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협업 대응체계 및 피해 시 실질적 지원책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난 7월 31일 모든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자 위기경보 비상단계를 ‘심각’으로 조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했다. 전남지역에선 4일 현재까지 온열질환자가 200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취약계층, 고령 농어업인, 현장근로자 등 3대 폭염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생활지원사, 재난도우미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유선 안전 확인 등 실질적 현장 중심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낮 시간대 작업 중인 고령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작업 중지 계도 등 예찰활동도 강화했다. 건설, 조선, 물류 등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자율점검표를 작성토록 하고, 근로시간대 조정, 옥외 작업 중단 등 권고를 이행하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폭염 예방 예산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 예산안이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1일 기재부 예산실장과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2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는 등 2025년 주요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박정 예결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정책 건의 3건, 국고 핵심사업 10건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면담에서 “전남은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의 위기와 기회의 기로에 서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완성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인만큼 잘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특히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관련해서는 “남해안은 개발업무가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있어 사업 간의 연계성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SOC, 관광, 해양 등 남해안 발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근거가 되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서는 “올해 3월 전남 인구 180만 붕괴되는 등 소멸위기가 현실이 되어간다”며 “사람이 모여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일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전남 전복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이용민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종윤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는 청정하고 안전한 전남산 전복을 공급하고, 전남도청공무원노조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협력해 조합원들이 전복 구매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전남산 전복의 소비 촉진을 위한 ‘전복 사주기 운동’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예비비를 포함한 18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수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어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창환 부지사는 “이번 상생협약은 전복 생산어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전국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전남산 전복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복 생산어가에 도움이 되도록 유통환경 구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 대비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가루쌀 농작물 재해보험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전남도 가루쌀 재배면적은 3천200ha다. 이는 전국 8천ha 중 38%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전남도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90%까지 지원한다. 재해보험 신청 대상은 가루쌀을 재배하는 생산단지의 농가, 종자원, 채종단지다. 가루쌀은 수발아 위험성이 높아, 생산단지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농가의 가루쌀 재배필지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의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7일까지 신분증과 농지대장을 지참해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안정적 가루쌀 생산을 위해 표준재배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발아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이번 추가 신청기간에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달라”며 “앞으로도 생산단지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환경부의 신규댐(리모델링) 건설사업 후보지(안)에 주암 보조댐(화순군 동복천댐) 신규 1개소와 도내 기존 저수지 증설 2개소, 총 3개소가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1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7월 30일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 용수 수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역대급 가뭄과 호우 등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신규 댐 건설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앞으로 댐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댐 건설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마련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에선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구례 하천제방 범람, 2022년 281일 동안 이어진 극한 가뭄, 2023년 장마철 역대 최고 강수량 기록 등 최근 3년 동안 극심한 기후 양극화를 겪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금융지원 대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7월 1일 침체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2개 사업 788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 추진을 발표하고 소상공인 대출에 대해 3.0에서 3.5% 이자를 지원하는 ‘전라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규모를 기존 1천억 원에서 1천500억 원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6, 7%대에 이르는 시중은행 대출 대비 1.8%부터 2.6% 수준의 낮은 이자로 이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소비위축으로 가장 많은 타격을 받는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도 상생·공공배달앱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할인 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전남도는 8월부터 경영 위기 소상공인을 본격 지원하기 위한 3개 금융지원 대책을 추가로 추진한다. 경영악화로 대출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1천200건, 350억 원 규모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여름철 고수온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어가 지원을 위해 18억 원 규모의 예산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수온은 평년대비 1℃ 높고, 28℃이상 고수온이 한 달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전복, 우럭 등 고수온에 취약한 수산물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전남도는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투입해 가공·유통비용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산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수산물을 제공해 산지에서 적체된 약 200톤 이상의 물량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8억 원을 활용해 도내 학교급식에 자숙전복을 공급하고, 취약계층 6천 세대를 대상으로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전남 상생협력 동행상회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남도공무원노조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복 사주기 운동도 전개한다. 이 외에도 전남도 대표 농수산물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전남산 수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박영채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영광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영광군 운송정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을 피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직접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남도는 폭염 대응 종합계획을 세워 경로당 9천233개소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경로당 냉방비 지원단가도 전년 대비 6만 원이 인상된 17만 5천 원을 지원하고, 폭염 집중 기간 경로당 무더위 쉼터는 평일·주말·공휴일 모두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2만 6천여 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직접 방문을 통한 건강상태 점검과 수시 안부 전화를 실시중이며,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도 4천 명의 생활지원사가 안부를 살피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영광의 어르신들과 군민이 함께 폭염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실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7월 31일 순천시에 소재한 전남콘텐츠코리아에서 개최된 ‘미래비전 2030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가진 미래비전 2030 선포식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창립 23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됐고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과 소기업,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에 이어 유공자 포상, 비전 선포 포퍼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역경제를 위해 지난 23년 동안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전남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하고 소기업,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전남경제를 이끌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17개 시도에서 기회 창출과 지역경제 창출 부분에서는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재정자립도는 가장 낮다”면서 “전라남도와 함께 소기업․상공인들이 노력하여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조성하는데, 고민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태균 의장은 “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3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종탁 농협전남지역본부 본부장, 농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대상은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순천 ‘나누우리’ ▲우수상에 영암 ‘달마지쌀’, 해남 ‘땅끝햇살’,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장려상에는 강진 ‘프리미엄호평’, 무안 ‘황토랑쌀’, 나주 ‘왕건이탐낸쌀’, 장흥 ‘아르미쌀’, 곡성 ‘백세미’가 선정됐다. 2005년부터 시작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가공·저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쌀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6개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품종 혼입과 품위·품질평가 및 안전성 검사, 식미평가 등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10개 브랜드에는 품질향상과 판매촉진, 홍보 마케팅 등의 사업비로 총 1억 5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