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9일과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성이시돌 젊음의 집 청소년수련원에서 ‘제2회차 슬기로운 방학생활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보호자 25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속 작은 세상, 자연 속 더 큰 세상’을 주제로 열렸으며 여름방학 시작 시 운영한 1회차에 이어 한 달간의 실천 후 마무리 단계로 진행해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책임감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 사용 규칙 및 실천 약속 만들기, 야외 생태 탐방, 가족 공동체 놀이를 통한 감정 표현과 상호 이해, 부모-자녀 이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캠프 종료 후에도 가정에서 배운 내용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추수가족활동’ 물품을 제공해 사후 지원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세운‘가족행복약속’과‘건강한 미디어 이용 습관’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져 가정에 긍정적인 미디어 문화가 정착되도록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무엇보다 부모님과 함께한 시간이 많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보호자는 “처음에는 2회 프로그램 참여가 부담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더 연장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강승민 교육장은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생·가족 대상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