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3시 동서대학교 민석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소속 영유아와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하는‘전통놀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하나로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유치원어린이집 6곳을 지정했다. 노아·큰별·한신 등 유치원 3곳과 대연·소담·한아름 등 어린이집 3곳은 지역 내 유보통합의 중심적 역할 수행을 위해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형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4대 상향평준화 과제와 중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배우고 즐기는 유보통합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울놀이마당에서는 세발자전거 달리기, 림보, 줄다리기 등 협동심을 기르는 놀이를, 대동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 투호, 널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유
(원투원뉴스) 보성군의회는 11월 4일 보성문화원 회의실에서‘지속가능한 저출생 정책 추진을 위한 정책연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생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군정의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보성군의회 사회복지분야 정책개발 의원연구회(대표 김경미 의원)가 주관하고, (사)지방자치발전소가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김경열 의장을 비롯해 군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여성단체, 청년층,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발표를 맡은 연구진은 보성군 저출생 대응 및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생활인구 확대형 인구정책 ▲인구감소 대응 조례 제정 ▲보성형 교육특성화 전략 ▲갯벌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활력 강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특히, ‘보성형 통합 저출생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인구·교육·복지·환경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속가능한 지역 활력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사회복지분야 의원연구회는 “이번 연구는 저출생 문제를 단순히 출산 장려나 복지 차원에
(원투원뉴스) 보성군의회는 11월 5일 보성문화원 회의실에서‘마을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모델을 모색하고,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보성군의회 지역개발분야 정책개발 의원연구회(대표 문점숙 부의장)가 주관하고, (사)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가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김경열 의장을 비롯해 군의회 의원, 관내 농협 조합장, 언론인,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마을 중심의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발표를 맡은 연구진은‘보성군 마을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주민참여형 발전사업 수익 공유제 ▲농촌 유휴부지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RE100 기반의 지역산업 연계 ▲에너지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개발분야 의원연구회는 “신재생에너지는 단순한 발전사업이 아닌 지역의 새로운 소득자원”이라며, “주민이 주체가 되고, 수익이 지역으로 환원되는 보성형 에너지 전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원투원뉴스) 가을이 깊어갈수록 하동은 더욱 빛난다. 섬진강을 따라 물드는 단풍, 황금빛 들녘 위로 익어가는 대봉감, 그리고 강가를 물들이는 축제의 불빛이 어우러지며 ‘가을 하동’만의 풍경이 완성된다. 11월의 하동은 그야말로 맛과 멋, 쉼이 공존하는 계절의 정원이다. 별맛축제의 풍성한 향연과 악양 들녘을 감싸는 대봉감 장터, 쌍계사와 삼성궁으로 이어지는 단풍 여행길, 그리고 금남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지리산과 섬진강의 절경까지 하동의 가을은 오감으로 즐기는 예술이다. 단 한 번뿐인 계절의 빛을 만나고 싶다면, 그 답은 하동에 있다. ◇하동의 맛과 멋이 어우러지는 ‘별맛축제’ =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하동 신기로터리(하동읍 비파리 47-14) 일원에서 ‘하동별맛축제’가 화려하게 열린다. 당초에는 지난해와 같이 하동송림공원 바닥분수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인근 고등학교 수험생들의 학습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배려 차원에서 개최 장소를 변경 결정한 것이다. 올해 축제는 ‘별처럼 반짝이는 하동의 맛’을 주제로, 지역의 대표
(원투원뉴스) 대전 유성구가 ‘2025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아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직원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독서를 통한 조직 문화 개선을 실천하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유성구는 ‘독서를 통한 지식 창출과 사회적 소통’이라는 독서경영 비전 아래 2023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직원이 추천 도서를 행정시스템 게시판에 소개하고 다음 추천자를 지목하는 독서 릴레이 캠페인(내 인생 한 권의 책)을 진행해 총 23권의 도서가 추천됐다. 또한, 바쁜 업무 환경으로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원을 위해 8개 공공도서관의 책을 사무실로 배송하는 ‘북켓배송’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352명의 직원이 658권을 전달받았다. 이와 함께 직원휴게실 내 작은도서관을 운영해 직원 기부로 도서를 확충하고, 자율적인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의 독서경영은 단
(원투원뉴스) 대구 달성군은 대구교도소 이전으로 폐쇄됐던 (구)대구교도소 공개공지에 야간경관 특화거리와 ‘Re:화원(부제: 닫힌 시간을 지나, 다시 피어나는 숲)’을 조성해 정식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Re:화원’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구)대구교도소 외부의 유휴지를 개발하여 우범화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편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시설명 ‘Re:화원’은 오랫동안 폐쇄되어 있던 공간이 군민들에게 열린 숲으로 되돌아왔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다. ‘Re:화원’은 2023년 6월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2025년 8월 착공돼, 지난 10월 말에 열린 ‘Re:화원 숲속 음악회’를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개방됐다. 부지 면적은 25,460㎡에 달하며, 이 중 녹지공간은 14,315㎡, 주차장은 11,145㎡이다. 주요 시설로는 945m 길이의 마사토 산책로, 204면 규모의 주차장, 잔디광장, 세족장 등이 조성됐다. 특히, 주차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상생형 시설로 운영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도소 외곽의 어두운 거리를 따
(원투원뉴스) 경남 의령군 의령읍 중심가에서 20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있던 옛 미림탕 부지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이용시설 ‘중동어울림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의령군은 5일 의령읍 중동리 현지에서 개관식을 열고, 도시재생의 상징적 거점시설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랜 기간 흉물로 남았던 공간이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되살아난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중동어울림센터’는 2023년 11월 착공해 2025년 4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59억 원(국·도비 40억 포함)이 투입됐다. 연면적 1,204㎡,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센터에는 △빨래방 △무인카페 △생활체육실 △학습열람실 △테마도서관 △커뮤니티실 등 주민 생활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였던 미림탕 부지는 의령 구도심 중심부에 위치했음에도 20년 이상 흉물로 방치돼 도시 미관과 안전 문제를 일으키며 지역의 오랜 골칫거리였다. 이번 사업은 안전등급 D등급의 노후·위험 건축물을 철거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지역 공동이용시설로 재생하는
(원투원뉴스) 구미시는 지난 5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신평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총동창회(회장 이재명) 주관으로 ‘첫번째 행복나누리 한마당 대회’을 열었다. 2021년 경상북도와 도내 시군이 함께 시작한 도민행복대학은 경북학, 지역학, 기후‧환경학, 인문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배움을 통해 도민역량을 키우고 도지사 명의의 명예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구미캠퍼스는 시작한 이래 매년 지원률 110%이상, 졸업률 95%이상, 학습 만족도 평균 94% 이상을 달성했다. 졸업 후에는 총동창회를 결성, 지역사회 봉사나눔과 경북 내 재난‧재해 시에는 적극적인 기부와 현장 구호에 참여하는 등 도내 어느 시군보다 활발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재명 총동창회장은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배움을 어떻게 실천해 나갈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로 회원 간의 단합을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캠퍼스 학장으로서 참석해 “구미의 행복은 바로 시민이 행복한 것에서 시작한다. 도민행복대학총동창회와 함께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걸어가자”고 했다.
(원투원뉴스) 구미시는 지난 5일 금오산의 대형산불 발생을 가상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청, 소방, 경찰, 군부대, 한국전력 등 20개 기관·단체와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재난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이 대형화·복합화되는 추세에 맞춰, 초고속 확산형 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미시는 현장 대응 단계별로 상황전파, 주민대피, 통신체계, 지휘 명령체계의 유기적 작동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훈련은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동시에 가동돼,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통합지원본부가 설치돼 실시간 정보 공유와 지휘체계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도·시 간 공조체계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채미정 등 국가유산에 방염포를 덮는 방염조치가 이뤄졌고, 호텔,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자체 대피훈련과 마을전담공무원, 마을순찰대가 함께한 ‘경북형 주민 대피시스템’도 가동해 시민 스스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구미시는 이번 훈련을
(원투원뉴스) 구미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배달기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한 ‘맘 라이더’ 사업과 지방 최초의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함께 가동되며, 생활 속에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대응하는 이중 안전망 체계를 완성했다.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맘 라이더’ 사업은 전국 최초로 배달 종사자를 정신건강 파수꾼으로 양성해, 배달 중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시민 협력형 안전망이다. 지난 5월 1차 협약 이후 △이륜차 홍보시트 50대 부착 △정신건강검진 53명 실시 및 생명지킴이 24명 양성 △고위험군 5건 연계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시는 지난 28일 인동의 구미플러스퀵에서 ‘맘 라이더’ 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미플러스·성광퀵 본점·SM퀵 등 3개 퀵서비스업체를 추가로 참여시켰다. 이로써 기존 4개 업체(성광퀵원평지사, 싹다배달, 코리아라이더스, 행복퀵)를 포함해 총 7개 업체, 약 600여 명의 배달 종사자가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이동형 안전망’으로 활동하게 됐다. 시는 이번 확대를 계기로 고립·은둔형 청년과 1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