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이천시는 8월 12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이천시청,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육군 제3901부대 1대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총 6개)이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도심 내 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 현장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상황전파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점검했다. 김경희 시장은 “재난 대응은 속도와 정확성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관 간에 긴밀한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시민 보호를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 사용된 PS-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은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하는 국가 통합망으로, 기존 유무선 통신이 마비되는 상황에서도 현장과 지휘부 간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한 재난 전용 무선통신망이다.
(원투원뉴스)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통학버스 명칭 공모를 한 결과 ‘통학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시범운행 학교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추천받은 총 20건 중에서 2차 관계기관 심사를 거쳐 6건을 선정하여 온라인을 통한 3차 시민 선호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통학이’는 부발중학교 3학년 학생이 제안한 명칭으로, ‘친근감을 강조하여 우리의 통학을 책임져주는 버스를 캐릭터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제안된 명칭에는 이외에도 ‘이음버스’, ‘스쿨잇차’ 등이 있었으며 명칭이 선정된 학생에게는 월례조회 때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선정된 명칭을 통학버스 외관과 홍보물에 반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만든 이름이 실제 통학버스에 적용되면, 자신이 지은 명칭이 많은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버스에 쓰이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통학버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원투원뉴스) 이천시의 숨은 보석, 자채방아마을이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푸르른 논밭과 감성 가득한 시골 풍경 속에서, 도시의 번잡함을 잠시 내려놓고 진짜 ‘슬로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힐링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쉼터다. 자채방아마을은 전통 방아 체험, 손수 만든 장 담그기, 계절별 농작물 수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찐’ 농촌 라이프를 선사한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과 ‘로컬 푸드’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은 사회관계망(SNS)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 만점! 감성적인 한옥과 인생샷 스팟도 준비되어 있어, 하루가 짧게 느껴진다. 자채방아마을에서는 직접 재배한 게걸무 등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한다. 고소한 들기름에 구운 감자, 정성 가득한 된장찌개, 그리고 갓 지은 쌀밥까지 ‘맛잘알’들도 감탄하는 로컬 푸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이곳의 식사는 단순한 끼니가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경험이다. 자채방아마을은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친구들과의 감성 여행,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급상승 중이다. ‘힐링’, ‘감성’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최근 연희동, 명일동 등 서울 일대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30년 이상 하수관로에 대한 단계적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30년 이상 전체 노후 하수관로(6,029km)를 관리하기 위한 장기계획의 첫 단계로,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우선정비구역(D·E등급)’ 내 노후 원형하수관로 1,848km를 우선 조사한다. 시는 관로 내부 CCTV, 육안조사 등을 통해 상태를 정밀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지반침하의 주된 원인이 되는 ‘원형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하며, 사각형거나 차집관로 등(1,199km)은 별도의 관리계획에 따라 정비한다. 1단계 총 사업 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8월까지 24개월이며, 서울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1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역을 발주한다. 시는 1단계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2단계 A, B, C등급 내에 있는 30년 이상 원형 하수관로(2,982km)에 대한 조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의 하수관로 노후화는 시민 안전
(원투원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 “속도·공공책임·삶의 질 개선의 3가지 키워드를 핵심으로 재개발·재건축 공급 시계를 신속하게 돌려 더 많은 집을 더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아울러 “재개발·재건축은 낡은 집을 허물고 새 아파트를 짓는 것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도시 재설계”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8월 12일 오후 6시 30분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원 등 이해관계자는 물론 시민들에게 정비사업의 개념과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서울시의 주택정책 비전과 노력, 주택공급 확대 성과를 알리는 소통의 장이다. 11월까지 자치구를 순회하며 주 1~2회 개최 예정이다. 7월 현재 ▴서대문 ▴성동 ▴노원 ▴동작 ▴강서 등 5개 자치구에서 개최했으며 총 3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교육 만족도 87%에 달한다. 이날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서울역 배후 지역인 용산구 서계동 일대 주민들이 다수 참석했다. 서계동 일대는 개발 잠재력이 높지만,경사도가 높은 구릉지로 골목과 빈집이 많아 과거 도시재생사업으로도
(원투원뉴스)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오전 11시 30분 보신각에서 특별한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1949년 8월 15일부터 진행된 '광복절 타종행사'는 올해로 77회를 맞았다. 올해 타종행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기념 타종 외에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타종인사와 시민 230여 명이 함께하는 ‘시민 대합창’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광복절 노래’, ‘아름다운 나라’, ‘서울의 찬가’의 하모니가 보신각을 가득 메운다. 타종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명을 특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해외 초청자로는 조선의용대와 광복군에서 활동한 故이달 애국지사의 자녀 이소심, 임시정부 광복군사령부 군의처장을 지낸 故유진동 애국지사의 자녀 유수동,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북로군정서의 故김규식 애국지사의 증손자녀 김령필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학생 신분으로 조선독립당을 조직한 故김병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대하를 비롯 故서달수·故이연형·故장경·故정선모·故정재선 애국지사의 유족 5명이 함께한다. 타종인사들은 4명씩
(원투원뉴스)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스포츠·MICE 복합공간으로 조성이 본격화되며,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MICE 거점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8월 12일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잠실 스포츠· 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국제 수준의 컨벤션센터와 전시장, 5성급·4성급 호텔, 업무·판매· 문화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합 MICE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대상지 일대는 전체 지하4층, 지상39층 규모로 전시시설 약 9만㎡, 컨벤션시설 약 1.6만㎡, 숙박시설 800실과 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수영장 등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도수관로의 열원을 활용한 수열에너지와 태양광 등을 적극 도입해 주요시설의 제로 에너지화를 추진하고, UAM 등 미래 교통수단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잠실 주경기장의 상징성을 고려하면서도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광역축의 정합성을 유지하는 통합디자인으로 구현된다. 기존 주경기장 진입구간을 상징가로 개념으로 활용해 야구장, 전시장 등 주요 시설을 배치하고, 신설되는 탄천보행교를 통해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팬덤 ‘해치즈’의 일상을 모아 기록하는 '해치즈 기록실' 구축 프로젝트를 1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치 팬덤의 자발적 참여로 서울 대표 캐릭터의 일상 속 확산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콘텐츠를 통해 해치와 서울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전파하기 위해서다. '해치즈 기록실'은 시민들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해치 관련 콘텐츠를 자동 수집·아카이빙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 기록실로, 해치 팬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서울과 해치의 매력을 국내외에 확산시키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해치즈 기록실' 개설과 함께 ‘#해치포착해치’ 인스타그램 프로모션도 열린다. 시민이 직접 찍은 해치의 사진·영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되면, 해당 콘텐츠는 자동으로 '해치즈 기록실'에 저장된다. 거리에서, 행사장에서, 일상에서 우연히 마주친 해치의 순간들이 모여 기록실을 차곡차곡 채워나간다. 해치를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일상 속에서 만난 해치(캐릭터 굿즈, 조형물, 포스
(원투원뉴스) 일상 속 어둡고 비어 있던 신당역 지하공간이 빛과 소리로 깨어난다. 서울시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신당역 ‘지하 유휴공간(10번 출구)’에서 '2025 서울패션로드' 두 번째 프로젝트, 체험형 패션 전시 'SECOND SKIN: 패션과 AI, 그리고 빛'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진행된다. 전시 장소인 신당역 지하 유휴공간은 원래 서울지하철 10호선 환승통로로 계획돼 조성됐으나 미개방 상태였던 150m 직선 구조의 시설로, 2023년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스 스테이션 신당’이 열린 바 있다. '서울패션로드'는 도심 속 이색 공간을 무대로 패션과 도시문화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5월 덕수궁길에서 모던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 바 있다. 'SECOND SKIN : 패션과 AI, 그리고 빛'의 기획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패션 생태계의 근간인 ‘동대문 시장’에 대한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동대문 상권의 변화를 이끌어낼 3개의 잠재 동력(▴젊은 세대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당’ ▴신진 디자이너 ▴AI 신기술)을 전시 콘
(원투원뉴스) 평택시는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좋은술의 ‘천비향 약주 15도’의 쾌거를 축하하고, 지역 전통주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2일 접견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접견에서 정장선 시장은 “탁월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천비향 약주의 대통령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예령 대표님과 좋은술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열정이 평택시 전통주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만의 특색있고 우수한 전통주 문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좋은술 이예령 대표는 “평택시의 든든한 지원과 격려 덕분에 이번 대통령상 수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천비향 약주’를 비롯한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