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전라남도는 최근 고수온 피해와 국내 경기침체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13일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특별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전복 특별 판촉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서삼석·전현희 최고위원, 최민희 과방위원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박지원·손명수 국회의원,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신우철 완도군수, 관련 지자체장, 수협중앙회,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해 전복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시식회 ▲활전복과 전복 가공제품 홍보 ▲온·오프라인 할인판매 등 다양한 판촉활동이 이뤄져 전남 전복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활전복 위주의 시식에서 벗어나 전복꼬치·전복물회·전복비빔밥 등 다채로운 전복 활용 메뉴를 선보였고, 전복어묵·전복차우더 등 가공제품을 홍보해 전복산업의 미래에 대한 새 길을 제시했다. 전복계란말이김밥, 전복비빔밥 등 전복을 재료로 활용한 간편 도시락은 행사에 참가한 시민 사이에
(원투원뉴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새정부 국정과제가 정립되고 지역공약 등이 이슈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추진에 신속·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공동 협력 T/F’를 구성, 8월 1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대국민보고회를 통해 국정 5개년 계획 등을 발표하며 국가 운영 기조를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수도권 일극 중심의 성장전략으로는 더 이상 국가 발전을 견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전략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주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는 두 지역의 공동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행정 협력기구로,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과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공동단장을 맡았다. 또한, 대구정책연구원과 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전략 수립과 연구를 지원해, 실무 협의와 정책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했다. 양 시·도는 이를 통해 지역 소멸위기 극복과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 등 장기적 발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3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자체 육성한 고품질 대과형 프리미엄 복숭아 ‘은백’, ‘스위트하백’의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복숭아 연구회, 농업인, 종묘 생산업체, 유관기관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백’과 ‘스위트하백’의 재배 특성과 과실품질을 평가하고 전시·시식회를 가졌으며, 두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의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은백’은 2023년 품종보도등록돼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되고 있는 중생종 백도계 품종으로, 성숙기는 8월 중순이고 과중은 390g, 당도는 11~13브릭스 정도이고 과육은 쉽게 물러지지 않는 경육질(불용질)로 수확 시 작업이 편하며, 유통 시 저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스위트하백’도 백도계 품종으로 2022년 품종보호등록돼 지난해부터 농가에 보급되고 있으며, 성숙기는 8월 상·중순으로 과중은 380g, 당도는 13~14브릭스로 당도가 높고 산도가 0.4%로 단맛과 신맛의 조화와 풍부한 과즙이 강점이다. 두 품종 모두 과실 크기가 큰 대과형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해 국내 시장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지역에너지산업 육성·지원,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입주 에너지기업을 모집한다. 경북도는 이번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전문기업과 연구기관이 한데 모여 기술혁신, 인력양성, 연구개발·사업화 촉진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산업 거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대학·연구소와 협력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풍력·태양광 등 에너지산업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확립할 방침이다. 도는 에너지산업 및 에너지 연관 산업 분야 기업과 기관이나 단체를 모집 대상으로 하고, 모집 후 기업역량과 사업계획 적정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해 9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시킬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최초 계약 5년 이내에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1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입주기업 신청은 27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모집공고의 신청서를 통해 경북도청 에너지산업국 에너지정책과(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부청사로 2)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경북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
(원투원뉴스) 영광군은 최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딸기 육묘 과정에서 병해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예방을 당부했다. 딸기 육묘기(8월)는 딸기 정식 전 우량묘 생산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 관리 여부에 따라 수확기 품질과 수량이 좌우된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에서는 탄저병과 시들음병이 급속도로 번져 육묘 피해가 심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가에는 측창·천창을 이용한 충분한 환기, 관수 조절로 과습 방지, 예방적 약제 살포, 칼슘·미량요소 활용한 엽면시비, 자묘 잎 수 조절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에는 차광망을 활용하고, 배수로를 정비해 포장 내 과습을 방지할 것을 권장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 포장은 통풍이 잘되도록 하고, 병든 잎과 런너는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며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등록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원투원뉴스) 경북 영천시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은 13일 유기질 액상비료 베트남 수출기념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 한동윤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50톤(수출 컨테이너 2대), 2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축하했다.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은 지난해 7월 축분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질 펠릿비료를 베트남에 처음 수출한 실적에 이어, 이번에는 돈뇨(돼지오줌) 발효액을 이용한 친환경 액상비료를 개발해 베트남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액상비료는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와의 계약을 통해 양돈농가에서 원료인 돈뇨를 수급하고 무계바이오의 고도화된 기술로 가공한 제품으로,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에서 일궈낸 수출 계약 성과의 일환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 수출을 통해 가축 분뇨가 단순 폐기물이 아닌, 경종 유기농업의 친환경 비료로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환경오염 저감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 관계자는 “국내 기
(원투원뉴스) 정부는 8월 13일 중견기업 11개사와 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중견기업 스케일업’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1차 성장전략 TF(8월 5일)을 시작으로 기업성장과 역동성 제고를 목표로 현장에서 기업부담 완화 및 규제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생생하게 듣기 위해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릴레이 현장 간담회는 기획재정부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차관급이 함께 참여하여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의 스케일업(Scale-up)’을 주제로 진행했다. 기업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중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때 세제혜택 등 각종 지원이크게 줄어들고, 규제가 대폭 증가하는 등 걸림돌이 존재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면 80여개 혜택이 소멸되고 20여 개 규제가 추가되는 등 기업이 성장할수록 지원은 축소되고, 대기업이 되면 61개 법률‧342개 규제가 적용(한경협, 2023년 6월 기준)되는 등 일명 ‘피터팬 증후군’을 유발하는 지원 정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n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창원시 등 도내 18개 시군이 2025년도 주민세 개인분 137만여 건, 총 154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도내 시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1만 원이 부과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같은 기준일에 도내 시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또는 면세 총수입금액 8천만 원 이상)과 법인에게 과세된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 5만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또는 출자금 규모에 따라 5만~20만 원이다. 사업소 연면적 1㎡당 250원(오염물질 배출 사업소는 500원)이 추가되며, 연면적이 330㎡ 이하인 경우 면적 세액은 제외된다. 사업소분은 9월 1일까지 관할 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각 시‧군‧구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년도 신고 자료를 토대로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본다. 과거 신고 이력이 없거나 세액이 다른 경우에는 반드시 별도 신고를 해야 한다. 주민세 납부
(원투원뉴스) 산불과 저온피해를 이겨내고 성장한 ‘울주 햇배’가 13일 풍성한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이했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읍 운화리 938-1번지 노동열(69)씨 과수원에서 올해 첫 햇배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배는 ‘원황’ 조생종 품종으로, 울주군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상품이다. 울주 햇배는 오는 18일 미국 첫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햇배는 지난 3월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개화기 저온피해 등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무사히 결실을 맺어 수확의 의미가 더욱 크다. 앞서 울주군은 산불 열기로 인한 배꽃의 결실 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 피해 과수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배꽃 인공수분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개화시기에 발생한 저온피해에 따른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과수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배 생육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와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고품질의 울주배를 생산해주신 모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주군 농
(원투원뉴스) 강릉시는 13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 편성을 대비하여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및 반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읍면동별 지역회의를 신설하여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제안으로 접수된 97개 사업(총 31억 원 규모)을 2025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1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권역별로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지역회의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위원 역량강화를 통해 제도 운영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 남부권(강동종합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중부권(강릉시청), 오후 4시 북부권(사천면 주민센터)에서 ▲지역별 우수사례 소개 등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론 강의와 ▲사업제안서 작성 ▲제안사업 심의방법 등 실습형 중심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