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3월 31일 오후 2시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5주년 ‘군포 3·31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기념행사는 1919년 3월 31일 2,000여명의 우리 선조들이 군포장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발포에 맞서 싸운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광복회 군포시지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참가자들이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5년 전 군포장에 울려퍼진 만세운동을 재연한 후,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공연, 3.1절노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해에는 '3.31만세운동 기념 미술·백일장 전국 공모전'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우리 선열들의 애국과 희생 정신을 되새길 수 있고, 청소년들의 3·31만세운동 및 역사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상 작품들은 3월29일부터 4월5일까지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 전시한다. 또한, 3.31만세운동 기념행사 소식을 들은 한소리예술단(단장
(비씨엔뉴스24) 원주시는 1일 원강수 원주시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민생경제 활성화 전략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고금리․고물가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4차례에 걸쳐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는 무엇보다 서민물가 안정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 봉투 가격 등 공공요금에 대해 동결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축제 행사장 내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가격 상한선을 설정하고 관계부서 합동 TF 단속반을 구성한다.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배달료 지원, 원주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현재 조성 중인 부론일반산업단지, 포진일반산업단지 등 2개소 21만 평을 포함 2040년까지 총 480만 평의 신규산업단지를 단계별
(비씨엔뉴스24) 보은군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4 보은 벚꽃길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전, 줌바 페스티벌, 청춘은 보은 콘서트, 벚꽃길 걷기, 버스킹,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진행했다. 29일 오후 6시부터 보청천 축제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과 조항조, HYNN박혜원, 박지현, 키썸, 류원정 등 최정상 가수들이 공연한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로 3,000명이 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30일 오전 9시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전에는 보청천 벚꽃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으며, 이어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줌바 페스티벌이 펼쳐져 전국에서 12개팀 200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저녁에는‘청춘을 보은’콘서트로 다오나뮤직과 경서의 아름다운 노래로 봄의 향연을 느끼게 해줬으며, 최근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해 낮과 또 다른 밤의 벚꽃길 야경을 즐기는 ‘보청천 벚
(비씨엔뉴스24) 상주시는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이경옥 상주시의회 부의장, 상주시의회 의원,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 청사 현황, 사전 의견수렴 결과 및 타 시군 유사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상주시 통합 신청사 적정 규모와 건축 기본 구상안 등이 제시됐다. 기본구상안은 지상층 4개, 주차장 3개의 계획안으로 △법적 제한면적 내 사무공간 확보 △시민광장,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확보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제시됐다. 세부적으로, 5층, 8층, 10층, 15층 건축에 대한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했으며, 지하 12층 및 지상 주차 공간 조성에 대한 비교 분석이 이루어졌다. 또한, 조성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에 대한 논의와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비 분석, 현 청사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수정보완을 계속하고 5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 7월
(비씨엔뉴스24) 강릉시는 4월 1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봄향기 가득한 월례조회를 개최한다. 이날 월례조회는 각종 현안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강릉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마련했으며, 정민 지휘자의 지휘 아래 드보르자크의‘현을 위한 세레나데’ 선율이 울려 퍼져 직원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의 딱딱하고 무거운 관행적인 월례조회 틀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전 직원이 공감하고 화합하는 이색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오는 2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시청 야외마당에서 직원들을 위한 봄맞이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강릉에서 활동하는 재즈 연주팀인 김다함 트리오의 초청공연과 함께 시청 음악 동호회인 길동밴드와 헤이그라운드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청사 내부에서 진행하던 기존 음악회 방식에서 벗어나 벚꽃이 휘날리는 야외에서 개최하여 포근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큰 주목을 받는다. 직원들은 “따사로운 봄
(비씨엔뉴스24) 안동시가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2024 안동평생학습 & 청소년어울림축제’에 1만 5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개막식 및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포식 △청소년 락 페스티벌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평생학습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개막식은 시립합창단과 YMC알핀로제어린이요들단의 화려한 식전공연 후 개막선언 및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순으로 진행됐다. 평생교육 활성화 및 저변확산에 기여한 축제 유공자로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홍미선, 이강순, 안동 YMCA의 남금화 씨가 선정됐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포식 순서가 이어졌다.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에 기초한 안동시만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할 것을 약속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언문을 낭독하고, 이를 기념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선포식의 마지막 순서로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이 축하공연을 펼쳐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식이 마무리됐다. &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최근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5호점으로 해운대구 반송동 옛 세나 어린이집을 선정하는 등 15분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폐원한 어린이집을 오는 12월까지 새로 단장해 청년 창업인의 꿈으로 채울 계획이다.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 사업은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창업 공간 외 정주 여건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내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22년도부터 시작해 지난해 6월 동서대(사상구), 부산경상대(연제구) 2개소를 개소하고 공공플랜(동구), 동의대(부산진구) 등 2개소를 추가 선정해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도시 공간의 생태적 전환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열린 생활형 공유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15분도시 개념과 연계해 지역 창업 거점시설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창업과 그 지역만의 특화된 콘텐츠 등 지역자산을 융·복합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 계획'의 민간 주도 혁신적 건축 디자인 제안 제도 중 하나다. 시는 지난해 9월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 계획'을 발표하고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들을 하나씩 차례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세계적인 건축가 위니마스(Winy Maas)를 명예자문건축가로 위촉하고 부산 건축디자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 제안으로 이번 세계적인 건축가 기획설계 디자인 공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대상지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설계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종 건축규제의 완화·배제 ▲기획설계비 일부 지원 ▲절차 간소화 등의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건축가’는 민간사업자가 국내·외 건축가 중에서 선정하거나 이번 사업의 보조사
(비씨엔뉴스24) 서울 강북구는 집중호우, 태풍, 건축물 붕괴 등 각종 재해로 발생하는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응급복구단’을 4월부터 운영한다. ‘응급복구단’ 사업은 강북구 내 중‧대형 공사장의 인적‧물적자원을 각종 재해복구 현장에 투입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종 사고 수습 시 필요한 중장비 섭외‧투입 시간을 줄임으로써 신속하게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구는 공사 현장의 민간 자원을 공공에 지원할 건설업체들을 모집했으며, ▲계룡건설산업(주) ▲민족통일산업개발(주) ▲스마트종합건설 ▲터전L&C(주) ▲(주)한화 건설부문 등 5개 업체가 29일 구와 ‘민간위험시설물 응급복구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해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5개 업체는 이날부터 강북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축공사 준공일까지 각종 재해로 인해 공중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추가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장 등을 신속하게 복구하게 된다. 주요 복구사항은 위험시설물 응급 보강, 건축물 붕괴 시 추가피해 방지, 집중호우 시 진흙 및 쓰레기 제거, 양수기 작업, 빗물제거 등이다.  
(비씨엔뉴스24) 중랑구가 다가오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29일 오전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류경기 구청장과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주민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라일락과 왕벚나무 550주를 식재했다. 무엇보다 황사와 우박 등 좋지 않은 날씨 여건에도 20명의 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궂은 날씨였지만 직접 땅을 파고 나무를 심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행사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직접 식재한 묘목에 ‘망우역사문화공원 숲 가꾸기’를 주제로 각각 꾸며온 나무 표찰을 본인의 이름과 함께 부착하며 묘목의 푸른 성장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날씨가 좋지 않아 고민했는데 막상 아이가 즐거워하고 보람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이에게 좋은 추억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각 동 주민대표는 동별로 상징나무가 될 왕벚나무를 식재하고 동의 발전을 응원하는 문구를 작성한 표찰을 부착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