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서대문독립공원을 근현대사 역사테마파크로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서대문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6일 오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특별 강연 ‘서대문독립공원의 미래를 말하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예비역 장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연회에서 김형수 광운대학교 교수는 “독립공원과 그 주변 유적들은 매우 소중한 보물이며 역사 유산으로서 미래가치가 지대하다”며 “이를 통합 연결해 근현대사 역사테마파크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서대문독립공원은 1897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역사공원으로 1992년과 2007년 대대적인 재조성 사업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곳에는 독립문(사적 32호), 영은문 주초(사적 33호), 독립관, 3.1독립선언기념탑, 서대문형무소역사관(사적 324호), 순국선열추념탑, 임시정부기념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김형수 교수는 먼저 독립문과 영은문 주초, 독립관의 역사적 의의를 설명하고 “독립협회가 중심이 돼 청나라, 일본, 러시아 등 외세의 간섭과 내정 혼란의 악순환을 끊고 자주독립을
(원투원뉴스) 서울 중구가 어린이와 중년 여성 위한 주말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토요건강스쿨’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요건강스쿨은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맞춤형 주말 운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키쑥! 배쏙! 어린이 신체발달교실’과 △‘5060 갱년기 중년여성 밸런스업’ 두 과정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교실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장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축구, 야구, 체조 등 놀이형 운동을 진행하며 비만을 예방하고 기초체력 향상을 돕는다. 갱년기 밸런스업은 50~60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훈련원공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갱년기 여성의 고혈압, 당뇨, 우울증 등 건강 문제를 집중 관리한다. 근력과 유연성 강화 운동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동작위주로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11시 두 개 반으로 나눠 11주간 운영된다. 정원은 반별로 어린이 교실 30명, 갱년기 밸런스업 50명이다. 참가 신청은 ‘AI내편중구’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보건지소과로 유선
(원투원뉴스) 서울 용산구는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국·과장 등 주요 간부와 육군3537부대 3대대장을 비롯해 군 관계 기관 등 5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을지연습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구청과 군부대 준비사항을 보고하며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위기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구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서 ▲실제상황에 부합하는 복합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 ▲문화유산 보호훈련 등 실제 훈련 ▲전시 주요현안 토의 등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군·경·소방 등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하여 전시·재난 상황에서도 주민 안전 최우선의 대응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충무계획을 토대로 부서별 역할을 재확인하고, 민·관·군·경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립해 어떠한
(원투원뉴스) 관악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연 1회 전시, 사변 등 비상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구청을 포함한 6개 유관기관이 참가한다. 훈련은 도상연습, 전시 주요 현안 토의, 실제 훈련으로 구성되어,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 역량 강화 ▲실질적인 전시 전환 절차 숙달 ▲기반시설(전력 등) 테러 대응 등을 도모한다. 특히 구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20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민방공 대피훈련은 공습에 대비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 상황 훈련으로 초동 대처 능력을 키워,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아울러 구는 을지연습 기간 중 구청 1층에서 ‘6.25 전쟁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전후 세대의 국가 안보의식을 높이고, 전쟁의 비극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변화하
(원투원뉴스) 구로구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직업 체험인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은 감염병 대응과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된 현장 중심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구는 구로구보건소,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고등진로교사협의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병원, 약국, 소방서, 보건소 등과 연계한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보건·의료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구로고, 신도림고, 구일고 3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반기에 참석한 한 참여 학생은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4기와 5기는 8월 13일부터 8월 19일,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두 기수에 나눠 구현고, 오류고, 우신고 등 3개 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생 31명이 참여한다. 각 학교별로 15명 내외의 학생이 참여하며, 총 4회에 걸쳐 진로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1주차 교육 안내 및 진로 특강 △2주차 분야별 멘토와의
(원투원뉴스) 금천구는 지난 4일과 14일 총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아동의 식습관 관리에 대한 부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저신장, 저체중, 비만 등 건강한 신체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부모가 참여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금천구 박미보건지소 동네방네 이음센터에서 영양 관련 이론교육(30분)과 2가지 요리 실습(90분)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영양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식단 구성 방법을 배웠다. 1회차에서는 ‘싫어도 한입! 맛있게 편식 Bye~’라는 주제로 편식의 문제점, 편식을 예방하는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실습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새우냉파스타, 채소춘권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에서는 ‘슬기로운 비만 예방 생활’이라는 주제로 나의 식습관 돌아보기, 건강 체중의 이해 등에 대해 학습했다. 이어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손쉬운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다양한 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고추잡채&꽃빵, 사과토마
(원투원뉴스) 서울 서초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가정 내에서 직접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함으로써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2025. 8. 14.) 기준 서초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이미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총 125세대(세대당 1대)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구매 금액의 40% 이내에서 최대 28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제품 중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받은 가열·건조·발효 방식의 기기만 해당된다. 주방용 오물분쇄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서초구청 청소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상 구성원이 4인 이상인 가구를 우선
(원투원뉴스) 양천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옐로카펫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에 노란색 대기 공간을 표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하도록 유도하고,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여주는 시설이다. 구는 지난 4월 관내 옐로카펫 전수조사를 진행해 강월초, 양강초, 서정초 앞 3개소를 정비 대상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간은 옐로카펫의 벽체와 바닥면의 표면재가 벗겨지고 퇴색해 꾸준히 정비 요청이 제기된 곳이다. 특히, 이번 정비는 기존 도막형(도색)의 단점을 보완한 ‘싸인블록(Sign Block)형 옐로카펫’ 방식으로 진행됐다. 싸인블록은 유색 재질의 기능성 블록으로, 색이 오래 유지되고 마모에 강한 장점이 있다. 비·눈 등 날씨 변화에도 변색이나 손상이 적어 장기간 안정적인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옐로카펫과 점자블록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해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성도 높였다. 이번 사업은 양천구 주민참여예산 4천만 원이 투입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원투원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민회관 대강당(삼성로 154)에서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강의는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세금 분야 전문가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가 맡는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강남구에서 강연을 진행해, 복잡한 세법을 그림과 실제 사례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98%에 달했고, 다음 강의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 올해도 다시 초빙하게 됐다. 이번 강의는 상속세·증여세 절세 전략과 최신 세법 개정 사항,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절세 전략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구민들이 변화하는 세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의 후에는 개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구민들이 궁금해하는 세금 문제를 상담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교육·강좌→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에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경우 세무관리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4일 세종경찰청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의 안전에 힘쓸 세종태권순찰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태권순찰대는 지난 6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세종경찰청, 세종태권도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세종태권순찰대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지원 ▲범죄 예방 및 신고 ▲청소년 선도·보호 방법 교육 및 활동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출범에 따라 관내 태권도 지도자 250여 명은 이날부터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 등을 펼치는 순찰대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태권도장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종태권순찰대가 아동·청소년 보호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원호 세종경찰청장은 “세종태권순찰대는 우리시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책으로, 세종경찰청 또한 순찰대와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철민 세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