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26일과 29일 양일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을 초청해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지도력(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의지 제고를 통한 윤리적 지도력(리더십) 함양과 청렴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청렴한 행정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간부 공무원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해에 이어 팀장(5급) 이상 전원은 물론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도 포함해 대면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직장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지도자(리더)의 역할과 사례 중심의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수업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시민이 기대하는 공무원의 청렴은 ‘적극적 청렴’으로 울산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의 삶과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자신이 맡은 일을 잘하는 것이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울산 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대면
(비씨엔뉴스24) 울산중부소방서는 복산 야외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한 의용소방대 현장배치 활동이 오는 8월 25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7월 25일 배치를 시작해 8월 25일까지 운영하며 의용소방대원 97명이 교대방식으로 현장 활동을 펼쳤다. 현장배치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순찰, 물놀이장 부상자 응급처치, 환경정화 활동 등 30여 건의 활동실적을 기록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민들의 협조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로 큰 사고 없이 현장배치 활동을 종료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가을철에도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복선교통과 의료급여 수급자 이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돌봄·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산보람병원 △이손요양병원 등 의료급여기관 2개소와 협약을 맺었다. 본사업 전환에 따라 지난달에는 돌봄기관인 ‘백년재가노인복지센터’와 식사 제공기관인 ‘울주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복선교통은 재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기관 이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지원하겠다”며 “경증 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해 의료 돌봄의 선도적 정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은 23일 오전 11시, 동구 방어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재 진행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안전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방어진초등학교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와 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축공사 진행상황 등을 확인했다. 김수종 부의장은 “지역의 유수한 인재를 배출한 방어진초등학교는 1946년 개교하여 교육시설이 많이 노후되어 있었다”며, “노후된 방어진초를 개축하여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지역의 선도적인 교육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개축공사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분진 등 학생 안전 문제 및 학습권 침해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공사 지연이나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고 공사가 기한 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산교육청 관계부서는 ”학생 안전과 학습권이
(비씨엔뉴스24)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은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22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을 방문했다. 이번 공단 방문은 울주군의회 제8대 후반기 최길영 의장 취임 후,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울주군 관내 체육시설, 청소년시설, 복지시설, 주차시설 등 40개의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의 주요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최길영 의장은“울주군민이 OK할 때까지 고객을 최우선으로 울주군의 복지와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현장중심의 의정할동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8월 22일 오후 2시 시외버스터미널~공업탑 구간에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동승 참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을지연습·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날 훈련은 실제 소방차량 출동을 통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과 소방차 발견 시 양보운전 요령 등 교육효과 제고로 소방차의 재난 현장 접근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울산소방본부 남부소방서·남울주소방서 차량 7대와 20명의 소방인력이 동원된다. 주요 훈련사항은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위한 현수막·배너 게시, 시민대상 전단지·포스터 배부 ▲시내 주요도로(삼산로)에 대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운전자 대상 소방차 발견 시 양보운전 요령 교육 ▲ 방송기자·일반시민 소방차 동승체험을 통한 국민참여훈련 등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화재현장 골든타임은 신고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총 7분 이내로 구조대상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라며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자동차 출동환경 개선 노력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양보운전 등 적극적인 협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1,500억 원 규모의 반도체소재 생산공장을 유치함에 따라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울산시와 (주)비지에프(BGF)에코머티리얼즈는 8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반도체소재(무수불산)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홍정혁 비지에프(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르면, (주)비지에프(BGF)에코머티리얼즈는 무수불산 생산공장 신설에 약 1,500억 원을 투자한다. 신설공장은 온산국가산업단지(온산읍 이진로 100)에 소재한 자회사 플루오린코리아(주) 부지에 들어서며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생산규모는 연간 5만 톤으로 국내 사용량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또한 이번 공장 신설과 관련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울산시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도 이번 신설투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업과 지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 생활 중심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2,822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올해 예산은 본예산(4조 7,933억 원)과 제1회 추경(2,159억 원)에 따른 5조 92억 원에서 이번 2회 추경(2,822억 원)을 포함해 총 5조 2,914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제2회 추경예산은 회계별로 일반회계 2,360억 원, 특별회계 462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주요 재원은 추가 확보된 보통교부세 1,243억 원, 순세계잉여금 700억 원, 국고보조금 120억 원, 내부유보금 121억 원 등이다. 특히, 이번 추경은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민선 8기 후반기 역점사업인 울부심 생활+사업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울산의 강점인 산업경쟁력의 제고 및 도로교통․시민안전 분야 등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초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울부심 생활+사업과 시민생활 플러스 분야’에 1,668억 원 편성 ▲가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한·미연합군사훈련과 연계, 전 공무원과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이 참가하며 울산에서는 92개 유관기관, 업체 관계자 등 1만 7,10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19일 오전 10시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국지도발대응 위기관리연습, 전시전환절차 숙달을 위한 상황조치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및 실제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대표훈련으로는 19일 오후 3시 울산공항 화생방테러 대응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22일 오후 2시에는 실전을 방불케하는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까지 예정되어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특히 울산은 공단, 원전 등 핵심시설이 있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서 비상대비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7시 25분경 울산 주전동방 5km 해상에서 표류중인 무인 수상오토바이 1대와 같은시각 간절곳 동방 15km해상에서 어선1척이 방향키 고장으로 표류중인 선박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강동파출소,진하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경비함정 총 1척을 현장에 급파하여 2차 해양사고에 대비해 긴급 예인 조치했다. 한편, 사고 수상오토바이(260마력)는 18일 새벽3시경 관성해수욕장 해상 부이에 계류이후 원인미상을 줄이 풀려 주전까지 표류된 것으로 확인하고 연안구조정이 당사항으로 입항하여 소유주에게 인계했으며, 또한, 기관고장 어선 A호(7.93톤,연안통발,강양선적,승선원5명) 선단선 B호가 예인하고, 해경경비정 및 연안구조정이 근접 안전관리하여 오전 09시10분경 강양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한편, 무인 수상오토바이 및 어선 표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해경관계자는 ”최근 짙은 해무로 인해 시야 확보의 어려움과 운항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이 되고있으니 항해 및 레저기구 이용시 각별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