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웅비관에서 ‘AI 기반 혁신 사례 창출 교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에서 출발해, 교사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직접 웹앱을 설계․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수여된 것이다. 특히, 개발된 AI 웹앱이 교육과정 편성과 생활지도, 상담, 학사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효과를 보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표창 대상은 초등학교 교사 5명으로, 이들은 ‘AI 비서 꾸러미’ 개발에 참여해 교사 주도로 AI 기반 웹앱을 제작․활용하며, 학교 현장에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표창은 교원이 단순한 기술 수요자가 아닌, 교육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교사 주도 혁신이 경북교육을 한 걸음 더 앞서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인공지능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3차 ‘새 정부 공약 국정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과제 담당 공무원, 경북연구원 연구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새 정부 공약에 따른 맞춤형 대응을 위해 도 차원의 국정과제 사업을 더욱 세부적으로 구체화했다. 이는 지난 2차례 걸친 전략회의에 이어 더욱 세밀하게 체계화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현 가능 전략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경북도는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도와 시군,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을 가동하고 제1차 전략보고회(17일), 제2차 도-시군 전략회의(19일)를 연이어 개최한 바 있다. 또 새 정부의 3대 비전과 15대 정책과제를 비롯한 국가 성장 전략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국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핵심과제를 정비해 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도-시군 전략회의에서 마련된 우리 동네(시군)·광역·정책 공약에 대한 핵심 국정과제를, 먼저 정비·보완한 도 차원의 핵심과제와 공동 협력 방안을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6월 2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 박성빈 트랜스링크캐피탈(TransLink Capital) 대표, 안현덕 텐서웨이브코리아(TensorWave KOREA) 대표, 김태희 현대건설(주) 전무 등 100여 명의 주요 산․학․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Global Eco-AI Factory 구축’을 위한 민·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유수의 글로벌 민간기업과 경북도, 포항시,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의 주요 산․학․연 기관이 함께 참여해, 글로벌 수준의 AI 데이터센터를 포항 지역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약 2조 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 투자로, 2025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추진되며, 지역 내 신규 고용 600명 이상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AI 기업을 포함해 클라우드, 투자, 인프라, 건설 분야의 국내 핵심 민간기업들이 공동 참여함으로써, 경북도는 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 AI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비씨엔뉴스24)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6월 25일 19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3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해설이 있는 발레 'Fantasia Moves'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관람료 전액은 네이버 해피빈 재단 세이브더칠드런의 결식아동 돕기에 전액 기부된다. 'Fantasia Moves'는 ▲바로크 춤 ▲지젤 ▲코펠리아 ▲Fiesta ▲신데렐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해설과 함께 선보였으며, 특히 체험교육은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 관객에게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었다. 마지막 순서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에드가 드가의 작품 액자를 증정했으며, 한울본부 인스타그램에서 사후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연을 관람한 지역주민은 “아이들과 함께한 첫 발레 공연이었는데, 해설 덕분에 이해하기 쉬워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라며, “다음에는 클래식 발레처럼 더욱 깊이 있는 작품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의 첫 번째 발레 공연이었는데, 관객들의 집중도와 호응이 매우 좋아 흐뭇했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울진군민과 어린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6일과 27일, 울릉도 천부초등학교와 울릉초등학교, 남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 체험시설이 부족한 도서 지역 학생들의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북교육청과 (사)경북안전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6일에는 천부초등학교와 울릉초등학교에서, 27일에는 울릉초등학교와 남양초등학교에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응급처치 △화재 대응 △교통안전 △자연․사회재난 대비 등 일상 속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생명 존중과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올해 ‘실천하는 안전생활’을 주제로, 도내 유․초․중학교 총 80교를 대상으로 순회 시행되고 있다. 이번 울릉도 교육은 그 일환으로,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균등한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에 (가칭)산동유치원 신축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산동유치원 신축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삼각형 대지에 중정형 배치를 활용한 공간 구성 △저층형 볼륨과 유아 눈높이에 맞춘 입면 디자인 △유아의 일상 흐름을 고려한 ‘출발-연결-넘김-성장’의 공간 흐름 구성 △공유공간의 효율적 배치 △안전한 통학 환경 확보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의견 수렴과 조율이 이뤄졌다. (가칭)산동유치원 신축 사업은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1170번지에 대지면적 3,588㎡, 총면적 2,539.53㎡(지상 2층) 규모, 총사업비 82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축 사업은 구미시 산동읍 지역의 급증하는 유아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형 유아교육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복식학급 담당 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복식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복식학급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소규모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존과 지속,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복식학급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연수는, 서로 다른 발달 단계를 지닌 두 학년을 동시에 지도하는 교사들이 수업과 학급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됐다. 주제 강의에서는 복식학급의 역사적 배경과 교육적 효과, 해외 다학년학급의 운영 사례 등을 폭넓게 조망했다. 특히, 다학년 수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모형임을 강조하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현장 사례 발표에서는 실제 복식학급을 맡고 있는 교사가 수업 운영 전략과 통합형 수업사례를 공유했다. 다양한 교실 운영 방안과 학생 중심 수업 실천 사례에 참가 교사들이 깊이 공감하며,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책쓰는 교육가족’ 컨설턴트 8명과 대표 교사 40명이 참여해 진행한 ‘2025학년도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 2차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은 2021년 ‘책쓰는 선생님’으로 시작해 2024년까지 총 135팀의 도서 출판을 지원해 온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교육 문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교육공동체의 삶과 성장을 함께 기록해 나가고 있다. 이번 2차 컨설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실제 출간 경험이 있는 도내 교원 8명을 컨설턴트로 위촉해, 컨설턴트 1명당 대표 교사 5명으로 팀을 구성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됐다. 컨설턴트들은 집필 방향과 출간 일정, 저작권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며, 팀별로 집필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저작권 문제와 출판사 선택 등 실제 출간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생생한 경험이 공유됐고, 1:1 밀착 컨설팅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일부 팀은 이번 컨설팅을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5일 다목적홀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한 공이 큰 14명의 모범납세자와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개 시군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모범납세자 표창패 수여식은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공헌도가 뚜렷하고 모범이 되는 도민을 성실·모범납세자로 선정해 우대 및 지원함으로서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 기여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성실납세자 51명(개인 17, 법인 34), 모범납세자 16명(개인 9, 법인 7) 등 총 67명이 선정됐으며, 각 시군에서 성실·모범납세자 선정 요건에 맞는 납세자를 추천받아 도의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납세자별 지방세 납부세액 규모,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날 표창패 수여자 중 넥스틸㈜는 최근 3년간 367건, 103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하고, 포항 영일만 내 1,6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 실행으로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포항시 희망 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참가선수 185명을 비롯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개최하며, 대회 시작을 알렸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지사를 대회장으로 하여 오는 27일까지 주 경기장인 국립경국대학교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가구 제작, 컴퓨터활용능력 등 14개 정규 직종과 자전거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 직종, 그림과 e-스포츠 등 3개의 레저 및 생활 기술 경기로 총 22개 종목에 185명의 기능 장애인이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는 상금(최고 50만원)과 함께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금상 수상자는 9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