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올해 5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관련 구급 출동 횟수가 총 28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자 발생 유형으로는 열탈진 13명(46.4%), 열사병 및 열경련 각 6명(21.4%), 열실신 3명(10.7%) 순으로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각 21.4%), 70대(17.8%), 30대(14.2%) 순으로 발생했다. 50% 이상이 60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낮 시간대에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빨리 건조되며 바람이 잘 통하는 소재의 옷을 착용하는 것도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심․뇌혈관,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나 노인, 어린이 등은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므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증상 발현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의료기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의회 이영해 의원은 7일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영해 의원은 “플라스틱과 같은 일회용품은 사용하기 편리하나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유해가스를 배출하고 해양 및 토양을 오염시키는 등 심각한 환경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라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울산광역시의회 제8대 전반기 환경복지위원장으로서 지난해 12월 ‘울산컵’순환컵 서비스 참여 카페를 방문하여 순환컵 전용앱 QR스캔 후 울산컵으로 주문하고, 사용 후 반납되는 컵들을 수거하는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권장한 바 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영해 의원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의)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 임성현 이사장을 지목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7일 오후 2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경찰 홍보단(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김재홍 위원장, 정병희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2기 홍보단(서포터즈) 10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자치경찰제의 개념과 홍보단(서포터즈)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사전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자치경찰 홍보단(서포터즈)은 지역사회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치경찰 주요 정책들을 홍보하고, 다각적인 시각에서 치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공개모집과 내부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되었다. 주요 역할은 그간 공동체 치안활동에 참여도가 낮았던 청년들을 포용하고 미래세대 치안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홍보, 영상 제작,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이다. 특히, 새롭게 출범하는 2기 홍보단(서포터즈)부터는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현직 경찰관이 지도자(멘토)로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6일 혹서기, 태풍내습기를 맞아 대형 정유사 등 주요 해양시설에 대한 지휘관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지난 30일 태풍내습 내비 울산관내 대형 정유사를 방문한데 이어 6일 오후 S-OIL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관내 주요 해양시설의 해양오염 취약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통합조정실을 방문하여 해양시설의 안전관리 및 해양오염 대응현황을 청취하고 원유저장시설, 우수관로, 항만시설물 등을 둘러보며 해양과 연결된 우수관로 최종방류구의 상시 오일펜스 설치 및 근무자의 주기적 순찰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최근 해양오염사고는 부두에 계류중인 선박에서 뿐만 아니라 육상에서 기인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고 있다.”며“관내 등록된 해양시설 중 우수관로를 통해 하천 등 해양으로 유입될 수 있는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8월~10월 태풍 시 피해예방을 위해 취약 항포구 및 주요 피항지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장실에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구군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청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전 구군에서 개최된다. 이날 간담회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김영길 중구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과 자율방범대 지원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김재홍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인 구‧군과의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한 달 동안 자치경찰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경찰서 4개소를 방문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2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 해변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경 산하해변에서 60대 남성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물놀이를 하던 중 의식을 잃어 인근 피서객에 의해 구조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또한 지난 7월 30일 오전 2시경 장생포항에서 30대 남성이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밤바다에 뛰어들었다가 탈진하여 해경에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당시 이 남성 또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안철준 서장은“휴가철 물놀이는 가급적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에서 즐기되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어린이가 타고 노는 튜브는 너울성 파도로 순식간에 뒤집히거나 바깥으로 표류할 수 있어 보호자가 함께 해야 하며, 바다에 들어가기 전 수온과 주변 해파리 여부를 확인하고, 음주 후에는 절대 바다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장은 1일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적인 실천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안녕(BYE)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사진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각오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챌린지다. 공공기관, 유통업계, 국내 기업 대표 또는 일반 국민이 모두 동참 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울산시의회에서도 바통을 이어받아 시의회 직원들과 함께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1회용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등 지구를 위한 10가지 실천 수칙을 일상생활 속에서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룡 의장은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더욱 심각 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의 인식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며,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과 작별하고 지구를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7월 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전국 14곳 중 회야댐이 최종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전략사업의 미래 용수 수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이날 회야댐이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됨에 따라 회야댐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울산시는 회야댐이 유역 면적 대비 용량 부족으로 연평균 5~6회(최대 10회) 월류가 발생하고 있어 폭우,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댐 안정성 보강 및 홍수 통제를 위한 수문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환경부에 적극 설명해 왔다. 또한, 홍수예방 및 댐 안정성 확보, 사연댐 수위조절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생활·공업용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회야댐 수문설치를 통한 리모델링 사업’을 작년 5월 환경부에 신청했다. 환경부는 8월부터 지역 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한 점과 우려사항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소통해 나가는 한편, 관계기관과도 충분한 협의 과정을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피서객의 안전한 해수욕을 위해 해파리 구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울산시는 7월 12일자로 울산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해파리 구제 작업을 통한 어업피해 최소화와 해수욕장 이용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6일 경제산업실장과 함께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주변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해파리 없는 청정해변으로 관리해 줄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울산시는 관내 해수욕장 2개소(진하, 일산)에 해파리 차단망을 설치하여 해파리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안전요원도 51명을 배치해 해수욕장으로 유입된 해파리 제거와 해수욕객 해파리 쏘임사고 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 울산시 어업지도선과 어업인 감시(모니터링) 요원 10명을 지정해 해파리 출현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시 해파리 쏘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해파리 발견 시에는 물놀이를 즉시 멈추고 피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울산시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7월 30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외국인 중 울산 체류기간이 90일 이상 또는 울산소재 사업장에서 90일 이상 근무한 자로 질병이 국내에서 발병했다는 의사의 판단이 있는 경우이다. 협약에는 울산시와 울산병원·중앙병원·울산미즈병원(의료기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추천기관),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선정기관)가 함께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보험, 의료급여와 같은 각종 의료보장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와 배우자 및 자녀, 결혼이민자 등이 최소한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추천기관인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시지사에서 대상자의 신분 및 현장조사․확인 등을 거쳐 대상자를 추천하면, 선정기관인 천주교 울산대리구에서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