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허브’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향후 5년간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북은 K-배터리 혁신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한솔케미칼, 성일하이텍 등 도내 11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이들은 지난 5개월간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실행 전략을 수립해왔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공백 영역을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소재부터 부품, 셀 제조, 리사이클링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R&D 및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LFP(리튬인산철) 리사이클링 핵심기술 확보 및 공급망 구축, ▲실리콘 음극재의 성능 고도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 ▲전략기술 확산과 글
(원투원뉴스) 전북 도민 100명 중 95명 이상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이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일(18시) 기준 전북 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95%를 기록했다. 지급 대상 1,716,841명 중 1,629,552명이 받았으며, 총지급액은 3,577억 원 중 3,378억 원에 달한다. 특히 신용·체크카드 등 온라인으로 발급된 소비쿠폰 중 1,072억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해외 체류 후 귀국자나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주한 주민, 취약계층 자격 변동자들을 위한 이의신청 제도도 높은 처리율을 보였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이의신청 5,972건 중 5,724건(95.8%)이 처리됐다. 도와 시군이 공동 운영하는 콜센터에는 6일까지 누적 18,598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상담 내용으로는 사용처 문의(33.6%)와 신청 방법 관련 문의(25.1%)가 주요 비중을 차지했다. &n
(원투원뉴스) 제주시는 민생 회복을 위한 ‘1차 소비쿠폰 지급’이 조기에 마무리되고 소비 진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제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운영한 결과 8월 5일 기준 전체 지급률은 92.5%를 달성했다. 제주시는 100% 조기 지급을 목표로 이·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와 협력해 ‘찾아가는 신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급률이 낮은 읍면동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병·의원, 약국 등과도 협조하여 시민들에게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언론, 전통시장 포스터, 전광판, 상인회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기되는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도 유형별 전담 인력을 지정하여 신속한 처리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이미 지급된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서 활발히 사용되도록 다양한 소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공직자와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장보기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고, 골목상권의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골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한우산업지원법’)'공포됨에 따라,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23일 한우산업지원법을 공포했으며, 2026년 7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법은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법적 기반을 마련한 최초의 제도적 장치다. 이번 법률에는 ▵한우 개량·품질 향상 연구개발 ▵한우산업발전협의회 설치·운영 ▵중장기 수급정책 수립 ▵도축·출하 장려금 지원 ▵농가 경영안정 시책과 교육·컨설팅 ▵소비촉진 및 유통구조 개선 ▵수출기반 조성 ▵생산업 참여기업 기준·의무 규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우수 유전자원 보호·개량 ▵희소 한우(흑우 등) 보호특구 지정 ▵역사·문화적 가치 발굴·확산을 위한 시책도 마련돼, 내년 시행령·시행규칙 제정 전까지 생산자단체·전문가·관계부처와 협의가 진행된다. 경남도는 법률 시행에 맞춰 ▵우량 암소 기반 확대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 ▵품질고급화 촉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농가
(원투원뉴스) 고령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7월 21일부터 시작했으며,8월 7일부터는 읍면사무소에서 지류형 고령사랑상품권 지급을 시작했다. 대상은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한 일반군민으로, 20만원부터 45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이번 소비쿠폰은, 대형마트, 배달어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 30억 이하의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며, 면 단위 지역에 마트·편의점·동네슈퍼 등이 없는 농협 하나로마트(덕곡면, 우곡면)는 예외적으로 사용이 허용된다. 한편, 1차 지급액이 총 67억원 정도로, 금주까지 지류형 고령사랑상품권 신청·지급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고령군 전 직원이 7일부터 읍면에서 지급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가 우리군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지류형 고령사랑상품권 지급으로 더욱더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충남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2025년 열 두 번째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는 경제·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매달 2회 격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0분 동안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88만원 세대’ 저자로 유명한 경제학자 우석훈 박사가 ‘힘내라, 도서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우 박사의 강연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충남도서관 홈페이지 신청 코너 ‘강좌/행사 신청’ 메뉴에서 하면 된다. 김용 관장은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는 충남도서관 대표 도민 참여형 행사”라며 이번 아카데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관장은 이어 “앞으로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지식을 새롭게 접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아 가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사를 발굴·초청해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를 진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지난 6일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열
(원투원뉴스) 국내 최고의 배터리 생태계를 갖춘 포항시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동아일보·채널A와 ‘2025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아카데미는 미래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첨단 배터리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중·고등학생 위주였던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 이상으로 확대하고 종이 교재 대신 태블릿PC와 AI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훈 동아일보 상무 등 주요 인사와 전국 각지의 청소년·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초 개념 강의 ▲이차전지 원리·소재 전문가 강연 ▲포항가속기연구소 견학 ▲배터리 선풍기 키트 실습 등 이론과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홍지현 포스텍 교수의 ‘이차전지 원리와 차세대 전극 소재’ 주제 강연과 김소연 동아사이언스 기자의 ‘쉽게 이해하는 이차전지 원리’ 주제 강연에 이어 참가자들은 연구소 현장
(원투원뉴스) 인천시 중구는 오는 14일 항공일자리센터(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서 ‘제4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협업해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케이오주식회사, 월드유니텍주식회사, ㈜제일비엠시, ㈜유니에스, 씨제이프레시웨이주식회사, ㈜엑스퍼트 총 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기내청소원, 면세점 판매원, 공항 라운지 미화원, 지상 조업원(하기/탑재), 주방 보조원, 기내식/기내용품 세팅 등의 업무 분야에서 약 109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진로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원투원뉴스) 완도군은 51세 이상 여성 어업인을 대상으로 특화 건강검진비 전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 어업인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작업에 종사하며 살림·육아 등 가사 활동의 이중 노동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특수 건강검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여성 어업인 500명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51세 이상(1974. 12. 31. 이전 출생) 여성 중 어업 경영체에 등록됐거나 맨손·나잠어업 종사자이다. 다만 지난해 특화 건강검진을 지원받았거나 여성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대상자는 제외된다. 건강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자부담 없이 지원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 어업인은 12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대성병원 또는 금일마취통증의학의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 지역 여성 어업인들을 위해 8월 19일(노화, 보길)과 20일(소안)에 이동 검진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 어업인들이 적기에 검진을 받아 질
(원투원뉴스) 청양군고추생산자육묘협의회는 지난 6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2023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200만 원씩 기탁하며 올해로 3년 연속 지역 사회 환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청양군고추생산자육묘협의회는 고추 위탁 육묘를 전문으로 하는 생산자 단체로, 2025년 현재 관내 12개 육묘 농가가 참여해 연간 500만 주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는 200만 주의 고추묘를 관내 농가에 공급한 바 있다. 협의회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자가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건강한 묘를 직접 재배·공급하고 있으며, 단가 350원의 묘를 청양군이 100원을 보조해 농가는 250원만 부담하면 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농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생산과 공급을 넘어 지역 미래 세대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광기 대표는 “고추는 청양의 대표 작물이고, 우리 협의회는 생산 기반을 튼튼히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