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2시 한국수자원공사 창녕함안보에서 경남도 수질관리과장, 낙동강수계 15개 시군의 녹조 업무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시군의 공동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낙동강 녹조 대응 추진 현황 및 시군 협조사항 설명 ▵15개 시군별 녹조발생 저감을 위한 조치사항과 대응계획 발표 ▵취․정수장 운영 강화 방안 점검 등 녹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정보 공유 ▵지자체 차원의 실천 방안 논의와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검토했다. 현재 낙동강 녹조 상황은 지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한동안 경보 발령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강우 등 기상 상황으로 인한 변동성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녹조 원인물질인 총인(T-P) 유입 저감을 위하여 경상남도 녹조 대응 행동 요령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경계’ 단계 수준으로 확대 추진한다. 특별 점검은 녹조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계속할 계획이며, 폐수배출시설과 가축분뇨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개인오수처리시설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교육부가 주관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2025년 학생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창업팀 9개 팀(총 34명)이 최종 선발되며 우수한 창업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학생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교육부·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는 전국의 유망 학생 창업팀을 발굴해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창업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대표적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은 ‘성장트랙 A’ 부문에서 실용성과 창의성을 높게 평가받아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경권 최종 발표심사에 참여한 24개 팀 가운데 9개 팀이 선정됐는데, 이는 지난해(2024년) 대비 485% 증가(7명→34명)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최종 선발된 팀은 향후 2025년도 산학협력 엑스포 참가 및 RISE사업단 후속 프로그램(창업유망팀 스타트업 챌린지 300+)과 연계해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O1A4(강지원 외 4명) ▲TRIPLE G(이동환 외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서는 8월 29일 오전 10시 20분 남명학관 101호에서 ‘근대전환기 강우 문인의 강회(講會)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7월에 열린 ‘근대전환기 강우 문인의 기행과 시대인식’ 학술 행사의 연장선으로,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3차년 주제인 강우 문인의 강회 활동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근대전환기 강우 지역은 남명학맥의 전통 위에 퇴계학맥과 율곡학맥이 공존하며 다양한 학풍이 활발히 전개된 공간이었기에, 각 강회 활동은 단순한 학문 전수를 넘어 공동체 운영, 사회적 연대 형성, 시대적 과제의 공유 방식 등으로 기능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강회 활동의 구체적 양상과 철학적 의미를 심도 있게 조명함으로써 지역 사상사의 복원을 넘어 격변기 한국 지식인의 존재 방식과 학문적 교유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학술대회는 기조발표 1편과 주제발표 6편으로 구성된다. ▲계명대학교 김기주 교수는 ‘19세기 강우 지역 강회와 그 의의’라는 주제로 강우지역 강회를 망라하는 기조발표를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와 중국 칭화대학교는 8월 22~24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제4회 한·중 디스플레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G-LAMP 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삼성디스플레이, 경상국립대학교 분자제어연구소, 경희대학교 BK21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G-LAMP 사업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램프 전임교원인 김윤희 교수와 김기환 교수, 램프 스타터 교수인 이동구 교수, 그리고 램프 포닥 송세영, 천형진 박사 등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성과 확산과 인재 양성의 두 축을 동시에 달성했다. 사업단 참여 교수들도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해외 연구진과 심도 있는 교류를 이어가면서 G-LAMP 사업단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김윤희 교수는 ‘다중 공명(MR) 기반 TADF 발광체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고효율·고색순도의 발광 소재가 미래 디스플레이 표준을 선도할 것임을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는 8월 26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 한상덕 교수, 김정필 인문대학장, 김덕환 중어중문학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상덕 교수는 재직 기간에 개교 70주년 기념사업, 장학금 되돌려주기, 도서관 도서기증운동, 중어중문학과, 경상극예술연구회 등 계기가 있을 때마다 꾸준히 발전기금을 출연해 왔다. 한상덕 교수는 이날 기부한 발전기금까지 합하여 모두 30회에 걸쳐 3560만 원을 출연했다. 한상덕 교수는 2008년 3월 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한상덕 교수는 이 학과 졸업생이다. 늦깎이로 교수가 된 한상덕 교수는 지난 17년 동안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늘 앞장섰다. 자신의 고향인 하동 발전을 위해 하동시장에서 원숭이탈을 쓰고 1인극을 펼친 이야기는 유명하다.
(원투원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이달 소규모스터디그룹(SSG) 교육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소규모스터디그룹 교육은 센터 직원과 장애인 시설 종사자가 참여하는 ‘동네생활 지원 역량강화 쓱(SSG)’과 장애 자녀 부모 대상 ‘자녀의 자립 쓱(SSG)’ 두 개 과정으로 나눠 열린다. 먼저 동네생활 교육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생활시설, 복지관 종사자,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직원 등 12명이 함께한다. 박시현 월평빌라 소장이 강의를 맡는다. 8월~12월, 월 1회 모두 5번 모인다. 이들은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1명과 함께 동네 생활 자료를 수집한다. 같이 다니면서 자주 가는 장소, 이동 방법 등 물리적인 공간과 요일·시간대별 활동 경향, 활동에 걸리는 시간, 이동 시간 등을 들여다본다. 또 동네에서 어떤 사람을 언제 만나 교류하는지, 활동할 때 감정과 동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도 살핀다. 이렇게 3개월간 관찰하고 모은 자료로 개인별 지도를 만든다. 장애인 당사자가 자기 주도적인 계획을 세우는 기초 자료로 활
(원투원뉴스)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대상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인천시설공단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2개소에 전면 시행되며 주차 편의성이 한층 강화되고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가 요금 감면을 받기 위해 증명서를 직접 제시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경차·저공해 차량과 마찬가지로 차량번호 자동 인식 시스템을 통해 출차 시 즉시 감면 요금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다자녀 가정 자동 감면 서비스도 오는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출차 과정에서 증빙서류 확인이나 감면 호출 버튼을 눌러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주차장 출구의 차량 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자동 감면 서비스 도입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감면 대상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주차 서비스 확대와 주차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25일 경남도청에서 체코 남모라비아주 얀 그롤리흐(Jan Grolich) 주지사와 접견하고 양 지역 간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환담에서 “지난해 경남 대표단이 남모라비아주를 방문했을 때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이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산업은 물론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지사는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5’에서 양 지역 기업이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 것은 매우 뜻깊은 협력 사례였다”며 “체코가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이자 핵심 경제 협력국인 만큼, 두코바니 원전 사업 등 앞으로의 산업 협력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지 참여에 대해 경남도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박 지사의 체코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체코 측에서는 얀 그롤리흐 주지사를 비롯해 이르지 츠르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녹조 발생 정도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저감하기 위한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21일 조류경보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으며, 이번 주 기상 상황을 볼 때 칠서 지점도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① 본격적인 녹조 발생 심화…“수질오염원 차단·녹조 제거에 총력 대응” 먼저 녹조 발생의 주요 요인인 총인(T-P) 배출 저감을 위해 경상남도 녹조 대응 행동 요령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경계’ 단계 수준으로 확대 추진한다. 특별 점검은 녹조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계속된다. 낙동강으로 직접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장과 가축사육 시설,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에 따라 최대 매주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시군에서 운영하는 하·폐수처리장 총인(T-P) 방류농도를 법정 기준보다 최대 80% 강화한 비상 저감 조치를 시행해 평소보다 오염도를 낮춰 배출하는 등 운영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낙동강에 녹조가 발생하면 물리적 제거시설을 통한 집중 처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25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조선산업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완수 도지사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는 우리 경남이 주도해야 한다”면서 “조선산업의 중심은 경남이며, 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정부 출범을 위기로만 볼 것이 아니라, 조선·원전·방산·우주항공 등 경남 주력산업 전반에 있어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마스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검토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조선사, 대학, 유관기관이 이미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제는 경남이 이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설계하고 주도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도 박 지사는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며 순수 국비 지원을 약속한 상황”이라며, “제조 인공지능(AI),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경남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