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케이메디허브 연구원이 ‘제13회 국제자기공명영상학회(ICMRI 2025: International Congress on Magnetic Resonance Imaging)’에서 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허형규 선임연구원과 이주연 파견연구원(강원대학교 석사과정)은 국제자기공명영상학회에서 ‘4D flow MRI를 활용한 고혈류량 동정맥루 환자의 심혈관 기능 및 대동맥 역류 혈류 분석’을 주제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혈류량 동정맥루란 혈액을 투석받은 만성 신부전 환자 가운데 동정맥루의 혈류량 증가로 심장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증상으로 증상의 진단시기와 혈류의 역학적인 정보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D flow MRI는 시간과 공간을 기준으로 혈류의 움직임을 3차원적으로 시각화하는 기술로, 심장 질환 진단과 치료 계획 단계에서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 복잡한 혈류 패턴을 분석해 심장 및 혈관 질환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해운대백병원, 부산 생명선의원과 함께 실제 고
(원투원뉴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의 단백질 3차 구조 규명 기술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서비스 의뢰건수는 벌써 작년 한해의 2배에 달했다. 최근 신약개발에 있어 연구개발 비용과 시간절감을 위해 후보물질 설계 단계에서 표적 단백질의 구조분석을 통한 최적결합 형태 예측이 중요해짐에 따라 제약·바이오기업과 학계에서는 단백질-신약탐색물질 복합체의 3차원 구조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방사광가속기 등 첨단분석장비를 활용해 단백질 3차 구조 규명 기술서비스를 확대했다. 단백질구조분석팀에서는 ‘첨단 대형연구장비 공유·활용 체계구축 사업’ 과제와 연계해 NMR, Cryo-EM, 방사광가속기 등 단백질 구조분석에 중요한 대형연구장비 활용과 더불어 단백질 시료 제작 및 결정화를 통한 3차 구조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연구자 커뮤니티와 국제학술대회 참여를 통한 산업체, 대학 대상 전문 컨설팅을 확대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그 결과 단백질-신약탐색물질 복합체 3
(원투원뉴스)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주관 대구문화예술회관)가 오는 11월 16일 폐막을 앞두고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바지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 개막 이후 대구문화예술회관 전관과 시내 일대에서 진행 중인 이번 비엔날레는 30개국 240여 명 작가의 750여 점 작품을 선보이며, 사진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왔다. ‘생명의 울림(The Pulse of Life)’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인간과 자연, 기술이 공존하는 시대 속에서 ‘삶의 에너지’와 ‘존재의 감각’을 탐구하며 관람객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 사진작가 가와우치 린코의 참여로 화제가 되고 있다. 섬세한 시선과 따뜻한 감성으로 일상의 찰나를 포착해 온 그녀의 대표작들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전시의 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또한 특별전 ‘세상의 기원’은 인간의 존재와 생명, 여성성과 자연의 근원적 이미지를 솔직하게 마주하게 하는 전시로, 성숙한 감상 태도를 전제로 한 진지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전시는 미성년
(원투원뉴스) 대구교통공사는 11월 5일부터 카카오맵에서 도시철도 1~3호선의 모든 역사의 편의시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교통약자를 비롯한 도시철도 이용객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8월부터 ㈜카카오와의 민관 협업을 통해 ‘카카오맵 도시철도 역 정보 수정’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카카오맵에는 대구도시철도의 휠체어전용칸 위치 엘리베이터 위치 연단간격(좁음·보통·넓음) 등의 승강장 정보가 추가됐다. 카카오맵에서 도시철도 역사를 선택한 뒤 ‘교통약자’ 항목을 누르면 편의시설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이는 교통약자뿐 아니라 일반 이용객에게도 유용한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 서비스로 평가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업은 공공데이터가 민간 플랫폼과 연계돼 시민 편의를 위해 활용되는 사례로, 앞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월 6일 오전 10시,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생명 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생명과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소방 조직의 사명과 의지를 공유하며,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유튜브 ‘대구소방’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전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기념식에는 송화문화재단 박윤경 회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소방 관련학과 교수, 유관기관, 협력단체,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 △개식선언 △국민의례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대구광역시 교육감 축하영상 상영△유공자 포상△감사패 수여△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은 녹조근정훈장에 달서소방서장 김형국, 대통령 표창에 소방안전본부 소방정 추주희, 소방령 주정희, 국무총리 표창에 강북소방서 소방령 황칠석이 수상했다. 특히 지역사회 안전문화
(원투원뉴스) 대구광역시는 지방세수 감소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핵심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 정부 출범 및 대내외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7월 조직개편에 이어 권한대행 체제 두 번째 조직개편으로, 권한대행 체제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대구의 미래 발전을 추구하고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 속의 변화’를 목표로 했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신공항건설단 재정비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2급 한시기구인 신공항건설단의 존속 기한을 기존 2026년 1월에서 2029년 1월까지 3년 연장한다. 지난 10월 24일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신공항 건설사업의 국가 재정지원에 대한 긍정적 의사를 밝힌 만큼,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공항건설단 조직을 재정비한다. 2급 한시기구 조직체계(1단 2국 6과)는 유지하되 국 간의
(원투원뉴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6일 경북도를 방문한 중국 허난성 리타오(李涛) 부성장 일행과 환담을 갖고, 양 지역 간 통상·물류·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부성장 일행 방문은 5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허난성을 방문해 장민(張敏) 부성장과 자매도시 협정서를 재체결하고, ‘한중미래협력플라자’ 공동 개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데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5월 양 경제부지사가 정저우 항공항경제시범구를 시찰하며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데 이어, 이번에는 리타오 부성장의 경북도 방문에 중예항공그룹 부총경리가 동행해 항공·물류, 물류산업단지 조성, 기업 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어 도청 1층에서 열리는 ‘허난성 공예품·사진전’을 함께 관람하며 양 지역의 문화적 유대와 교류 성과를 되새겼다. 이후, 리타오 부성장 일행은 명인안동소주 공장을 시찰했다. 허난성은 중국의 대표적인 백주(白酒) 생산지로, 두캉주(杜康酒)와 양사오주(仰韶酒) 등 명주(名酒
(원투원뉴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경숙)는 지난 6일 ‘2025년 하반기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시 관계자와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등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대표를 포함한 청소년복지 심의위원 13명이 참석해, 청소년안전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실적과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위기청소년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재난·재해, 청소년폭력, 자살 등 긴급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사례와 지원 경험을 공유하며,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의 역할을 다짐했다. 손창석 문화복지국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을
(원투원뉴스)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육가족분과는 지난 4일 왜관읍 글라우카페에서‘음악과 함께하는 차 한잔의 여유–힐링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육아에 지친 엄마와 아빠 70여 명이 참여해 밴드 공연을 즐기며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커피 한 잔을 손에 쥐고 음악을 들으며 고단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심신의 여유를 찾는 소소한 힐링의 자리였다. 행사장 안에는 꽃 향기가 가득했다. 재활용한 음료 컵 속에 직접 꽃을 꽂아보는 ‘미니 꽃꽂이 체험’이 진행되자, 부모들은 아이 대신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만드는 색다른 기분에 미소를 지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함 정수남씨는“요즘은 아이 걱정에 하루가 정신없는데, 이렇게 잠깐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게 정말 감사하다”라며 “이 시간은 단순한 여가가 아닌 마음의 쉼표였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모 간의 교류와 공감의 장으로 마련돼,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를 담았다. 참석
(원투원뉴스) 울진소방서는 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을 맞이해 기념행사와 소방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재난 현장에서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국민들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1월 9일 시행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손병복 울진 군수, 구자희 울진 부군수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 등 내빈과 소방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국민의례, 기념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3명, 행정자문위원회 4명, 소방안전협의회 3명, 민간인 4명에 국무총리, 장관, 소방청장, 경상북도지사, 울진 군수,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말을 전하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평범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