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7일 한국반도체교육원(원주)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강원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등 각 사업의 주관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강원권 반도체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5월 30일) 회의에 이어, 올해 착공한 테스트베드 3대 거점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장비‧인프라 연계, 교육‧실증 연계 강화, 향후 신규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반도체 교육‧실증‧검증 인프라 연계 활성화 방안 ▲장비 연계 활용 및 효율적 운영 방안 ▲원주 산업단지 신규 부지 확보에 따른 기업 유치 전략 공유 ▲신규 국비 사업 반영에 따른 연계 방안 ▲신규 과제 발굴 등이 논의됐으며, 실행 중심의 협력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협의체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실증‧검증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강원권 반도체 테스트베드 체계를 완성하고, 강원을 반도체
(원투원뉴스)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더파티움 안양에서 안양시 유망기업 대표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양시 유망기업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한 우수 기업을 표창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에 발맞춰 데이터센터, GPU, 클라우드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술개발 성과 발표가 이어져, 안양시 중소기업들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실히 선점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한 안양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돌아오는 희망찬 2026년을 응원하고자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평촌청소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안양여성무용단’의 하와이언 훌라공연, 소프라노 김정아의 라데츠키 행진곡, 전자바이올린리스트 조세은의 비발디 사계 중 여름, 그리고 안양 출신의 가수 박세욱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며 올 한해도 어려움을 이겨낸 안양시 기업인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
(원투원뉴스) 하남시는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5부지에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추천권을 활용 총 3조원 규모의 대규모 AI 클러스터가 추진됐다고 밝혔다. 하남시에 들어설 대규모 AI 클러스터에는 AI 인공지능 대학원, AI 연계 바이오 연구단지, 슈퍼컴퓨터 데이터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AI 클러스터는 경기도에서 공모를 통한 추천권 활용에 따라 하남시에 유치된 사업으로, KT클라우드, KT자산운용, 포스텍, 카네기멜론대학교, 싱가포르 국립대가 함께 참여하게 되는 사업이다. 특히 KT 클라우드가 주도하는 AI 및 슈퍼컴 데이터 인프라와 연구기관, 포스텍과 카네기멜론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가 주도하는 AI 인공지능 산학연, 그리고 AI 연계 메디컬 연구단지 등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김동연 도지사에게 이번 AI 클러스터 유치가 성공적으로 완성되어 대한민국 AI 산업의 성공을 이끈 동시에 글로벌허브로 발전시키고 하남시의 자족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사안을 중점적으로 반영을 요청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첫째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올해 하반기 지역현안 49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23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하기 어려운 구체적 사정이나 예상치 못한 재정수요를 충당하는 재원이다. 지방공공시설 설치 등 지역현안에 활용되는 ‘지역현안 특별교부세’와 재난·안전관리에 소요되는 지방비를 보전하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구분된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사업으로는 ▲전주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건립 10억 원 ▲정읍 동물보호센터 설치 10억 원 ▲완주 공설운동장 시설보강 10억 원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10억 원 ▲부안 하서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 원 ▲군산 방축도 자가발전시설 개선 6억 원 등이다. 그동안 재원 부족으로 추진이 지연됐던 사업들이 이번 예산 확보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0여억 원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완료했다. 이는 ▲김제 월성동 세천 정비 10억 원 ▲정읍 덕천문 장무소하천 교량 재가설 5억 원 ▲남원 감성소하천 정비 5억 원 ▲임실 신정리 상습피해지역 정비 5억 원 ▲고창 흥덕면
(원투원뉴스) 새만금을 중심으로 드론 위협 대응을 위한 기술 실증과 산업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서울역 인근에서 ‘새만금 안티드론 임시실증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 정규헌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부안군 관계자 등 중앙·지방정부 인사와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안티드론 기업,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대드론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 지역을 활용한 안티드론(불법 침입하는 드론을 잡을 수 있는 기술) 임시 실증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 수요가 있는 안티드론 기술의 개발과 실증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실증 환경 조성과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첨단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외 공항과 발전소, 국가 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비인가 드론 침입 사례가 잇따르면서, 드론 위협 대응은 국가안보와 항공안전, 주요 기반시설
(원투원뉴스) 광명시는 관내 기업이 현장 탐방으로 직접 보고 배우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6일 관내 기업과 예비창업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자산화로 운영되는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공간’(서울 강서구 소재)을 방문해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가 심화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 자원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시민자산화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춘천시의 ‘지역의 자원을 매력적인 콘텐츠로 바꾸어 지역 제품 판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회적기업 소박한풍경’과, 마포구 연남동의 ‘지역의 제품을 팝업공간을 통해 소개하고 작가들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팝업스토어 운영 사례’를 탐방한 데 이어 세 번째로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자산화는 지역기업이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자산화 공간 모델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 지역 내 경제적 이익의 역외 유출을 방
(원투원뉴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지난 12월 17일 베니키아 호텔 서산과 입장권과 숙박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박람회 입장권과 호텔 숙박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입장권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관람객 유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박람회 관람객의 도내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베니키아호텔 서산은 박람회 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공식 홍보 채널을 활용해 해당 패키지 상품과 할인 혜택을 안내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람과 숙박이 결합된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람객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개최되며, 도와 태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박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17일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경상북도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에서 국내 최초로 헴프 원료의약품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제조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경상북도,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네오켄바이오 외 특구사업자, 국내외 제약기업 대표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GMP 제조시설은 총사업비 130억원, 연면적 1,530㎡(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까지 준공 및 GMP 인증획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GMP 제조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헴프 특구는 의료용 헴프 재배에서부터 원료의약품 생산 및 수출까지 이르는 전주기 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하게 된다. 지난 2021년 경상북도가‘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은 후 헴프 특구는 스마트팜 재배 시스템 구축과 의료용 대마 성분인 고순도 칸나비디올(CBD)을 추출·정제하는 기술 개발에 괄목할 성과를 이루었으나, GMP 제조시설 구축이 지연되면서 수출 실증은 진행하지 못했다. 이는 현행법상, ‘약사법’및 식약처 고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2025 경북형 공동영농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 및 시군 공동영농 업무담당 공무원과 공동영농 법인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구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공유로 도내 전역으로 공동영농 확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인 17일에는 ‘2026년 경북형 공동영농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경주 안강지구의 공동영농 사례 발표와 함께 경북형 공동영농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지구별 추진 상황 점검과 현장 의견 수렴 및 종합 토론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공동영농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동영농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고, 공동영농 법인 운영 방안과 디지털 공동영농 관리시스템에 대한 강의로 신규수요자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경북형 공동영농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 영세한 농업 구조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원투원뉴스) 경북도는 ‘K-차세대 전기추진 선박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와 ‘모듈형 L-PBV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할 특구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특구 사업 참여의향서를 신청받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경상북도 누리집(고시공고란)과 (재)경북테크노파크, (재)포항소재산업진흥원, 포항시와 칠곡군 등의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특구가 최종 지정되면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은 12월 31일 18시까지 해당 특구별 접수처(전자메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평가 절차를 거쳐 특구사업자로 선정되며, 후보 과제가 중기부로부터 최종 지정될 경우 전기추진 선박 상용화 실증과 저속전기자동차 기반 PBV 개발 실증을 위한 실증 특례를 부여받아 시제품 생산과 운행 실증,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등 R·D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경북도는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과제 모집’공모에서 포항 전기 추진 선박 특구와 칠곡 PBV 특구 등 2개 특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