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구로구는 2026년 1월부터 어르신들의 치매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억동행 이동카’ 지원 대상을 2배 확대하고, 치매안심센터 분소에는 예약 없이 검진과 상담이 가능한 ‘기억플러스 창구’를 새롭게 설치해 운영한다. ‘기억동행 이동카’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치매검진과 진료를 동행 지원하는 서비스다. 치매 진단 이력이 없는 구로구민 중 스스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함께 차량에 탑승해 의료기관까지 안전하게 이동을 돕는다. 최근에는 ‘2025년 서울시치매관리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치매조기검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구는 2026년 지원 인원을 실인원 기준으로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하고,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검진 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억동행 이동카’를 이용하는 경우 어르신의 자택과 치매안심센터, 검사 협약병원, 안심주치의 병원을 오갈
(원투원뉴스)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나’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성과를 평가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소비쿠폰 지급 및 사용 실적 ▲주민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사용처 확대 ▲홍보 실적 등이다. 평가 결과 금천구는 ‘나’등급을 받으며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금천구는 1차 대상자 22만 6598명 중 22만 3794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98.76%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2차에는 대상자 21만 1875명 중 20만 6769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해 97.59% 지급률을 보였다. 금천구는 서울시 최초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신속하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토대를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거동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여 촘촘한 신청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전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
(원투원뉴스) 금천구는 독산동 산 197번지에 위치한 감로천생태공원의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12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감로천생태공원은 독산4동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생활권 거점 공원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과 운동 공간으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다만, 시설 노후화와 비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인해 이용 편의성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화장실 접근성 개선과 노후 운동 시설 정비를 중심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2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9월 공사에 착공해 약 3개월간의 공사를 그쳐 새단장을 마쳤다. 이번 정비를 통해 기존 화장실은 주요 보행 동선 인근으로 이전하고 시설을 전면 교체해 접근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관련 법규와 지침을 반영해 이용 수요에 적합한 규모로 조성했다. 아울러 야외 운동기구를 추가로 설치하고, 일부 공간에는 비 가림 지붕을 도입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원 내에는 다양한 수종의 수목과 초본류를
(원투원뉴스) 종로구는 보행 안전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 20일(토)부터 서순라길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을 기존 토·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서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로 4시간 연장했다고 밝혔다. 종묘 담장을 따라 이어진 서순라길은 최근 고즈넉한 돌담길 경관이 방송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방문객이 급증한 명소다. 이에 따라 야간 시간대 방문객과 상권 이용 수요가 크게 늘었으나, 좁은 도로 특성상 보행 안전 확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해당 구간은 종묘 담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이 차도를 수시로 오가며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이는 등 교통사고 우려가 컸던 곳이다. 이에 구는 상인회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할 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지난 11월 경찰서 교통안전심의를 거쳐 차 없는 거리 확대 방안을 확정했다. 종로구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운전자와 보행자가 변경된 운영시간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표지와 노면 표시 정비를 마쳤으며, 이동식 바리케이드와 홍
(원투원뉴스) 중랑구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나눔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구는 지난 16일과 18일, 지역단체와 전달식을 가졌다. 먼저 16일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지회장 박재복)가 445만 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중랑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가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원우생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지난 5월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에서 봉사포럼 활동으로 운영한 카페 수익금을 더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에서 제8기까지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6년 3월에는 제9기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원투원뉴스) 중랑구가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서울특별시 중랑구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월 19일 중랑구의회에서 최종 가결되어 31일 제정 예정이다. 이번 조례는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공익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제정된 사례로 의미가 크다. 조례에는 ▲시민사회 활성화의 목적 및 정의 ▲구청장의 책무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중랑구NPO지원센터의 운영 및 기능 지원 등 시민사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구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중랑구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랑구 NPO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사회와 공익활동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 시민사회 관계자 역시 이번 조례 제정을 반겼다. 그동안 부족했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공익활동의 지속성이 확보되고, 행정과 시민사회가 동등한 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
(원투원뉴스) 서울 용산구가 구민이 직접 올해 가장 의미 있었던 정책을 선정하는 ‘2025 용산구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주민 투표를 통해 정책 성과를 돌아보고, 구정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투표에는 총 25개 주요 정책 사업이 후보로 올랐다. 참여 주민은 이 가운데 3개 사업을 선택하면 되며, 득표수를 합산해 상위 10개 사업을 ‘2025 용산구 10대 뉴스’로 최종 선정한다. 투표 결과는 12월 29일 용산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 정책에는 용산의 중·장기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대형 사업부터 주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 정책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인 ‘용산서울코어’와 전자상가 일대를 AI·ICT 콘텐츠 중심의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용산 코어밸리’가 대표적이다. 이태원전망대에서 녹사평광장, 구청사 힐링정원으로 이어지는 ‘이태원 힐링로드’ 조성 사업 역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주요 정책으로 포함됐다. 경제·교육 분야에서는 △취업박람회 기술인력 양성 등 청년·중장년 취·창업 지원 확대 △골목상권 공동체 및 전통시장 활성화
(원투원뉴스) 서울 용산구는 18일 효창동 용산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용산구 학교 동아리 발표회, 학생들의 꿈과 끼를 응원합니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9개교 11개 동아리에서 학생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발표회는 용산구가 추진 중인 ‘꿈과 끼를 키우는 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고 서로의 재능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정현우 프로농구팀 공식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학생 공연이 이어졌다. 무대에는 춤과 밴드, 합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올랐다. 배문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화려한 연주로 행사의 막을 열었고, 배문중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무대 마지막을 장식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 중간에는 사회자의 레크레이션으로 미니게임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달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발표회가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과 끼를 키우는 동아리 지원사업
(원투원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의 한 해 활동을 함께 정리하고 정책 제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20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제4기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과 제6기 강남구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연합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각각 진행하던 해단식을 통합해 처음으로 연합 해단식 형태로 열렸다. 구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참여기구가 직접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소통의 장을 꾸렸다. 아동정책참여단(17명)은 지역탐방에서 발견한 불편 사항을 바탕으로 놀이권과 안전 증진을 위한 제안을 내놨다. 참여단은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로 바꾸기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놀이터 리셋! 꿀잼도 세이프티도 풀착장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또 “비나 미세먼지 같은 날에도 안전하게 놀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초등학생을 위한 넓은 실내 마당 프로젝트’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강남어린이회관 안전 강화와 보행환경 개선을 담은 ‘우리동네 안전길 프로젝트’도 제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28명)는 진로 탐색
(원투원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2월 19일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제33회 안전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타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상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관리체계 구축과 현장 개선에서 타의 모범이 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무재해 강남, 안심 강남’을 목표로 한 강남구의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경영이 전국 단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국 기초지자체 유일 ‘중대재해 예방 전담조직’ 구축 구는 경영책임자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 예방 전담조직인 ‘중대재해예방실’을 설치하고,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자 3명을 선임해 조직적이고 상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경영책임자가 직접 현장의 의견을 듣고 안전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참여형 리더십’을 실천해 왔다. 전 공공행정 분야 ISO45001 인증…국제 기준의 안전관리체계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