사로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에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 안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