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11월 4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된 ‘2025년 공직문학상’ 시상식에서 합천군 농업유통과에 근무하는 김현기 주무관이 수필 분야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하는 공직문학상은 바쁜 공직 생활 속에서도 창작 활동을 통해 공무원의 문학적 소양을 계발하고 공직자의 애환과 성찰을 담아내기 위해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권위있는 대회다. 금년 대회는 시, 수필, 단편소설, 동시, 동화 등 8개 부문에 총1,712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문학 전문분야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대국민 평가 등을 거쳐 47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김현기 주무관은 ‘지나침’ 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어린 나이에 짊어진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공직자의 길을 선택하여 자신의 많은 부분을 내려놓고 지금껏 지나온 날들을 간결하고 함축적인 문장으로 담아냈다. ‘나는 여전히 잊지 못한 채 살아간다, 잊는 데 서툰 사람으로서’ 작품 말미에 남겨진 짙은 여운을 통해, 지나칠 수 없었던 과거의 기억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본인이 여기 있는게 아닐까 한다 수상 소감으로 “대회 출품을
(원투원뉴스) 합천읍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관내 38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도움이 필요함에도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읍민들을 발굴하여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여 고독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된다. 합천읍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께 복지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 경우 읍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으로 알려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한 경로당 어르신은 “평소 제대로 몰랐던 복지사업에 대해 알게 됐고, 앞으로는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지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으며, 박재홍 합천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읍은 1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산불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산불예방 수칙 안내 및
(원투원뉴스)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어린이 공연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예매를 시작하면 금세 매진을 기록하는 등 수요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찾은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열린 대공연장에서도 이러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김모 씨(광산구)는 “장성처럼 양질의 공연을 좋은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곳이 드물다”며 “광주 사람이지만 (장성문화예술회관) 회원 가입도 했다”고 귀띔했다. 이날 뮤지컬은 군이 기획한 ‘상상더하기’ 공연의 일환으로 열렸다. 장성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2023년부터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공연 ‘상상더하기’를 마련했다. 자치단체가 어린이 기획 공연을 추진하는 것은 전남권에선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장성군 문화교육과 신정숙 과장은 “아이 키우는 가정에선 비싼 공연비를 내면서 문화 혜택을 누리기가 쉽지 않다”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공연을 아이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상상더하기’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총 8편의 어린이 공
(원투원뉴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순호, 민간위원장 임재신)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원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마음충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정 22명을 비롯해 군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 군 관계자 4명 등 총 36명이 함께 참여했다. ‘마음충전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정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전과 나눔의 상징’인 김만덕기념관을 방문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주 난타 공연 관람과 마라도·감귤박물관 체험 등을 통해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했다. 한 다문화가정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여행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됐고, 지역사회 속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재신 위원장은 “이번 여행이 다문화가정에게는 위로와 활력이, 협의체 위원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
(원투원뉴스) 정읍시가 안전한 수산물 관리를 위해 내수면 양식장 합동 점검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6일 전북 수산기술연구소 수산연구과와 함께 지역 내 양식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수산용 동물의약품 사용 실태를 집중 지도·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어류 질병 발생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항생제 등 승인 약품의 오남용과 미승인 물질의 불법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양식장 중 전년도 지도·점검 실적이 없었던 20개소다. 시는 점검반을 투입해 수산용 의약품으로 사용허가가 취소됐거나 미승인된 의약품, 유해화학물질 등의 불법 사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유효기간 준수 여부와 의약품 보관 상태 등 안전 사용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점검 대상 양식 어업인을 상대로 ‘의약품 사용 10대 수칙’ 등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에 대한 현장 지도도 연계해 실시했다. 한편, 미승인된 약품을 사용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안전 사용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시에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원투원뉴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6일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한국여성농업인 정읍시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 정읍시연합회(회장 이선숙)로부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0여 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읍시연합회는 지난해에도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장학사업에 동참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선숙 회장은 “정읍 여성농업인들이 지역의 농업과 공동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미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원투원뉴스) 정읍시는 6일 농가형 계절근로로 입국한 필리핀, 베트남 MOU 협약 외국인 계절근로자 20여 명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물했다. 시는 ‘오샘보샘 투어’와 연계한 관내 문화탐방을 실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채워준 근로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한 해 동안 정읍시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에 큰 힘이 된 계절근로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근로자들은 정읍의 구석구석을 보고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술문화관을 방문해 모주 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샘고을시장, 쌍화차거리,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을 차례로 관람하며 정읍의 맛과 멋, 그리고 역사를 함께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타국에서 일하며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서 해소할 수 있었다”며 “정읍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읍시는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11회 사회복지공무원 행복멘토링 대회’가 지난 5일 정읍시 JB연수원 아우름 캠퍼스에서 개막했다. 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 및 전사연 임원 등 총 106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복멘토링 대회에서는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역할’과 ‘현장중심 복지 정책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실제 업무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과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복지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설계·운영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참가자들은 내장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을 하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이해하고, 공무원 간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 특유의 복지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각 지역의 공무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시가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원투원뉴스)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10월 29일과 11월 5일 양일간 2025년 맨즈클럽 요리교실 2기‘담금주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요리교실에는 지역 남성 2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1회차 귤피 담금주와 제육볶음 △2회차 사과 담금주와 해물파전 만들기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은 직접 요리 실습을 하면서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조리법을 익혔다.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일상 속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배운 요리를 가족에게 해줬더니 반응이 좋아 뿌듯했다”며 “담금주는 4주 뒤 완성되는데 매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가족센터는 오는 12월 맨즈클럽 요리교실 3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남성들의 자기돌봄 역량 강화와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투원뉴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일 관내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의 강의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우리들의 책무, 아동복지·아동학대 특례법,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의무자, 교사의 주의사항 및 사례 등에 대해 다루었으며 “사람을 키우고 성장시키는 일에는 더 많은 노력과 정성, 사랑의 마음이 담겨져야 한다” 는 말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직원은 “교육을 받으면서 보육교사로서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아이들의 입장에서 마음을 헤아리고 아이들을 존중하는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육교직원 교육은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639-4996)로 하면 된다.
(원투원뉴스) 함양군에서는 오는 12월에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79명으로 ▲조사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1명 ▲현장 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7명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지원 담당자 2명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조사원 63명 ▲예비 조사원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피시(PC)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조사요원은 교육을 수료한 후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 신청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함양군 통계상황실(함양군청 본관 지하 1층)을 방문해 직접 제출할 수 있다. 모집 공고 내용은 함양군 누리집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기획감사담당관 법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시행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원투원뉴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 군민 참여 확산을 위해 ‘기억이 머무는 길’ 가랜드 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2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상림공원 곳곳에 설치된 19개의 힐링 가랜드 문구를 통해 군민들이 걸으며 마음의 위로를 얻고, 동시에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랜드에는 ‘행복한 동행,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해요!’ 등 희망과 공감의 의미가 담겨 있어, 걷는 이들에게 치매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워크온 앱에서 이벤트 참여하기를 누르고, 상림공원 내 ‘기억이 머무는 가랜드 길’을 걸은 후, 가랜드 앞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워크온 앱 내 행사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칫솔 세트(12개입)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일상에서 치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상림공원을 걸으며 힐링도 하고, 의미 있는 인증샷 이벤트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