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울산시는 10월 30일 오전 9시 50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기현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 윤종오 국회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그리고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문용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장 및 수소 부품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전시관람 후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사업보고(브리핑), 단추 누름(버튼터치 세레모니) 의식 순서로 진행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 9일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 지원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공장은 중국 광저우에 이어 세계(글로벌) 2번째이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울산공장에 들어서게 된다. 약 4만 3,000㎡ 부지에 연면적 9만 1,000㎡ 규모로 총 공사비 9,300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7년에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시운전 및 시험생산 등을 거쳐 2028년부터 양산에
(원투원뉴스) 제주시는 29일 올해 세외수입 미수납액 정리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미수납액이 10억 원 이상인 6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미수납액 징수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시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년도 부과액의 94%(2024년, 93%), 이월체납액의 31%(2024년, 25%) 이상 정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말까지 세외수입 미수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체납액 전담 징수반 편성, 독촉 고지서 발송,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예금 등 압류,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생계형·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등 맞춤형 징수 방안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에는 1억 원 이상 체납이 있는 13개 부서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올해는 경기침체와 경제활동 위축으로 연말까지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 5,060억 원을 편성해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30일 예산안 발표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행복이 서울의 진정한 도시경쟁력”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천억 원 늘어난 총 15조 6천억 원을 투입,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듬는다. 또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천5백억 원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 총 22만 5천 개의 직접 일자리를 운영하는 등 어느 때보다 더 민생과 안전에 집중한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기초 생활보장 강화, 민생경제 지원, 안전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으로 ‘안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미래산업 육성, 건강문화 확산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예산을 더해 ‘동행·안전·매력’ 3대 투자 중점에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특히 그동안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검증된 ‘밀리언셀러 정책’은 더 확대
(원투원뉴스) 포천시는 지난 29일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시 상권활성화 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자생적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목표로 마련했으며, ‘포천시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논의했다. 포천시 상권활성화 협의체는 경제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추진단(이하 추진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지역 상인 대표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계획(안)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추진단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 후 사업비를 교부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행정과 상인, 전문가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투원뉴스) 포천시는 지난 29일 선단동 소재 욕실가구 전문기업 ‘새턴바스’를 방문해 기업 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선단동장,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안준수 원장, 이미선 공동주택허가팀장, 김영철 선단7통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인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새턴바스는 2019년 아이에프 디자인상(IF Design Award) 금상,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굿 디자인 코리아(Good Design Korea)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국내 대표 욕실가구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모듈러 욕실’을 재건축 조합 아파트 등에 공급하며 디자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은 국내외에서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포천의 주거·건축 분야에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이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기업이 성장하고 그 제품이 지역 건축 현장에
(원투원뉴스) 의정부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공기관 대비 NCS 특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다. 이번 특강은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11월 26일과 27일 2일간 각 1회씩 2차시로 진행한다. 내용은 ▲2026년 공공채용 변화 포인트 ▲공공기관 8대 분야 소속기관 채용 특징 ▲공공기관 서류전형 AI 평가 기준 ▲NCS 필기 시험 유형 3가지 ▲NCS 기초능력 AI 면접 대비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구직자는 11월 19일까지 의정부시 누리집 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URL·Q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변화된 취업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청년층에 맞는 온라인 기반 취업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전남 강진군이 지역의 대표 자원인 쌀귀리를 중심으로 한 연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강진군은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협력하는 ‘지방소멸 대응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38개 과제, 총 54억 원 규모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행정·기술·산업지원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강진군은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뤄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참여 기업들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호랩농원은 사업 지원을 통해 할랄인증을 획득해 중동 수출의 길을 열었고, ㈜남도농산과 믿음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열린 ‘2025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해 총 7건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추가 연계사업을 통해 8개 기업이 17억 5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성장에 가속도를 붙였다. 이번 사업은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 성장 플랫폼으로 진화하
(원투원뉴스) 공주시는 최근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제2기 공주시 먹거리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5개년(2025~2029년) 종합계획 수립 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먹거리 관련 부서장, 생산자와 소비자 단체 대표,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주시먹거리통합위원회 위원들과 공주시 정책자문위원회 농업환경분과 위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공주시 먹거리 현황 및 제1기 먹거리 계획 성과 분석 ▲제2기 먹거리 비전과 추진 방향 ▲추진 전략별 주요 과제 등 연구 중간 성과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방향 설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송무경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검토해 현실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농가와 시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투원뉴스) 공주시는 농공단지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12일까지 ‘2025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조업체의 경영비용 절감을 통해 농공단지 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공고일 기준 최근 12개월 이내에 관내 농공단지에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은 운반비(화물차 운임비), 택배비, 운송차량 유류비, 수리비 등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심사 기준은 2024년도 확정 표준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매출 및 물류비 규모, 4대 사회보험 가입자 명부를 통한 고용 규모, 공장 등록일을 기준으로 한 운영 경력 등이다. 또 상시근로자 중 관내 주민등록 근로자 비율이 50% 이상인 업체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공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주시청 투자유치실 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원투원뉴스) 공주시는 지난 29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공주시 벼 수확 농가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수확기 작황과 수매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영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이 함께했으며, 현장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기상 악화로 인한 벼 품질 저하와 수발아 피해, 도정수율 하락 등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했다. 이 청장은 의당면 수촌리의 벼 재배단지를 찾아 콤바인 수확 작업을 살피며, 잦은 가을비와 고온으로 발생한 ‘수발아’ 현상과 잎·벼알에 나타난 ‘깨씨무늬병’ 피해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공주시 의당면 모란길에 위치한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건조·저장·도정 시설을 살펴보고, 수매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와 도정률 저하 문제를 점검했다. 현장 농업인들은 “수확기 내내 비에 젖은 논이 많아 기계 진입이 어렵고, 일부 포장은 이삭에서 이미 싹이 트는 등 수발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깨씨무늬병 피해로 인해 벼알 품질이 떨어지고, 도정 과정에서도 미질 저하가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