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가 제6회 수료 및 졸업식 ‘2025년 라온의 美’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석한 이날, 졸업생들이 직접 사회를 맡았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과 본 행사인 수료식·졸업식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생 13명, 1년·2년 수료자 27명에게 졸업장과 수료증이 전달됐다. 또한 우수청소년 시상, 수료생·졸업생 대표 소감 발표, 학부모 소감 발표 등이 이어져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졸업생 대표는 “라온꿈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새로운 경험을 많이 쌓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졸업은 아쉽지만 이곳에서의 추억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순 관장은 “청소년들의 수료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이 끝나더라도 언제든 수련관을 찾아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진로탐색, 전문체험 활동, 급식 및
(원투원뉴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6일 강화군, 의료법인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과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교직원·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나은병원이 공공보건의료 연계와 조정 역할을 맡는다. 나은병원은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기관’으로 선정돼 중증·응급환자 이송 협력,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보건의료 종사자 교육 등 공공의료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응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보건교육 확대와 보건교사·학교관리자 대상 응급대응 교육, 학생·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의료·지역사회가 연계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학생 건강권 보호와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보건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연말을 맞아 역사와 현재, 그리고 평화를 잇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문화행사가 열린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0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년 12월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윈터라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기봉의 역사적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야간 경관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연말 대표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 과거 1971년 철탑 크리스마스트리, 4.5m로 다시 태어나다 이번 행사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은 1971년 애기봉에 설치됐던 높이 18m 철탑 크리스마스트리의 축소 복원 제막식이다. 당시 애기봉 철탑트리는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존재였으며, 이번에 약 4.5m 규모로 재현되어 그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 단순한 조형물 설치를 넘어 애기봉이 지닌 기억과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념의 장이 될 예정이다. ◆ 현재를 밝히는 야관 경관‘생태탐방로 크리스마스 점등식’ 이번 행사의 점등이벤트로는 생태탐방로 ‘트리로드’ 점등식이 준비되어 있다. 생태탐방로를 따라 조성된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이 일제히
(원투원뉴스) 대전 서구의회는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13일부터 34일간 진행된 제293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식을 가졌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건, 예산안 2건, 기금운용계획안 1건을 의결하고 ▲서지원 의원의 ‘대전충남특별시법 12월 내 통과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 대전 서구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535억 2,222만 원 증가한 1조 469억 5,922만 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조 375억 4,922만 원이며 특별회계는 94억 1,000만 원이다. 조규식 의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구의회는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요 현안 해결에 힘써왔다”라며 “2026년에도 입법 기능과 전문성을 강화해 구민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피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폐회식 후에는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구민 14명과 17개의 유공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의정 발전 유공 구민 표창 수여식과 24개 동 모범통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모범
(원투원뉴스) 충남도는 16일 충남관광협회와 함께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관광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친절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내 관광업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도·시군 공무원, 도의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성과 공유,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 민간인, 공무원 등 4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충남 방문의 해 활성화에 앞장선 충남관광 서포터즈 8명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내포행정동우회, 대학 홍보단 호서랑(호서대) 및 와봐유(한서대) 등에 대해서도 표창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도는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성과 발표를 통해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집계한 충남 방문 관광객 수가 3598만 명에 달하는 만큼 연말까지 목표치인 40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원투원뉴스) 충남도는 16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청년,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남도 청년인턴·청년친화기업 시상 및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인턴은 지역 대학 졸업 예정자에게 기업·공공기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연계해 졸업과 함께 취업하거나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청년친화기업 선정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해 성실하게 근무한 청년들을 격려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 조성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드는 데 이바지한 청년친화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청년인턴 사업 우수 참여자로는 △순천향대 최유진 △한국기술교육대 장태호 △단국대 박동규 등 대학생 3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주어진 직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성실한 배움의 자세와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다른 참여자의 모범이 됐다. 올해 청년친화기업으로는 △그린케미칼 △금강엔지니어링 △아라 △에이티이엔지 △우성
(원투원뉴스) 충남도가 1조 9000억원 규모의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 도·당진시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비도·난지도 지원 전담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24일 업무협약 체결 이후 2개월여 만에 열린 것으로, 참석자들은 △특구 지정 △인허가 절차 △개발계획 보완 등 핵심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당진시는 경과보고를 통해 11월 11일 실시한 주민공청회와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도비도·난지도 개발의 전체 구상과 인허가 절차, 협의 일정, 도비도 특구 지정과 난지도 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등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기반시설 배치, 환경·재해영향평가, 단계별 개발 로드맵 등 구체적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도비도 구역에는 △해양치유 호텔·콘도
(원투원뉴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 교육감실에서 광주 지역 4개 산업단지 협의회회장단과 함께 ‘교육감-산업단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정만수 송암산단운영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하남·본촌·평동 등 지역 산업단지 협의회 회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업계고 신입생 및 졸업생 취업 현황 공유와 더불어 기업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 정책 방향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계고 신입생 지원율과 졸업생 취업률 현황 설명에서 단순한 취업률 제고를 넘어 학생의 전공과 기업 수요가 연계되는 질 중심의 취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기업이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업 맞춤형 정책을 소개하고, 산업 현장 중심의 실습 강화와 기업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학교 교육과 현장 간 불균형을 해소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앞으로 ▲각 산업단지 협의회를 통한 직업교육 홍보 및 정보 교류 ▲산업단지
(원투원뉴스) 대전 대덕구가 운영한 ‘돌봄건강학교’가 어르신들의 신체·정서 건강에 실질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구는 16일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졸업식을 끝으로 2025년도 돌봄건강학교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돌봄건강학교는 대덕·중리·법동 3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됐으며, 인지·신체·정서 건강을 지원하는 15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누적 7만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대덕돌봄건강학교는 이동 거점을 활용해 인지·운동·정서 프로그램을 생활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중리돌봄건강학교는 넓은 실내공간을 활용한 대규모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대 80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집단 활력 프로그램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법동돌봄건강학교는 마사지실·운동기구실 등 특화시설을 중심으로 매일 유산소운동을 운영하며, 인지 운동 교실·요가·트로트 댄스 등 신체기능 강화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운영 성과 조사 결과 건강지수는 ‘상승·유지’ 비율이 77%, 우울지수는 ‘감소·유지’ 비율이 79%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
(원투원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아침 기흥구 중일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하고,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원용성 중일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녹색어린이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정문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를 도왔으며 매일 아침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등굣길 학생 이용이 집중되는 학교 정문 주변을 둘러보며 위험 요소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현장을 함께 둘러본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지난 6월 녹색어머니회 간담회에서 건의한 정문 통학로 캐노피 설치 공사가 완료된 것과 관련해 “캐노피 설치를 서둘러 주셔서 지난 대설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동진원 공원 계단 인근 캐노피 설치 공사 현장도 함께 살폈다. 이상일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학부모와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