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제38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7월 22일 순천 낙안~상사 국지도 58호선 확포장 공사 및 여수 율촌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위원회는 먼저 낙안~상사 간 국지도 58호선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낙안~상사 간 국지도 58호선 확포장 공사는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부터 상사면 쌍지리 사이 길이 8.5km 구간에 2차로 시설개량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47억 원이 투입된다. 2019년 11월 착공 후 현재 47.8%까지 공사가 진행됐으며,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명수 위원장은 “이 구간은 평소 도로의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통행 불편 및 사고 위험 때문에 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에 대한 민원이 많았다”며 “도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한 통행을 위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되, 공사 과정에 있어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율촌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 소비 확대를 위해 가공 후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의 3배가량 함유돼 있으며 구연산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피로회복에 좋은 유기산 성분도 레몬, 매실보다 많다. 또한 과육이 많은 과일이지만 신맛이 강해 생과로 섭취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표적 가공제품으로 유자청과 즙이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생과를 착즙한 원액을 식품 중간소재나 음료 제품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연간 약 3천여 톤 이상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유자씨와 유자박 등 산업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의 지역특화 과수 육성 사업으로 유자 작목을 지정받아 연구와 제품 개발 등을 나섰다. 연구 결과 업사이클링 기술을 적용해 유자씨 오일을 추출, 화장품 소재로 탈바꿈시켰다. 화장품 효능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도 마쳤으며, 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2일 제3대 전남도 총괄건축가로 최일 전 동신대학교 총장을 위촉했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과 도시환경의 공공적 가치 구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해 총괄 및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최일 총괄건축가는 학식과 실무 역량을 모두 겸비한 도시·건축 전문가로 앞으로 2년간 전남도의 도시·건축·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공공건축물, 공간환경, 디자인 향상을 위한 총괄조정, 자문 등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건축·도시 디자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해 건축·조경·도시 등의 민간전문가를 공공건축가로 위촉해 기획, 설계뿐만 아니라 공사 전 과정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일 총장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안목이 전남 공공건축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남의 건축문화를 한 단계 높이고 지역 특색에 맞는 건축물을 조성해 전남의 가치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2일 광주은행으로부터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3억 5천만 원(1천200개) 상당을 기탁받았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탑재해 치매환자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하고 특정인에게 위치 정보를 제공해 배회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다. 이번 배회감지기 기탁은 치매어르신이 방향 감각을 잃고 안전한 환경에서 벗어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광주은행은 지난 2023년에도 8천800만 원을 지원, 치매어르신에게 배회감지기 300개를 보급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탁식에서 “치매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배회감지기를 기부한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치매환자의 안전 보장과 독립성 증진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노인인구 증가로 치매환자 수도 늘어남에 따라 초고령사회 농어촌 전남 현실을 반영한 ‘전남형 치매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3년간 총 977억 원을 들여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비 지원 확대 ▲치매안심병원 확충 ▲치매안심마을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오전 전남교통연수원을 방문, 운영 현황 보고를 받고 전남 6개 운수 조합·협회 기관과 함께 전남의 교통안전 현안을 논의했다. 전남교통연수원은 1988년 개원해 2015년 강진 성전면으로 이전했다. 올 한 해 6만여 명(운수종사자 교육 2만 3천 명·도민교육 2만 명·안전교육종합체험관 1만 5천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송경태 전남교통연수원 이사장은 6개 운수 조합·협회 기관장을 대표해 “운수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전남교통연수원을 직접 찾아준 김영록 지사께 감사드린다”며 “전남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교통연수원 임직원은 도내 교통안전 현안을 논의하고 원내 시설을 함께 시찰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연수원과 각 운수업계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도민의 따뜻한 손과 발이 돼 주는 운수업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업계에서 건의한 내용에 따라 전남 운수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긴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은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7월 17일에 진행된 제383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타시도의 경우 이미 CCTV관제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주민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아직도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채 각 시군에서 받은 정보에 의존하는 현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전남도가 시·군, 경찰서, 소방서와 재난 대응에 있어 원팀이 되어 초동 대응력을 높이고 통합관제센터의 대응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관련기관 간 신속한 협조로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시 재난 상황 관리 및 전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영암 금정면 안노2구(모정마을)를 찾아 산사태 주민 대피시설을 살피고, 선제적 대피조치가 이뤄질 때 지급되는 ‘재난안심 꾸러미’를 소개하며 생명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16일부터 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많은 비가 내린 순천, 진도 등 9개 시군에 ‘재난안심 꾸러미’ 200세트를 지원해 주민 대피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재난안심꾸러미’ 지원 사업은 전남도가 차별화된 재난대비 시책으로 도입했다. 산불, 산사태, 홍수 등 재난 노출 예상 주민의 대피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총 1만 세트를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구성품은 도민 의견을 반영, 치약·칫솔세트, 물티슈, 즉석밥, 컵라면, 다과류 등 15종이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대피한 도민을 대상으로 1인 1꾸러미를 현장에서 지급한다. 전남도는 앞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품목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가 이날 방문한 모정마을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난 5월 10일 경찰·소방·면사무소·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협업부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대피 및 농작물 병충해 대책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19일 도내 평균 88mm의 비가 내렸다. 지역에 따라 광양 중동 212mm, 순천 덕암 18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22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19일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다. 연일 이어지는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3천827개소를 점검하고, 산사태 취약지 9개 시군 118세대 167명을 사전 대피시키는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인명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시군과 협업해 도내 지하차도, 급경사지, 반지하 주택 등 취약지역도 선제적 통제와 예찰을 강화했다. 김영록 지사는 “계속되는 비로 함수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산사태에 대비해 주민 사전대피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장마 이후 농작물 병충해 대책 등 추후 지원 사항도 꼼꼼히 챙겨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협업부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피해 복구상황 점검회의를 주재, 신속한 피해 조사 및 응급 복구, 복구 과정에서의 철저한 안전조치 등을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16일 평균 64.0mm의 비가 내렸다. 지역에 따라 광양 중동 189.9mm, 신안 홍도 182.5mm, 진도 의신 169.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침수 161건, 벼 침수 279ha, 지하 주차장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또 도로 토사유실 8개소 및 가로수 쓰러짐 2개소 등 공공시설 피해도 발생했으나 현재 신속히 복구가 완료됐다. 전남도는 18일까지 20~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사전 대응 및 침수 유형별, 지역별 피해를 철저히 조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응급 복구 및 사전 위험요소 제거에 집중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재해 대책은 아무리 과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 축대,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예의 주시하고, 침수 취
(비씨엔뉴스24)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7월 16일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안전건설소방분야 현장 사례중심 교육을 통한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현장경험이 많은 토목, 건축, 전기, 소방, 안전 등 5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건설소방분야 의정자문위원들이 본인들이 경험했던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사례에 대해 현실감 있게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사례를 통해 문제점 등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함으로써 도민의 일상생활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계획됐다. 회의를 마친 최명수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임위 위원들이 현지 활동과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 주요정책 등을 검토할 때 수시로 자문을 구하고 이를 토대로 도민의 삶이 한층 나아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분야 의정자문위원은 (토목)한국교통안전공단 수석위원 송병호, (건축)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이순미, (전기)상도이엔지 대표이사 임주현,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