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주시는 6일 감포읍 대본리 일원에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지방 청년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지역 내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국적인 정책의 일환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세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감포 유스빌’(감포읍 동해안로 1634)은 감포지역의 청년마을을 의미하며, 총 10호의 주거 공간과 더불어 공유주방, 회의실 등 청년 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특히 ‘함께 머물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설계돼, 청년들의 삶과 일, 교류가 공존하는 청년 친화형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 유스빌이 청년들이 안정된 주거환경 속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행복
(원투원뉴스) 경주시가 또 하나의 혁신적인 관광콘텐츠를 선보였다. 시는 지난 5일,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첨단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골든 신라 XR모빌리티 버스’의 첫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골든 신라 XR모빌리티 버스’는 버스 안에서 신라 왕경의 찬란한 문화를 가상현실로 체험하며 주요 유적지를 이동하는 신개념 관광콘텐츠로, 지난 10월 22일 첫 공개 당시 APEC 정상회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부터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운행이 본격화되며, 경주 관광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하루 3회 운행되며, ‘경주로ON’ 앱 또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운행 일정과 노선 정보를 확인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 11월 9일까지 예약은 이미 마감됐으며, 이후 일정은 매주 수요일 자정부터 일주일 단위로 신규 예약이 오픈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XR모빌리티 버스는 디지털 기술로 신라 문화를 재해석한 경주의 새로운 관광 아이콘”이라며, “정기 운행과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
(원투원뉴스) 경주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新)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한 단계 고도화하고, 낙후된 어촌의 생활·안전 인프라를 보강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본항은 태풍 내습과 고파랑으로 반복되는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재해 안전성과 어업활동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동항은 어촌뉴딜300사업 이후 증가한 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문화형 체류공간으로 고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대본항의 방파제 및 물양장‧선양장 정비, 도로 및 안전관리시설 개선, 공동작업장 신축 △연동항의 관광체험거점
(원투원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안을 전년 본예산 대비 88억 원(△0.2%) 감소한 5조 2,88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인건비와 복지사업 등 경직성 경비 증가로 가용재원이 축소된 상황에서 ▲신규사업 억제 ▲자산취득 및 소모성 경비 최소화 ▲사업비 전면 재검토 등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실행하는 한편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 현장 안정적 운영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교육복지 확대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세입 예산은 총 5조 2,887억 원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 4조 2,221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830억 원 ▲기타이전수입 49억 ▲자체수입 287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200억 원 ▲내부거래 300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통교부금 재정집행 효율화 분야 우수 인센티브로 135억 원을 확보해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부문별 세출 예산 현황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3,582억 원 ▲학교교육여건개선사업 1,841억 원 ▲학교재정지원‧학생복지‧유아학비 등 1조 3,118억 원 ▲인
(원투원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관내 초등교원과 경인교육대학교 예비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인천 초등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읽걷쓰와 함께하는 우리다움의 돌파력, 교학상장으로 성장하다!’라는 주제 아래 초등교육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랩하는 초등교사 달지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EBS 다큐프라임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에서 수업코칭 전문가로 활동한 김태현 작가의 특강, 주제별 워크숍,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성훈 교육감의 ‘읽걷쓰AI(아이) 이야기’ 강연과 ‘제4회 인천 초등 수업사례 공모전’ 우수사례 영상 상영으로 인간다움과 인공지능·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초학력, 인성교육 등 19개 주제별 워크숍을 운영하며 현장 사례 공유와 정책 논의를 이어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교학상장의 학교문화를 조성하
(원투원뉴스) 고성군은 오는 11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야외마당에서 2025년 제3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2025 고성 빵빵페스타’를 개최한다. ‘2025 고성 빵빵페스타’는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동아리 및 청소년·학부모 열린강좌 발표회를 중심으로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멋진 무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댄스 가수팀 싸비, 퓨전국악밴드 소리맵시, 댄스팀 엔터아트의 특별 초청공연과 함께 현장에서는 제과·제빵과 관련된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된다. 특히, 이 행사는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을 중심으로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의 청소년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소년센터“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군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따뜻한
(원투원뉴스) 고성군은 11월 5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모이자홀에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돌봄활동가 등 인적안전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인적안전망의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돌봄서비스의 효과적인 수행과 역할 인식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부산생명의전화 원장 홍재홍 강사가 ‘통합돌봄의 이해와 돌봄활동가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힐링 공연으로 ‘숟가락은 내친구’의 무대가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위로와 에너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활동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졌으며,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의 인적안전망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돌봄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모든 분들이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
(원투원뉴스)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동구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된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학습자, 강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으로 하나 된 동구, 행복 나눔의 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공연, 영상시청,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동구의 변화와 성과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학습자를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마을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학습 격차를 완화한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요리, 공예, 디지털 활용, 환경 자원 순환 등 생활밀착형 강좌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꾸민 ‘시 낭송’과 발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선보인 ‘스마일 워킹 모델 워킹’, 발달장애인으로 이루어진 별빛소리합창단의 공연 등의 식전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식전 행사는 ‘배움으
(원투원뉴스) 광주 동구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5년 동구 인재 육성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학회 임원과 학부모, 수혜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함께 응원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에는 총 168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85명(고등학생 23명·대학생 62명)을 최종 선발, 총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지닌 훌륭한 재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포부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출범한 (사)동구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강철성)는 지난해까지 1,453명의 학생에게 14억 원의 장학금과 6개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청소년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투원뉴스) 서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종합교육센터와 봄의 마을 광장 일원에서 ‘제13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함께 누리는 희망서천”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 청소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서천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선포식과 현판식을 통해 차별 없는 학습 참여 기반을 공식화했다. 행사 기간에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평생학습 홍보·체험 부스 ▲성과발표 공연 ▲작품전시회 ▲우수사례발표대회 ▲성인문해골든벨·한마당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비장애인 학습자, 학습동아리 회원, 청소년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장애가 있는 주민을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필통·가방을 제공해 접근성도 강화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연계 운영한 ‘2025년 청소년동아리 축제’에는 5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개막식, 동아리 홍보·체험 부스, 동아리 공연 등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