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12월 들어서 전국적으로 5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경기도를 비롯해 충남북, 전남북 등 전국에서 11건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상황 속에 경남도는 ‘청정 경남’ 유지를 위해 선제적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상대적으로 발생 위험도가 높은 과거발생 지역, 철새도래지 인근지역 등을 중심으로 예찰과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과거발생 지역 등 중점방역관리지구내 고위험 오리농가에 대하여 동절기 사육제한 사업을 추진해 4개 시군 13개 농가의 22만 3천 수의 가축 입식을 일정기간 제한함으로써 발생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한, 도시군 현장점검반(24개 반 48명)과 가금 전담관(223명)을 투입해 농가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차단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사육가금 3천3백 여수를 수매도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주 전파요인인 야생조류 방역관리를 위해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1
(원투원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체육인들 격려하고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제가 체육과 스포츠를 매우 좋아하니 ‘체육도지사’라는 별명으로 불러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경기도 체육인 여러분 1년 동안 애써주셨고, 1,420만 도민분들께 자랑과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셨다. 전체 도민을 대표해서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는 환상의 복식조로, 경기 체육을 위해 힘을 모았다”면서 “선수촌 건립, 도 체육회 북부사무소 개소, 체육인 기회소득, 기회경기관람권, 도내 프로스포츠구단 다회용기 도입 지원 등에서 호흡을 잘 맞춰왔다. 체육도지사로서 체육인과 언제까지나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체육상은 매년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경기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대상에 육상선수 우상혁(용인특례시청) 등 129명을 시상했다. 우상혁 선수는 2025년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 우승,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등
(원투원뉴스) 충남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선수, 지도교사, 학교장, 교육장, 외부 수상자 등 25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 미래지향형 학교운동부 육성,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우수, 생존수영교육 한마당 우수, 전국종합체육대회 유공 등 충남 학교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을 시상하고, 미래 체육 꿈나무 우수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09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두 대회 모두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는 76개교가 참가해 35개 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충남 학교체육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이와 함께 ▲제2회 체육계열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 ▲제2회 생존수영 실기교육 한마당 ▲제2회 댄스온 도전잇기 한마당 등 다양한 학교체육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 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 한 해 충남 학교체육이 역
(원투원뉴스)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12월 16일 후손을 찾지 못해 포상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 이영호 선생(2010, 건국포장)과 한면필 선생(2005, 애족장)의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이영호 선생은 1923년 니콜리스크에서 문창범이 조선 내 관공서 폭파 등을 위해 편성한 결사대의 제2결사대장으로 선임되어 활동한 사실이 확인되어, 2010년 광복절에 건국포장을 추서받게 됐다. 한면필 선생은 1945년 2월 호남성 계동에서 한국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본부와 제1분대에 편입하여 활동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2005년 3·1절에 애족장을 추서했다. 장숙남 인천보훈지청장은“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포상을 이제서라도 유족분께 전수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 훈장을 전수해드리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독립운동에 참여한 공적으로 포상을 받았지만,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포상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고 있다.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의 ‘
(원투원뉴스) 세종시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차량 11대가 사회복지기관에 지원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보람종합복지센터 중정에서 기부자를 대표하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과 충청투데이세종본부 김일순 본부장, 세종모금회 박상혁 회장 그리고 차량을 지원받는 11개소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차량 전달식에서는 시민들이 모아준 성금 3억 2천여만원으로 승합차량 5대, 경차 6대 총 11대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세종모금회는 지난 8월,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차량지원사업을 공모 신청받아,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총 11개소에 3억 2천여만원 상당의 차량을 지원했다. 사회복지서비스 차량을 지원받는 기관의 관계자는 “노후된 차량으로 아이들의 외부 프로그램 활동을 다닐때마다 불안하고 안타까웠는데 차량을 지원받아 안전하게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고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생활시설의 원장님은 “시설 이용인들의 안전한 출퇴근길을 책임지며 세종에서 행복을 싣고 안전하게 운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b
(원투원뉴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수립과 관련해 실국 간 유기적인 사업 연계를 대폭 강화해 시민들이 주요 시정을 보도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16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실국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주요업무계획의 체계와 편제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러 실국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의 연계성을 높이고, 시민의 시각에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핵심 현안 사업을 한데 묶어 주요업무계획 책자를 편찬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실국별 관련 보고회를 실시했고, 신년 초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내년도 시정 방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시 입장에서도 시정 주요 업무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인지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복지국과 함께 내달 3월까지 진행하는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관련, 지역사회 속 소외된 이웃들이 충분한 지원과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
(원투원뉴스) 대전 유성구는 16일 청년 디지털 취․창업 실무 교육 프로그램 ‘유성청년DX(디지털 전환) 진로교실’ 하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의 디지털 취․창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충남대학교 디지털 HUSS 사업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부터 16주간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AI(인공지능)툴 활용법 ▲디지털 협업 도구의 실무 적용 ▲‘AI 시대, 다가오는 변화’ 특강 등 실전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주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청년·용산·진잠 등 3개 DX지원센터를 구축했으며, 지역·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원투원뉴스) 대전 동구는 16일 산내동 낭월 빛담길 상점가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진심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낭월동 일원 소규모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청장은 상점가 내 개별 점포를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낭월 빛담길 상점가가 지역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소상공인 경영지원 사업 등 각종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문대원 낭월 빛담길 상점가번영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행정에 전달된 만큼, 상권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진심 동행의 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 또한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찾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원투원뉴스) 평택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신청사 건립부지에서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공사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평택의 새로운 행정 중심 공간 조성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사업은 고덕국제신도시 조성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도시 발전의 새로운 중심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2019년 기본구상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타당성 조사(LIMAC), 2023년 중앙투자심사 승인 등 주요 절차를 차질 없이 완료했으며, 2024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했다. 신청사는 연면적 약 5만㎡ 규모의 본청사(지하 1층·지상 5층)와 시의회 청사(지하 1층·지상 3층)로 조성돼 행정과 의정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한다. 현재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태영건설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으며, 평택시는 2028년 준공을
(원투원뉴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일 충청광역연합 제2대 연합장으로 선출됐다. 시는 제7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민호 시장이 차기 연합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충청광역연합은 2024년 12월 18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특별지방자치단체로, 2개 사무처 60여 명이 근무 중이며 연합의회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각 4명씩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민호 시장은 1대 김영환 충북 도지사에 이어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대 연합장을 맡게 됐다.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맞물려 광역 행정의 역할과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충청권이 하나의 단위로 협력해 실질적인 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역연합의 안정적 재정기반 확충 ▲중앙권한 이양을 통한 자치권 강화 ▲초광역협력사업의 실행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광역연합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을 만들어 가기 위해 탄생한 조직”이라며 “충청권이 지닌 성장잠재력을 더욱 강화해 국가 발전의 핵심 축으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