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기획행정위원회가 5일 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엿새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기획위 행감은 기관방문 감사(현지감사)를 대폭 줄이고 현장확인을 늘여 효율성과 심층성을 더했다. 또한 지난해 처음으로 특별보좌관을 행감에 출석시킨데 이어 올해에는 본격적인 감사에 나선다. 기관방문 감사는 현장까지 오가는 시간 등으로 감사시간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아 시간 효율성이 낮고, 감사 대상기관이 현장에서 이미 ‘준비된 감사’ 또는 ‘감사일 맞춤형 현장 대응’을 하게 돼 감시 기능을 약화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기획위는 평균 4개 기관을 방문해 현지감사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1개 기관으로 줄였다. 지난 '24년 행감에서는 5개 기관에서 현지감사를 했고 현장확인은 하지 않았다. 올해는 현장확인 기관 수와 범위를 넓혔다. 우선 교육청년국 행감(11월 11일)을 앞두고 6일 국립경상대와 창원국립대를 방문해 라이즈(RISE) 체계의 실질적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 현장도 확인한다. 경상대와 창원대를 행정사무감사 일정으로 현장 확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
(원투원뉴스) 전남 소방관들의 개인안전장비 보급률은 기준을 넘겼지만, 노후 장비와 예산 감액으로 현장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순천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5일 열린 전남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장비는 대원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장비”라며, “보급률보다 대원이 체감하는 안전성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소방청 실태조사 결과, 전국 소방대원 10명 중 8명이 장비에 불만족한다고 응답했다”며, “전남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남소방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장비 보유율은 기준의 100%를 넘지만 방화복 25%, 헬멧 13%, 면체ㆍ보조마스크 17~28%가 내용연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수명이 지난 장비 수천 개가 여전히 보유 수량에 포함돼 있어 장비 확보를 완료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또한 “최근 5년간 1인당 소방피복 예산이 2021년 60만 원에서 2025년 40만 원으로 약 33% 감소했다”며, “교체가 끝나서 예산을 줄인 것인지 단순히 감액된 것인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원투원뉴스) 장흥군은 6일 공무직 노조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장흥지부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노동조합은 지난 2025년 4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 총 8차례의 교섭(임금교섭 6, 노동위 조정 2)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보함으로써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았다. 이날 임금협약은 ▲ 행정․환경실무원 15호봉 기준 3.0% 인상, 도로실무원 기본급 3.0% 정률 인상 ▲ 행정실무원 직무수당 신설 ▲ 환경실무원 위생수당 신설 ▲ 도로실무원 체력단련비 격년제 인상을 합의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공무직 노동조합을 군정의 소중한 동반자라고 생각하며, 함께 군정발전을 도모하는 협력자로서 소통과 교류를 통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서로 간 신뢰와 협력의 토대가 되어 장흥군의 조직문화를 아름답게 싹틔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장흥지부 위유환 지부장도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해 준 장흥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원투원뉴스) 장흥군은 2025년 11월 3일 기준으로, 관내 27개 부동산중개업소의 종사자 46명에게 새로 제작한 중개업 종사자 신분증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신분증은 사진, 이름, 중개사무소 명칭 및 등록번호가 기재되고 각 신분증마다 공인중개사는 파란색, 중개보조원은 노란색으로 구분하여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혼동하여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 보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흥군은 이번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신분증 착용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무등록·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나 중개보조원의 권한을 넘어선 행위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흥군은 앞으로도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친절 서비스 및 법령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며 신분증 착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원투원뉴스) 장흥군은 최근 장흥지역자활센터 맑고푸른사업단이 자활기업인 ‘출동클린박스 협동조합’으로 새롭게 창업했다고 밝혔다. ‘출동클린박스 협동조합’은 청소·방역 및 소규모 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어온 자활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전환한 사례이다. 자활기업은 저소득층이 일정 기간 자활근로사업단에서 기술 및 경영능력을 익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주체가 되어 설립‧운영하는 기업이다. 2인 이상의 저소득층으로 구성되야하며 시장진입형 사업단 운영 시 기간 동안의 매출액이 총 사업비의 30%가 초과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출동클린박스 협동조합‘은 코로나19 이후 경로당, 공공기관 등 생활공간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리‧수납 및 소규모 보수를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자활기업 창업은 단순한 고용 창출을 넘어, 스스로 경영 주체로 성장하는 ‘자활에서 자립으로’의 모범사례”라며 “자활사업의 취지에 맞게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장흥군 관산여성자율방범대가 2025년 3분기‘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어 6일 방범대 사무실에서 열린 인증패 수여식에서 전남경찰청장으로부터 인증패와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관산여성자율방범대의 우수한 활동을 인정하고, 자율방범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 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기용 군의회 부의장, 모상묘 전라남도경찰청장, 조팔석 전남자율방범연합회장, 이승일 장흥군자율방범연합대장 및 강해정 관산여성자율방범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관산여성자율방범대(대장 강해정)는 ▲범죄취약지역 야간 순찰 ▲학교폭력·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활동 ▲독거노인 돌봄 봉사 ▲전통시장·중심상가 기초질서준수 홍보 등 지역 밀착형 치안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성 군수는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 방범체계를 통해 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만드는 데 헌신해주신 관산여성자율방범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흥군도 경찰과 방범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민·관·경 협력 치안체계를
(원투원뉴스) 장흥군육상연맹이 지난 2일 주최한 ‘탐진강변길 걷기대회’가 3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탐진강변을 따라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물과학관, 연산교, 연산리, 기양리, 예양교, 예양교 징검다리를 지나 다시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돌아오는 총 5km 코스를 걸었다. 대회 현장에서는 삼행시 짓기상, 포토제닉상, 뉴스스포츠 체험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선물이 전달됐다. ‘장흥군’, ‘수자원’ 등을 주제로 한 삼행시 대회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즐거운 행사 분위기를 만들었다. 장흥군육상연맹 관계자는 “가을 하늘 아래 탐진강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건강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장흥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첫 수매로 11월 6일 회진면 천관농협에서 가루쌀 179톤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장흥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총배정량은 301,638포대/40㎏(12,065톤)이다. 수매 물량은 건조벼 166,634포대, 산물벼 28,464포대, 가루쌀 78,040포대, 친환경 28,500포대로 전년 매입량(288,243포대) 대비 4.6% 증가했다. 금년 배정량 가운데 벼 재배면적 감축 및 GAP 인증농가에 대한 인센티브는 이행점검 완료 후 11월 중 군에서 농가에 직접배정할 예정이다. 깨시무늬병 등 피해벼에 대해서는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매입가격 중간정산금이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됐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하게 된다. 장흥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헌포장재 재사용을 금지하고, 매입대상 품종이 새청무, 신동진으로 한정되므로 품종위반에 따른 수매제한(5년간)을 받지 않도록 농가 주의를 당부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금년 깨시무늬병 등 농업재해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한
(원투원뉴스) 장흥군은 11월 5일 유치면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마을좌담회)’를 본격 추진했다. 이번 좌담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5일은 운월1·2구, 봉덕2구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개발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도로·상수도 정비, 마을회관 개보수, 농업용수 확보 등 생활밀착형 민원과 지역 현안을 군수에게 직접 건의했다. 김성 군수는 주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을 경청하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관계 부서와 함께 조치 방향을 논의했다. 예산이 수반되는 과제는 검토를 거쳐 내년도 군정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유치면은 천년 고찰 보림사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의 고장으로, 남산·봉덕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예로부터 학문과 예절이 융성한 지역이다. 장흥댐과 청정 농업단지가 조화를 이루며, 전통과 현대가 함께 숨 쉬는 정남진 대표 농촌마을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 군수
(원투원뉴스) 11월 4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된 ‘2025년 공직문학상’ 시상식에서 합천군 농업유통과에 근무하는 김현기 주무관이 수필 분야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하는 공직문학상은 바쁜 공직 생활 속에서도 창작 활동을 통해 공무원의 문학적 소양을 계발하고 공직자의 애환과 성찰을 담아내기 위해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권위있는 대회다. 금년 대회는 시, 수필, 단편소설, 동시, 동화 등 8개 부문에 총1,712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문학 전문분야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대국민 평가 등을 거쳐 47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김현기 주무관은 ‘지나침’ 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어린 나이에 짊어진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공직자의 길을 선택하여 자신의 많은 부분을 내려놓고 지금껏 지나온 날들을 간결하고 함축적인 문장으로 담아냈다. ‘나는 여전히 잊지 못한 채 살아간다, 잊는 데 서툰 사람으로서’ 작품 말미에 남겨진 짙은 여운을 통해, 지나칠 수 없었던 과거의 기억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본인이 여기 있는게 아닐까 한다 수상 소감으로 “대회 출품을
(원투원뉴스) 합천읍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관내 38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도움이 필요함에도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읍민들을 발굴하여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여 고독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된다. 합천읍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께 복지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 경우 읍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으로 알려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한 경로당 어르신은 “평소 제대로 몰랐던 복지사업에 대해 알게 됐고, 앞으로는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지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으며, 박재홍 합천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읍은 1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산불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산불예방 수칙 안내 및
(원투원뉴스)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어린이 공연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예매를 시작하면 금세 매진을 기록하는 등 수요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찾은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열린 대공연장에서도 이러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김모 씨(광산구)는 “장성처럼 양질의 공연을 좋은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곳이 드물다”며 “광주 사람이지만 (장성문화예술회관) 회원 가입도 했다”고 귀띔했다. 이날 뮤지컬은 군이 기획한 ‘상상더하기’ 공연의 일환으로 열렸다. 장성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2023년부터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공연 ‘상상더하기’를 마련했다. 자치단체가 어린이 기획 공연을 추진하는 것은 전남권에선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장성군 문화교육과 신정숙 과장은 “아이 키우는 가정에선 비싼 공연비를 내면서 문화 혜택을 누리기가 쉽지 않다”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공연을 아이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상상더하기’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총 8편의 어린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