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관세청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신속한 구축과 비용절감을 위해 '보세건설장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10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세건설장은 산업시설, 제조공장 등의 건설에 소요되는 외국산 설비· 기자재 등을 완공할 때까지 과세보류로 설치·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비용절감과 절차 간소화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보세건설로 완공된 제조공장을 기존 보세공장과 함께 단일보세공장으로 운영하고자 할 경우, 기존 보세공장의 관할세관장이 보세건설장부터 보세공장까지 특허·관리를 전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에는 원거리 보세건설장과 보세공장의 관할세관이 서로 다를 경우, 설비·기자재 등 각종 세관 신고 시 신고 오류가 발생할 우려가 높았다. 이번 고시개정은 신고 오류에 따른 클러스터 구축 지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여, 기업들의 비용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미국의 고관세 정책에 따른 수출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여 흔들림 없이 수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혁신을 추진해 나갈
(원투원뉴스) 금융위원회는 9월 23일 ~ 10월 31일 중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유통플랫폼)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총 3개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향후 금융감독원 및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내 금융위원회 예비인가(최대 2개사) 의결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예비인가를 받은 자는 인적, 물적요건 등을 갖춘 후 본인가를 신청하여 금융위원회의 본인가를 받으면 영업을 개시하게 된다.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9월 말 기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도 출자출연기관, 시군 등 32개 기관 직원식당 지역농산물 사용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지역농산물 사용 비율이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9월까지 32개 기관 직원식당의 농산물 구매액은 30억 9천1백만 원으로 전년 구매액 30억 5천7백만 원 대비 3천4백만 원이 증가했다. 그중 도내 농산물 구매액은 17억 2천4백만 원으로 지난해 16억 6천1백만 원보다 6천3백만 원 늘어나면서 사용 비율도 54.3%에서 55.8%로 증가했다. 이들 기관들은 주로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사회적 기업, 농업법인, 전통시장(어시장, 중앙시장), 농가 및 단체를 통한 직거래 등으로 지역농산물을 구매했다. 지역농산물 사용이 증가한 이유는 지역농산물 전처리까지 가능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안정적인 공급기반이 마련되고 공공기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노력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역 생산농산물이 지역 내에서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등에 직원식당에 필요한 농산물 수
(원투원뉴스) 진도군은 지난 10월 30일, 군내면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하며 공공비축미 수매의 첫 문을 열었다. 이날 매입에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지원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과 진도사무소장 등 관계기관과 지역 농업인 50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검사 후 매입이 진행됐다. 진도군은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광주, 전남 특등비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3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건조벼, 친환경벼, 가루쌀 등 총 25만 3,217포대(40kg 포대)를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의 매입 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확정되며, 매입 직후에는 포대(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은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지난 2년 동안 공공비축미 특등비율 ‘광주, 전남 1위’를 차지했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도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원투원뉴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기 둔화의 여파로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이 흔들리며 광양의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철강 제품 수요 감소와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난 심화로 고용 감소와 인구 유출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광양시는 전남도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정부에 공식 신청했다. 지난 10월 21일 진행된 현지 실사에서는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주요 철강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철강산업 편중도가 높은 광양의 실질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광양시는 여기에 더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산업의 위기가 곧 고용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산업 구조 변화와 일자리 안정을 함께 모색하는 종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지역 산업이 중대한 변곡점에 선 지금, 광양시는 이 위기를 단순한 침체가 아닌 새로운 전환의 기회로 보고 있다. 지역 산업의 회복과 재도약, 그 중심에는 ‘고용’이 있다. 시는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찍부터 맞춤형 인력 양성 정책을
(원투원뉴스) 농생명 거점지인 전북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산업에 첨단재생기술을 접목시키고, 산업생태계 확장 및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지역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3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42강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첨단재생바이오기술과 농생명 글로벌기업 육성’을 주제로 전남대학교 김장호 교수가 연사로 초청됐다. 김 교수는 “재생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이지만 실용화는 여전히 더딘 상황”이라며 “핸드폰에 기술이 접목되면서 세상이 바뀐 것처럼 바이오산업에 재생기술 접목을 성공한다면 역시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첨단재생바이오를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시키거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인체세포, 유전자, 첨단소재 등을 이용해 실시하는 융복합치료”라고 정의했다.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은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중이며 미국, 일본 등은 이미 적극적인 투자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오는 2030년 글로벌 재생의료시장은 1,279억 달러(약 180조 원)규모에 달하고, 연평균 17.4
(원투원뉴스) 제주시 청년마을 ‘주도적마을’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험형 프로그램인 ‘주도적 실험단 2기’의 참가자를 오는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 ‘주도적마을’은 제주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미식 실험 공동체로 빠르게 소비되는 일상 속 ‘먹고 사는 일’의 본질을 재조명하며 청년들에게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도적 실험단 2기’ 프로그램은 11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2주간 제주시 원도심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2주 동안 제주에 머무르며 F&B(식음료) 브랜드 창업 교육, 레시피 개발과 전문가 멘토링, 팝업 다이닝 운영 등 다양한 실전 창업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신청은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청년마을만들기’공모사업에 선정된 ㈜일로와가 수행하며, 지난 9월 진행된 1기에서는 F&B 창업을 꿈꾸는 청년 9명이 시식 팝업 행사를 개최해 제주 식재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원투원뉴스) 대구 중구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43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함으로써,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요식업 41곳, 이용업 2곳 등 총 43개소의 착한가격업소로, ▲전기요금 실비 정산(최대 35만 원) ▲청소·위생용품 등 맞춤형 물품 지원 ▲종량제 봉투 지급 ▲신규 업소 표지판 부착 등 3,6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전기요금 지원은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조치로, 업소별 사용량에 따라 최대 35만 원까지 실비 정산 방식으로 지원된다. 또한 업소별 요청 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물품 지원을 통해 영업환경 개선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원투원뉴스) 익산시는 오는 6일부터 20개 읍·면·동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익산시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 9,993톤이다. 이 중 △건조벼 7,541톤 △산물벼 634톤 △가루쌀벼 1,818톤이 포함된다. 또한 깨씨무늬병 등 병해 피해 벼는 별도 구분해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 참동진, 가루쌀(바로미2) 세 품종이며, 품종검정을 통해 매입대상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 대금은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통계청이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벼 매입 직후에는 40㎏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차액은 12월 말 정산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쌀 수급의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도모하는 한편, 매입 현장에서 농기계와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농가의 안정적인 소
(원투원뉴스)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