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11일까지 시내 동물용의약품을 취급하는 의약품도매상과 동물병원, 성인용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총 12곳(13건)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과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동물용의약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와 시민 건강·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위조의약품 판매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의약품공급자가 아닌 자로부터 의약품 불법 구입(1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1건) ▲유효기한이 경과한 의약품 판매 목적 저장·진열(7건) ▲동물용의약품 거래내역 미작성·미보관(1건) ▲위조의약품 및 무허가의약품 판매(3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로, '가'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은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5년 동안 소염진통제 등 동물용 의약품 14종을 의약품공급자가 아닌 동물병원으로부터 94회에 걸쳐 2억 7천927만 3천 원 상당 구매해 시중의 동물병원 등에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나' 동물병원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15일에 빈집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평가를 거쳐, '빈집 매입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사업'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7개 구에서 신청한 10개 대상지 중 영도구와 동구의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했다. ‘빈집 매입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사업’은 시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빈집정비 혁신 대책’을 반영한 실행 계획으로, 기반 시설(인프라)이 부족한 빈집을 매입해 주민생활에 필요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로 탈바꿈해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공모 선정된 사업은 2개 유형의 사업으로, ▲영도구의 '빈집 매입을 통한 임대사업(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동구의 '빈집 철거를 통한 소규모 체육공원 조성' 사업이다. [영도구] 동삼동과 청학동에 있는 2채의 빈집을 활용해 빈집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와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가 협력해 후보지를 발굴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를 우선 조성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81개원을 대상으로‘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지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이음교육 등의 내실화로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유치원별 특색있는 방과후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자율적 수업 나눔 확산으로 교육활동 중심의 유치원 문화 조성’,‘소통·공감을 통한 실천 중심 지원장학으로 유치원 교육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활동, 특색사업, 현안 사항 등 현장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한 유치원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독서교육, 문화예술교육, 생태환경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품성을 지닌 유아의 성장과 배움도 지원한다. 또한 현장 지원을 통해 유치원별 특색있는 교육활동, 수업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자율적 수업 나눔 확산과 일반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유치원 맞춤형 현장 지원은 수업, 교육활동 등 우수사례 일반화 및 현안 문제해결 지원 등을 통해 유치원의 자율적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맞춤형 현장 지원의 목적”이라며 “우리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희망 중학교를 대상으로 체험·탐구 중심의 ‘동래 교실 안 메이커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래 교실 안 메이커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교, 250여명의 학생들에게 15개 내외의 프로젝트형 메이커 프로그램 중 학교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강사와 재료를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동아리 활동,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활동, 방과후 활동 등 다양한 시간을 활용하여 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메이커 강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하여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3D 프린팅, 코딩, 로봇 제작, 공예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수준에 맞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메이커 정신을 함양할 수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 관내 학교 3곳을(초 1교, 중 1교, 고 1교) 대상으로 간부직원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관계자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시간인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에 학교급식소를 방문해 식재료 납품 및 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 강화를 통한 급식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식재료 배송차량 청결도, 식재료 신선도 등 납품상태를 중점적으로 체크하고, 급식실 환경, 작업위생 및 개인위생관리 등 급식 전반사항을 살필 예정이다. 또, 급식종사자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학교급식 관계자와의 대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수시로 학교급식 현장을 꼼꼼히 살펴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최근 발생한 지반침하 등 잦은 재난 사고에 대응하고 시민의 일상 안전 강화를 위해 '시민 안전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오늘(15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시민 안전 비상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오늘(15일) 오후 2시 15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비상대책 보고회에 앞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특별대책을 보고받았다. 먼저, 지반침하 사고 특별대책으로 시는 도로지반침하 안전성 강화를 위한 포괄적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도로지반침하 특별대책 상설 전담조직(TF)을 중심으로 추가사고를 막기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하고 땅 꺼짐의 근본 원인을 파악해 적극적인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땅 꺼짐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와 지반조사(시공보링, 새벽로 일원 교차로 12곳, 2.3㎞ 대상)를 통한 지하공동을 탐사하고 ▲굴착공사 영향권 내의 하수도시설 전수조사를 2단계로 나눠 추진하되, 1단계는 시급한 지반침하지 최근접지 우수박스, 측구 800미터(m)를 4월까지 우선 완료하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주요 구조물 등의 심각한 결함으로 사용이 금지되어 재난위험이 큰 이(E)등급 공동주택에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주를 위해 임대주택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늘(15일) 오후 2시 박형준 시장 주재의 ‘시민안전 비상대책 보고회’와 함께 개최된다. 최진봉 중구청장, 김기재 영도구청장과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신창호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이 참석한다. 현재 부산에는 총 4곳, 25세대의 주민이 이(E)등급 공동주택에 거주 중이며, 거주자들의 경제적 어려움, 임대주택 입주 자격 제한 등으로 이주가 장기간 지연돼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거주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주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중구, 영도구, 엘에이치(LH), 공사와 3차례 이상 협의를 이어오며 기관 간 이해 조율과 협력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 이번 협약을 성사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이(E)등급 주택거주자들에게 ▲임대주택 공급 ▲최초 무조건 입주 ▲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5일)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미래 친환경 소재와 바이오테크 기업을 포함한 4개 기업과 '투자 520억 원, 신규고용 및 이전 206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윤종찬 ㈜비엠티 대표, 윤성식 ㈜드라이브포스 대표, 한동오 ㈜심플플래닛 부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비엠티 : 182억 원 투자, 40명 신규 고용] '코스닥 상장사이자 피팅·밸브 제조 전문기업'인 ㈜비엠티는 2023년 시 보조금 지원을 통해 경남 양산에서 부산으로 본사 이전 투자를 완료했고 이후 안정적 정착에 성공,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비엠티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기장군 신소재산단 내 위치) 인근에 제2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만 963제곱미터(㎡) 부지에 ▲182억 원을 투자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비엠티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차세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비씨엔뉴스24)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종합감사 대상학교 39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은 감사 종료 후 학교장 등 관리자들과 감사 결과에 대한 총평과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및 업무에 도움이 되는 부패 예방 관련 사항 등을 안내한다. 세부적인 컨설팅 내용은 ▲갑질의 개념 및 판단기준 ▲ 공무원 행동강령 ▲감사 지적 사례 ▲불법찬조금 근절 대책 안내 ▲이해충돌방지법 바로 알기 등에 대해 사례 등이다. 특히 학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행정 처리 착오, 놓치기 쉬운 복무 관련 지적 사례, 그리고 관례적 업무 처리로 지적되는 감사 사례 등을 안내해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 박지훈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렴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좀 더 유익한 내용으로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청렴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해운대구·수영구희망교육지구 공모사업 신청 학교 중 해다정 꿈자람 학생 동아리 10팀, 지역이음학교 7교,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 5교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교육과정을 활성화하고 교사, 학생을 중심으로 한 교육공동체 주도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모집, 선정했다. 각 학교에서 계획서를 제출하고 학교의 특색과 공동체의 요구에 맞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꿈자람 학생 동아리는 학생들의 자기개발과 문화예술 학생동아리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영화, 중창·합창단, 밴드, 오케스트라 등을 주제로 해운대구 관내 학교에서 9교 10팀 운영된다. 문화예술 학생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펼치는 것은 물론,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이음학교는 수영구 관내 7교 8팀이 선정됐다. 합창단, 밴드, 미디어 제작 동아리 및 학교 교육 과정 교사연구회, 학생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적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교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