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10월 30일에 대구교육연수원에서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법령분야 교사학습공동체 심화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크게 관심을 갖고 있는 아동학대 및 사이버폭력 사안에 대한 법적 대응 역량과 생활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부 소통 플랫폼인 ‘함께학교’의 전문가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인 임이랑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 사건의 법적 절차, ▲사이버폭력의 법적 대응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5일에도 고등학교 교장 및 생활지도담당 교사 24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지방검찰청 김영신 수석검사를 초청해 ‘디지털 성범죄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교원 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내 다양한 갈등 상황들이 법적·행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교원의 이해와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원의 학생생활교육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
(비씨엔뉴스24) 케이메디허브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사전상담과)과 함께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상담(With-U)’을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사전상담과는 의료기기 허가심사·기술 상담 제공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후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위해 기술문서 심사 및 임상시험계획 등 허가심사 관련 사전상담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의료기기 인·허가과정에서 준비해야 하는 임상시험과 허가 변경 등에 필요한 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기업이 참여했으며, 개발 단계별 사전상담을 통해 제품 개발 및 인·허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및 궁금한 사항들을 질의하고 답변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상담에 참여한 한 업체 담당자는 상담 후 “저희가 고민하던 문제에 대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상담이었다”며, “특히, 임상시험 진행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담할 수 있어 사업방향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식약처 분들이 직접 오셔서 현장 대면상담을 통해 업체의 고민을
(비씨엔뉴스24)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은 기온 저하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12월 부터 익년 2월) 화재(전국)는 연평균 약 10,531건 발생(27.41%)해, 연평균 725명(30.07%)의 인명피해(사망 105, 부상 620)와 연평균 2,03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4대 핵심대책과 12개 과제를 마련해 대구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전통시장은 야간에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대구소방본부는 연말연시(2024.11. 부터 2025.1.)동안 지자체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을 위한 합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문제 또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25학년도 유치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처음학교로’를 통해 유아를 모집했으나, 올해부터는 지난 6월에 발표된‘유보통합 실행 계획’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공용‘입소·입학신청사이트 를 통해 공·사립 유치원의 유아 접수, 발표, 등록 등 전체 모집 과정을 일괄로 진행한다. 지원 방법은 ‘사이트’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인증서를 이용해 회원 가입 후 11월 1일부터 희망하는 유치원의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으며, 인증서가 없거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학부모는 희망하는 유치원을 방문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2025학년도 모집 대상은 2019년생부터 2021년생까지 출생한 유아이며, 학부모는 ‘사이트’를 통해 희망 유치원 3곳에 지원할 수 있고, 2022년 1월 부터 2월생은 희망 유치원에 문의 후 현장 접수를 통해 조기입학도 가능하다. 한편, 2025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은 접수 시기를 나눠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의 3단계로 진행된다. ▲우선모집은 기존 유치원에 재원 중
(비씨엔뉴스24) 국내외 농기계자재 분야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국제 농기계 전문 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2024)’가 10월 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1992년부터 30년간 격년제로 서울(1992~2008년)과 천안(2010~2018년)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를 2022년 처음 유치하여, 올해 두 번째로 엑스코 동·서관 및 야외 전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5개국 429개(국내 335, 해외 94) 농기계자재 기업들이 참여해 1,902부스를 운영하고, 첨단 농기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 농업용 로봇경진대회, 밭농업기계 현장교육,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수소트랙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용 AI로봇과 드론 등이 전시돼 미래 농업기술과 향후 유망품목을 살펴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 트랙터, 방제로봇, 밭작물 일관화 기계 등 최첨단 농기계 제품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9일 오후 6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학교 전 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진로교육 방향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기준으로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와 학습법 등에 대한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여고 장은길 진로진학부장이 강사로 나서,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의 진로교육 및 진로학업설계에 대한 이해, ▲2028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교과목 선택 및 수능 대비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2022 개정교육과정의 본격 도입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교육 방향 변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부모님들께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제2국가산단까지 연장해 2개 역사를 신설하고, 월배·안심 차량기지를 달성군 내로 통합 이전하겠다는 민자사업 참여의향서가 접수돼 사업추진에 나선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의 내구연한(40년)이 도래하고 월배·안심지역 개발에 따른 도시여건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차량기지 이전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었고, 최근 2개 민간 컨소시엄사로부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지가 담긴 민간투자사업(BTL) 의향서가 제출됨에 따라, 도시철도와 차량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교통공사에 의향서 검토를 의뢰한 것이다. 대구시는 월배·안심 차량기지 통합이전에 대해 달성군에서도 긍정적인 제안 요청이 있었으며, 제2국가산단 조성사업과 도시철도 연장사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달성군 옥포읍 일대에 제2국가산단 조성과 연계해 차량기지 통합이전을 준비하고, 제2국가산단에 도시철도를 연결해 접근 교통망을 확충하면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도시철도 1호선은 국가산단이라는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개최되는‘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행사에 참여할 학생, 학부모 24가족을 10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과 UN에서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중 하나인 지구 환경문제 해결과 연결하여,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기후변화와 관련된 가족 단위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양말목의 재발견: 산업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화분이 된 커피: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플라스틱에 담는 자연 한 조각: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10월 30일 오전 9시부터 11월 1일 오후 4시까지 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학생들이 지구 환경 보호
(비씨엔뉴스24) 대구도심 군부대 이전은 TK공항, 대구통합에 이은 군위군정 최대 역점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군위군은 군부대 유치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우보면 설명회, 보훈 및 안보단체 간담회 등 주민의견 수렴 후 본격적으로 군부대 이전에 뛰어들었다. 군위는 1,300년 전 삼국시대 나당연합군의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군사들과 함께 군위를 지나갈 때 군사들의 위세가 매우 당당했다 하여 군사 군(軍), 위세 위(威)를 써서 군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에 대구 군부대가 군위로 올 것이라 조상님께서 미래를 내다본 것 아니냐는 이야깃거리와 함께 군위군은 군부대 이전 후보지로 급부상했다. 당당한 이름과는 다르게 군위군은 오랜기간 인구소멸의 위기를 겪어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군위군의 노령화지수는 1,000을 넘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의성 883.5와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1위였다. 평균연령은 2023년 4월 기준 59.1세로 전국 1위다. 이런 압도적인 고령화와 인구소멸의 위기에서 군민들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꽝없는 복권'인 군부대
(비씨엔뉴스24) 군위군은 10월 25일 군위군 충혼탑에서 육군 제50보병사단 주관으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했다. 이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정유수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하여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뜨는 시간을 가졌다. 6.25 전사자 유가족들의 70여 년의 한을 풀어주고,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국가보훈 정책의 일환인 유해발굴사업은 2001년부터 군위군 주요 격전지인 매봉산, 국통산, 마정산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유해발굴은 10월 28일부터 한 달여 동안 효령면 장기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효령 지역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주요 방어 거점으로, 남침하는 북한군의 진격을 저지하고 반격의 기회를 만든 중요한 격전지로 기록된 바 있다. 정유수 제50보병사단장은 추념사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장렬히 산화하신 선배 전우들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영원한 책무”라며 “아직도 산천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