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교통공사는 23일 1호선 제기동역에서 KT 및 LG U+와 함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내 휴대전화 이용 시 이어폰 착용 필요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이용 소음 발생으로 인한 민원은 꾸준히 발생해왔다. 실제로 올해, 관련 민원만 지난 4월까지 2,734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공사는 홍보물 등을 통해 지하철 이용 시 에티켓을 알려왔지만, 열차 내에서 영상・음악 등을 감상할 때 이어폰 등 개인음향장치 사용 없이 그대로 음량을 송출하여 소음을 유발하는 승객으로 인해 불편을 느꼈다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공사와 KT, LG U+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기동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유선 이어폰과 유인물 600개를 배부했다. 이와 동시에 휴대전화로 영상・음악 감상 및 통화할 때는 이어폰을 착용하고, 지하철 내 놓치기 쉬운 다른 에티켓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유선 이어폰은 KT와 LG U+가 사회공헌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여름철 태풍이 집중되는 시기(7~10월)가 다가옴에 따라, 기상특보 발효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어민들에게 출항 전 기상정보를 철저히 확인하고 기상특보가 발효된 경우 출항과 조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특보 시 어선이 출항하여 항해 또는 조업하는 경우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구조 세력의 현장 접근이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어선안전조업법'등 관계 법령에서는 출항 기준에 맞지 않는 어선의 출항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고 출항하는 경우 어업허가 취소 또는 3개월 이내의 정지 등 행정처분이 부과된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출항 전 기상청 날씨누리집 및 인근 해양경찰 파출소 문의 등을 통해 기상특보 발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며, “기상특보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출항 제한을 위반하는 어선에 대해서는 엄정히 단속할 것” 을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15시 2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신청사 3층)에서 열리는 ‘반부패‧청렴 정책 및 성과 공유회의’에 참석해 '2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6개 기관에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 산하 22개 투자‧출연기관장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 투출기관 시상과 사례 발표가 이뤄진다. ▲최우수기관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문화재단 ▲우수기관은 서울시설공단·서울의료원 ▲노력우수기관은 서울연구원·평생교육진흥원이 받는다. 오 시장은 부패 방지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투자·출연기관을 격려하고, ‘청렴’의 가치를 늘 가슴에 품고 인위적인 노력보다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소명의식을 가져 달라 당부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발간한 정책 커스텀북 『서울 플레이북 365』가 초판 인쇄분 완판에 이어 영문판 출간까지 이어지며, ‘정책 안내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재쇄에 돌입한 것은 물론, 아마존(미국)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영문판 판매를 시작하며 글로벌 독자와의 접점까지 확대한다. 『서울 플레이북 365』는 서울시 정책을 시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직접 조립하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정책 가이드북이다. 출간 직후 교보문고 여행 분야 주간 1위(6월 1주차)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베스트셀러로 온·오프라인 독자 반응이 잇따르며 초판 물량은 빠르게 소진됐다. 현장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나만의 서울 플레이 스타일’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어떤 유형의 ‘서울 플레이어’인지 확인하며, 흥미로운 정책들을 모은 나만의 서울 플레이 리스트를 큐레이션 받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서울을 이렇게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니 신선하다”, “정책 정보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느냐”는 반응이 현장을 채웠다. 6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 야외도서관 '책읽는
(비씨엔뉴스24)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잠실야구장에 다회용기 사용이 시행된 데 이어 이제 고척스카이돔에도 서울색을 적용한 다회용기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고척돔 내 15개 식음료 매장에도 다회용기를 도입해 이번 시즌 서울 소재 야구장에서 약 28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잠실야구장 다회용기를 도입한 지난해 시즌 동안 관중은 24% 증가한 반면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율은 9%에 그치고, 해당 기간 중 다회용기 60만 건이 이용돼 약 17톤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 성과를 거두면서 고척돔에도 다회용기를 도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4일(화) 18시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라운지에서 서울 연고 구단(두산베어스․키움히어로즈․LG스포츠)을 비롯해 다회용기 제작을 지원하는 ‘아람코 코리아’, 수거 및 세척하는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판매사인 ‘아모제푸드’와'프로야구장 다회용기 운영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다회용기 도입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맡게 되며, 아람코 코리아는 다회용기 제작과 세척․물류비를 지원하고 구단은 자체 채널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및 반납 등
(비씨엔뉴스24) 2024년 약 1,000여명의 고립·은둔 청년의 지킴이가 되어줄 가족과 주변인을 지원해 청년의 일상 속 안전망을 구축했던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킴이 양성 교육 사업’이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고립·은둔 청년의 부모와 가족, 주변인들이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게끔 부모교육, 멘토 양성교육, 시민특강을 운영했다. 그 결과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이해도 향상(97%), 관계 개선(77%) 효과를 확인했으며, 참여자 만족도는 4.38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았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고립·은둔청년의 부모님들은 서울시 부모교육을 통해 같은 상황으로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많다는 것에 많은 위안을 얻었고, 나 자신이 변해야 비로소 자녀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자녀와의 관계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지금 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부모교육을 마련해 준 오세훈 시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기도 하는 등 소감을 밝혔다. ※ 2024년 성과공유회 부모님 발표문 중 발췌 먹고 사느라 바빠서,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이동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6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5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199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매년 서울시 교통안전 확립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시상 인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개인 또는 단체 구분 없이 총 6명(팀)이다. 수상 후보자는 교통안전 확립과 선진 교통문화 형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로 ▲ 교통 캠페인, 교통 관련 교육․연구 활동 ▲ 지역사회 교통 관련 봉사 ▲ 오랜 기간 성실한 교통 분야 근무를 통해 전문성과 헌신성을 발휘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후보자는 공고일(’25.6.23.)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 및 등록된 민간단체이며,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하여 추천할 수 있고, 관련 서식은 서울시 홈
(비씨엔뉴스24) 서울기록원은 기록문화를 주제로 한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을 6월~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의 시정기록과 시민의 기억을 수집·보존·관리하는 공공아카이브로 2019년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기록원의 주요 활동, 전시, 소장 기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 대상별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록 체험, 작품 제작, 강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기획됐으며, 시민 누구나 기록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성인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 '기록을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열린다. 기록학, 인류학, 영화, 로컬 아카이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기록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기록물 보존요원으로 임명합니다!'도 방학기간인 7~8월 중 운영된다. 기록물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전시와 연계한 보존처리 실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시니어와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2025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 사업을 운영한다. 현대사회의 급속한 변화와 경쟁 속에서 학생들은 학업, 관계, 진로 등에 대한 스트레스와 자존감 저하를 겪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회정서적 치유와 회복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은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등굣길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사업의 핵심인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 '오늘은 화(花)요일'’은 꽃 교감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그 가치를 내면화하는 학생 참여 수업이다. ‘오늘은 화(花)요일’은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학교, 고등학교 희망 학급 총 46개교 200학급(초 78개, 중 74개, 고 48개) 4,70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선정된 학급 교실로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연속 2차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비씨엔뉴스24) 쪽방촌 주민에게 일 년 내내 온기를 전하는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세 번째 지점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영등포 쪽방촌에서 ‘온기창고 3호점(영등포구 경인로 829, 1층)’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NH투자증권·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임명희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이사장, 쪽방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매장에 후원받은 생필품을 진열해 놓고 쪽방주민 개인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필요할 때에 물품을 선택해 가져가는 ‘온기창고’는 지금까지 서울역 쪽방촌(1호점, 2023년 8월)·돈의동 쪽방촌(2호점, 2023년 11월), 두 군데에서 운영되어 왔다. 온기창고가 도입된 이후로 쪽방주민에게 후원물품을 배분할 때 생기는 선착순·줄서기가 사라졌을 뿐 아니라 장시간 줄서기로 인한 불편, 자존감 하락, 중복 수령, 물품 배분과정에서 건강취약 또는 거동불편자가 겪는 불편함 등도 대폭 개선됐다. 개소식에서는 앞으로 온기창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