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발생에 대응해 ‘고병원성 AI 확산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4일 진천군 산란중추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진천군과 음성군에서 각각 3건씩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동절기 충북에서는 가금 농가에서 총 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약 111만 마리의 가금이 살처분됐다. 전국적으로는 가금 농가에서 33건이 확인됐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진천군, 음성군,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계기관과 대책 회의를 열고 시군별 맞춤형 특별관리대책을 시달했다. 진천군에 대한 특별관리대책으로는 △덕산읍과 초평면 내 산란계 5개 농가 통제초소 4개 추가 설치‧운영 △계란 반출은 일일 반출에서 주 1회로 최소화 △토종닭‧육계농가 조기 출하 △사료차량 3단계 소독 조치 △보호지역(발생농가 반경 3km 내) 내 가금농가 전담 소독차량 운영 △외국인 근로자 농장 밖 출입 자제 등 방역지역 내 수평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 음성군에 대해서는 △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월 7일 오전 7시 30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충북 충주 지진발생에 따른 지진‧대설‧한파 대응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재난 대응태세를 정비하고 피해조사 및 대응철저를 지시했다. 이번 충주 지진은 2월 7일 02시 35분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에서 규모 3.1의 본 지진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2건의 여진(진도 1.4, 1.5)이 발생했다. 이에 충북도는 대설‧한파 및 지진발생에 따른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고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여 비상근무를 운영하고 있다. 지진 발생지역인 충주시에는 현장상황지원관(안전정책팀장)을 파견하여 피해에 대비한 응급복구 필요장비, 여진 대비 대피장소, 이재민 임시거주시설과 인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현재 07시기준 피해 접수현황은 없으며 앞으로 여진피해를 대비하여 지진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대책회의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도민안정 및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지진발생에 따른 여진 및 대설피해가 없도록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에서는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향후 여진 발생을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2025년 3월 1일자 유‧초‧중등‧특수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교사 등 2,34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 교육 기관 운영과 정책 추진을 지원하며,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원칙에 따라 역량과 경험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무 수행 능력과 추진력,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학교 현장 중심의 효율적 지원행정을 위해 안정과 균형에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주요 인사로는 ▲ 기획국장 최동하(교육국장) ▲ 교육국장 손희순(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 단재교육연수원장 채숙희(유초등교육과장) ▲ 교육문화원장 서종덕(교원인사과장) ▲ 특수교육원장 최명옥(단재교육연수원 기획지원부장)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원(기획국장) ▲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병일(용암중 교장) ▲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태영환(영동중 교장)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우관문(공보관) ▲ 기획국 정책기획과장 모지영(교육국 중등교육팀장) ▲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경제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 장기화 등 대내·외 경제위기 상황에 따른 지역경제 동향을 경제기관·단체와 공유하고, 민생 안정 및 소비 진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이유환 충북연구원 경제미래연구부장의 최근 충북경제 여건 및 전망 보고가 있었으며, 제조업 중심 양적성장의 한계에 대해 지적하고, 지식서비스산업 등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의 균형성장을 제언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충북도는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시내버스, 도시가스, 택시요금 등 도에서 관리하는 공공요금의 인상률을 최소화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와 물가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통해 도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 계획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4,12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영할 예정으로 영세·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영세기업 일자리 안정 특별자금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7일,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에서 2025. SW‧AI 아카데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와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됐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했다. 방학 기간 동안 집중적인 SW‧AI 교육을 통해 충주, 음성, 제천, 단양 등 북부권 지역의 정보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네오봇, 햄스터봇, 비트브릭으로 다양하게 만들어보는 로봇세계 ▲ChatGpt를 활용한 아두이노 대장장이 보드로 작품 만들기 ▲나의 상상을 현실로 로블록스를 활용한 메이킹월드 시작하기 ▲헬로메이플(메이플스토리)로 나만의 게임세상 만들기 ▲알아두면 쓸모 많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 ▲알아두면 쓸모 많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 ▲정보올림피아드 입문과정(파이썬) 강좌 ▲컴퓨터꿈나무축제 대비(엔트리) 강좌 등 총 8개 강좌를 개설하고 강좌별 총 20차시를 운영했다. 충주, 음성, 제천, 단양 지역의 초중고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청주운영팀은 7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라 의사소통 능력을 심화하는 '점프업 English 1기'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국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은 청주시 초등학교 4 에서 6학년이다. 프로그램은 초급‧중급‧고급 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가 본인 수준에 맞는 학급을 신청할 수 있다. 초급반은 상황별 듣기‧말하기를, 중급반과 고급반은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중심 의사소통 활동을 통해 학습하게 된다. 점프업 English 1기는 오는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수준별 영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주제의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인재가 갖추어야 할 주요 역량인 의사소통과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어 의사소통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집무실에서 박정규교수추모행사추진위원회로부터 오는 3월 개교하는 단재고등학교에 5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2024년 9월 지병으로 작고한 前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정규 교수 추모를 위해 조직된 단체로 같은 해 11월 25일 추모의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많은 시민과 단체가 후원으로 참여했는데, 행사 후 남은 후원비로 이번 도서 기증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박정규 교수는 평생을 단재 신채호를 연구한 학자로 생전에 단재 관련 자료 144권을 충청북도교육청에 기증했으며, 단재 사적 발굴과 연구 활동의 공로로 2015년 단재교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추진위원회는 박정규 교수의 단재 연구를 기리기 위해 신채호 선생의 호를 따 새롭게 개교하는 단재고에 도서를 기증하기로 결정하기로 했으며, 기증 도서에는 박정규 교수의 연구 저서와 단재기념사업회가 발간한 도서를 포함하고 있다. 민경명 위원장은 “평생을 단재 연구에 헌신한 박정규 교수의 삶과 정신이 단재고 학생들의 정신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국가정보원과 행정안전부의 ‘딥시크’ 관련 보안 유의 공문을 받은 후 ‘금일(2.6.)부터 도 소속기관 업무용 PC에서 생성형 AI 딥시크(deepseek)를 차단’한다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딥시크를 통한 AI 서비스 활용 과정에서 개인정보와 비공개 정보 유출이 일어날 수 있다’는 내용에 따른 조치이다.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일 접속을 차단한 데 이어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이 이날 접속을 차단했거나 차단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생성형 AI 활용 관련 보안 유의 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전 부서, 각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 등에 공지했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낡고 비효율적인 기존 사무공간을 전면 혁신한 『사무공간 혁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는 7일 새롭게 단장한 공간을 공식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7월 예정된 『도의회청사 신축 이전』 이전을 앞두고 도청사 사무실의 전면 재배치와 리모델링을 위한 선행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사무공간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향후 수집된 피드백을 토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사무공간 개선을 위해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9%가 지적한 ‘업무공간, 공용공간, 민원 응대공간의 분리 필요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공간 구조를 탈피하고, 개방적이고 협업 중심의 새로운 형태의 업무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기존 복도의 벽을 허물고 여러 부서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사무실을 조성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복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된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공간 낭비를 줄이고 실용성을 높인 개방형 구조를 도입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부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4년 하반기 퇴직 지방공무원 40명, 모범공무원 19명, 우수공무원 2명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전체 대상자 61명 중 녹조근정훈장 수상자 3명, 옥조근정훈장 수상자 3명, 대통령표창 수상자 2명 및 국무총리표창인 모범공무원 수상자 12명, 우수공무원 수상자 2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홍조근정훈장은 전(前) 교육연구정보원장 홍만표 이사관 ▲녹조근정훈장은 단재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채관병 서기관 등 10명 ▲옥조근정훈장은 서원중학교 전태희 행정실장 등 12명 ▲근정포장은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장영규 주무관이 근정포장 ▲대통령표창은 주덕초등학교 박미애 행정실장 등 6명 ▲국무총리표창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김영숙 행정실장 등 4명 ▲교육부장관표창은 산남초등학교 오영숙 주무관 등 6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서전유치원 왕해경 교사와 예산과 민유숙 주무관 등 19명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을, 예산과 석은숙 사무관 등 2명은 우수공무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랜 시간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