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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인천 중구, 2025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펫로스, 그리움을 마주하는 법’ 공개 강연 진행

 

(원투원뉴스)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9월 18일 오후 3시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500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 상실(펫로스) 증후군’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펫로스, 그리움을 마주하는 법’을 주제로 공개 강연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김명철 수의사와 조지훈 펫로스 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반려동물 상실(펫로스) 증후군’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건강한 애도 과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하며, 감정적 치유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홍보물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배재남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꼭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번 강연이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느끼는 깊은 슬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마음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