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송기섭 진천군수가 충북형 소상공인 성장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하며 ‘균형’과 ‘지속성’을 기반으로한 충북형 자립경제 전환을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4일 진천읍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린 ‘제1회 충청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송 군수는 “성장 중심에서 균형과 지속가능성의 지역경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이자 미래의 동력”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형채)가 주최하고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안원희)가 주관했으며, 도내 소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해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함께했다. 행사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충북도의회, 진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충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했다. 송 군수는 “충북의 산업경제는 지난 수십 년간 제조업 중심의 산업화를 통해 눈부신 성장을 이뤘지만, 그 성장이 지역 전체로 확산하지 못해 체감경기가 낮은 구조적 한계를 보이고 있
(원투원뉴스) 거제시는 11월 4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거제읍내시장 선물 팡팡 장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와 연계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전부터 많은 방문객으로 활기찬 장터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장에는 윷놀이 이벤트, 물건 룰렛 돌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웃음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이 곳을 찾은 관내 3곳의 어린이집 원아 150여 명은 ‘어린이 장보기’를 체험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마술 공연을 보며 시장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손순희 민생경제과 과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현재 거제섬꽃축제와 연계하여 거제읍내시장은 11월 9일까지 상시 개장 중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군산시,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의 전북 새만금 유치를 촉구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전북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 의장, 공동유치위원장인 유희열 전 과학기술부 차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전북대학교와 군산대학교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만금을 미래 에너지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핵융합 연구시설의 최적 입지가 전북 새만금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새만금을 최종 입지로 선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도와 군산시는 2009년부터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전신인 국가핵융합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2012년에는 플라즈마기술연구소를 개소하며 핵융합 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에도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입지 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새만금은 도로, 철도, 항만, 공항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국가 교통 허브이자, RE100 기반의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 실증형 복합산업단지다.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생활안정 지원 및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복지 복합지원 서비스 사업’을 4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9월 1일 부산·광주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금융위원회와 ‘금융·복지 복합지원 협업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금융상담센터 운영 및 기관 간 직원 상호교육 등을 골자로 한 협업체계를 마련해 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전북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의하여 ‘찾아가는 금융상담센터’를 4일 부안군을 시작으로 남원(11/12), 진안(11/14), 고창(11/18), 김제(11/19), 정읍(11/24), 완주(11/26) 순으로 전북신보 시군지점에서 시범 운영한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없는 시군의 도민을 대상으로 소액대출, 채무조정 등 서민금융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기관 간 직원 교차교육도 병행된다. 지난 10월 21일에는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강사를 초빙해 부안군 사회복지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수요를 반영해 연
(원투원뉴스) 안양시는 탁월한 경영 성과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관내 8개 기업을 ‘2025년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단암시스템즈㈜ ▲에이치원래디오㈜ ▲㈜노루페인트 ▲두래 ▲㈜에이로마플라붐 ▲에스엔정보기술㈜ ▲세니젠 ▲레드버튼 등 총 8개사가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 및 고용 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등 6개 분야 2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서류 및 현장 평가한 후 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차량 1대) ▲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부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및 현판 부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4일 오전 9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
(원투원뉴스) 인천광역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시민행복 체감 사업에 중점을 둔 2026년 예산안을 편성해 11월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15조 3,129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14조 9,430억 원 보다 3,699억 원(2.5%) 증가한 규모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올해보다 5.3% 감소했으나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이 8.6% 증가하며 전체 예산 규모가 확대됐다. 중점 투자 분야는 ①시민행복 체감 사업 ②민생경제, 약자복지 ③글로벌 톱텐시티 도약 ④미래사회 투자 등으로 핵심 시정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민생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내년 7월 2군 9구 행정체제 출범과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인천을 위한 투자에도 역점을 두었다. 먼저, 인천형 민생지원 강화와 편리한 교통환경 지원 등 시민행복 체감사업에 총 3.8조 원을 투입한다. 인천형 출생정책인 i+ 1억드림 646억 원, i+ 길러드림 10억 원, i+ 집드림 114억 원을 반영했다. 대중교통비 경감을 위해 K-패스와 인천 i-패스에 658억 원, 인천 i-바다패스 100
(원투원뉴스) 화순군은 대표 농·특산물 유통브랜드 ‘화순팜’이 10월 말 기준 52억 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 목표였던 50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화순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B2B2C(기업–소비자–플랫폼) 융합형 공공 쇼핑몰 모델을 도입해 농가소득 증대와 군민 체감형 유통혁신을 동시에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초부터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목표로 소비자 맞춤형 유통채널 구축과 화순팜 시스템 개편을 추진해 왔다.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기업·단체 대량구매 전용 채널 개설, SNS 공동구매 및 기획세트 출시 등 다양한 전략으로 ‘농민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선택을’ 제공했다. 또한, 화순사랑상품권 간편결제와 ‘화순팜 e-선물카드’ 도입으로 지역화폐와 디지털 소비가 연계되는 새로운 상생 소비문화를 만들어냈다. 이 같은 노력이 농가에는 소득, 군민에게는 혜택, 지역에는 활력으로 이어지며 화순팜의 폭발적 성장세를 견인했다. 화순팜은 공공 쇼핑몰임에도 민간 수준의 기획력과 유연성을 갖
(원투원뉴스) 대구광역시는 11월 4일 오후 3시,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4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서산업단지 기업과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거림테크㈜, 농업회사법인 ㈜영풍 등 9개 기업 대표와 대구시 관련 부서장, 구·군 관계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기업들은 ▲제조업 인력 및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부족 ▲대기배출시설의 과도한 비용 부담 ▲산업단지 내 규제 및 인프라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대구시는 건의 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 및 기관과 함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다. 우선 A기업은 특정 분야에 집중된 인력 및 R·D 지원사업을 제조업 현장까지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관계기관은 사업별 고용장려금을 안내하고 기술개발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B기업은
(원투원뉴스) 김천시는 '2026년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신청을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지역농협과 대경사과원예농협 김천지점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수 재배 농가의 고품질 과실 생산과 재해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 품목은 포도, 자두, 복숭아, 사과, 배 등 5개 품목이다. 지원 내용은 비가림하우스(개·보수 포함), 관수관비 시설, 다겹보온커튼 등 고품질·재해예방 시설을 포함한 66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사업비는 보조 50%(국고 20%, 지방비 30%), 융자(이차보전) 30%, 자부담 20% 비율로, 아래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출자출하조직 출하 실적이 있으며, 3년 이상 생산량 80% 이상을 출하 약정한 농가 ▲한·필 FTA발효일(2024년 12월 31일) 이전 조성한 과원으로 재해예방시설은 2026년까지 신규 과원도 한시적 지원이 가능하다. 2026년도에는 지원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비가림시설(하우스-개보수 포함), 지주시설(Y자형), 냉해 방지용 순환팬, 폭염 피해 방지용 환기팬, 관정 등 6개 (준)전문공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2022년부터 인구감소지역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매년 약 1조 원 규모로 전국 107개 지역(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에 배분된다. 경남은 도내 18개 시군 중 11곳(밀양시․전 군)이 인구감소지역, 2곳(사천․통영시)이 관심지역으로 지정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337억 원(광역기금 878억 원, 기초기금 3,459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경남도와 인구감소(관심)지역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재원을 활용해 △저출생 극복, △청년유출 대응,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남해군,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건립으로 생활인구 증가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98억 원(광역기금 39.6억 원, 기초기금 58.4억 원)을 투입해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를 건립했다. 이 시설은 숙소, 학습실, 체력단련실, 여가공간을 갖춘 올인원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