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8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6년 정부예산안의 경남도 국비 반영액은 지난해(9조 6,082억 원)보다 1조 5,336억 원이 증가한 11조 1,418억 원이라고 2일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정부 예산안에 경남도의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은 남부내륙철도, 부산신항 김해 고속도로 등 주요 SOC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되고, 예타 면제된 피지컬 AI 예산과 수해복구 예산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AI·R&D 중심 혁신정책과 연계해 경남 주력 제조업의 AI 전환을 본격화하고, 도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재해·재난 복구 예산도 확대 반영됐다”며 “내년도 국비를 마중물 삼아 경남을 산업·경제 중심지로 만들고 도민행복시대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 증가율은 8.1%(728조, 전년 대비 54조 7천억 증액)로, 인공지능(AI)와 연구개발(R&D), 균형발전, 저출생·고령화 대응 및 사회안전망 강화, 국민안전 확보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민속예술무용학과 남선희 외래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푸른버들예악원이 9월 7일 오후 4시 진주시전통예술회관(진주시 판문동) 공연장에서 ‘푸른버들예악원 47주년 정기무대 '울림: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각 악기의 울림에 어우러지는 춤사위를 통해 우리 춤과 소리의 어울림’을 주제로 하여 장구, 북, 소고, 버꾸 등 다양한 우리 국악의 타악기를 활용하는 전통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장구와 소고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버들에 장구와 소고 놀음’, 소고를 사용하는 ‘진주교방굿거리춤’, 장구를 사용하는 ‘영남설장구놀이’, 북을 사용하는 ‘진주삼천포농악 영남북춤’, ‘진도북춤’, 버꾸를 사용하는 ‘서한우류 버꾸춤’ 등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각 악기가 지닌 고유한 특징과 영호남 춤의 차이점을 느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푸른버들예악원 남선희 대표는 “우리 국악에는 여러 타악기가 존재하는 만큼 움직임도 각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악기와 춤의 만남이 보여줄 개성을 한자리에 모아 그 가치를 다시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8월 29일 국립순천대학교 대학본부 4층 회의실에서 국립순천대학교, 한국ESG실천연구원, 동서포럼과 ‘2028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COP33을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하기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NET-Zero)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COP33 유치를 위한 공동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COP33을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하여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 실현에 동참하고, 재학생들이 기업과 협업하며 실무 경험을 쌓으며, 지역 ESG 실천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 사회에 대한 책무를 다하는 동시에, 재학생들이 ESG 현안을 직접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원투원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교육이 입소문을 타고 참여자가 점차 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말 시작한 2기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교육에는 모두 35명이 참여한다. 지난 5월 진행한 1기 교육은 24명이 참여했고 지난해 9월 센터 개소 후 처음으로 열린 교육에는 12명이 함께했다. 이렇게 날로 인기가 올라가는 이유는 인천에서 유일한 고립은둔청년 부모 모임이라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올해 1, 2기 모임에 모두 참여한 A(56) 씨는 “고립된 아이와 어떻게든 소통해보려고 부모교육, 모임을 찾았는데 늘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가야했다”며 “아무래도 인천에 있으니 접근성도 좋고 교육 후 별도 모임을 가질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 참여한다는 B(61) 씨는 “모범생이었던 아이가 달라져 밖으로 나오지 않으니 너무 답답해 여러 방면으로 부모교육을 찾다가 마침 인천에서도 이런 과정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며 “부모가 먼저 달라져 보자는 생각에 남편도 같이 나왔다”고 말했다. 현장 전문가 강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은 8월 29일 엠비시컨벤션진주에서 지역산업 과제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탐색을 통한 취업 진로 설정 및 역량 강화를 위해 ‘A&F 농수산 분야 취업캠프(기초반)’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 사업단이 주최하고, 지역산업(농수산) 과제가 주관했으며, 참여학과 교수진과 1~2학년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이루어졌다. 캠프는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수산 분야 진로 탐색’과 ‘퍼스널 브랜딩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에 대한 이해력을 넓히고, 자신만의 강점을 활용한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제 책임자인 김삼철 교수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는 데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RISE 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는 9월 1~2일 진주와 산청 일원에서 ‘제12회 한‧중 유학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가문화의 지역성과 보편성’이라는 대주제로 양국 학자들이 모여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교류대회는 2014년부터 격년으로 이어져 온 한‧중 유학 학술교류의 전통을 계승하는 행사로, 한국과 중국의 유학 연구기관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허권수, 최석기, 윤호진 명예교수를 비롯해 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 소속 전국 6개 거점국립대학 및 2개 사립대학의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산동사회과학원, 산동대학교, 산동재경경제대학교, 산동성 외사판공실 소속 연구자들이 함께했다.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과 기조강연, 학술회의가 진주 동방호텔에서 진행됐고, 이후 남명 유적지 탐방, 진주문화 기행, 경상국립대학교 캠퍼스 투어 등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중국 산동사회과학원 국제유학연구원과 한국 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 간 MOU 체결을 통해 향후 학문적 협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의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돼 김종욱 전 해양경찰청장과 한경호 전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을 9월 1일 경상국립대학교 초빙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 지원사업’은 연구개발 경험이 풍부한 고급 과학기술자와 국가기관의 고위 정책 관리자, 사업체의 경영자 등 유능한 전문 경력자가 재직 기간 동안 축적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후진에게 전수하도록 하기 위해 운용하는 제도이다. 김종욱 전 해양경찰청장(57)은 1989년 10월 해양경찰에 임명되어 통영해양경찰서, 울산해양경찰서 등을 거쳐 2012년 1월부터는 해양경찰청 경비국 경비과장,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21년 1월부터 해양경찰교육원장, 해양경찰청 수사국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이어 2023년 1월부터 2년간 해양경찰청장(치안총감)을 맡아 해양 보안과 안전에 헌신했다. 김종욱 전 해양경찰청장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해양범죄수사 기초이론과 실무사례 중심으로 수사 이해력 향상’이라는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올 2학기에 해양경찰시스템학과에서 ‘해양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 연구실의 대학원생들이 2025년 한국연구재단(NRF)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의 평가 결과는 8월 말에 발표됐는데, 박사수료 서민진 씨는 ‘창의연구형 중견연구(3년)’, 박사과정 박승연 씨는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2년)’에 각각 선정됐다. 서민진 씨(박사수료, 강사)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범죄안전을 위한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기반 셉테드(CPTED, 범죄예방디자인) 최적 기준 및 설계 플랫폼 개발’이라는 주제로 중견연구(창의연구형)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소규모 공동주택(다세대, 다가구주택 등)의 범죄 문제가 심각한 점에 주목하고 AI 기반 셉테드 요소 최적화, VR 기반 셉테드 최적 기준 도출, 건축 실무자를 위한 셉테드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여 연구 내용과 실현 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민진 씨는 2022년에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2029년까지 3년간 총 2억 1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nbs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대학과의 복수 석·박사 과정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어학 능력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8월 4~29일 가좌캠퍼스에서 ‘CSA 글로컬-프랑스어 하계 부트캠프’를 운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랑스어를 교육하는 것은, 우주항공대학과 프랑스 인사툴루즈 간에 복수석사학위제 협정을 체결하는 등 우주항공대학 학생들이 우주항공 분야 세계적 명문대학인 인사툴루즈 등으로 유학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 부트캠프는 지난 2월에 진행된 동계 프로그램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우주항공대학(CSA)과 마이크로디그리 참여 학과 소속 학부생 등 모두 20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4주간 주 5일, 하루 3시간씩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집중 어학 교육과정이다. 참가자들은 프랑스어 인증 시험(DELF) 대비는 물론 프랑스 대학의 교육제도와 진학정보에 대한 이해를 함께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수업은 프랑스어 학습 수준에 따라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분반하여 맞춤형으로 진행했으며, 문법, 듣기, 말하기, 사회·문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경영학과 유치연 교수가 8월 18~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제27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유치연 교수의 논문은(환경 혁신을 통한 혁신 성과 촉진: 한국 제조업의 증거(Catalyzing Innovation Performance through Environmental Innovation: Evidence from Korea’s Manufacturing Industry)) 기업의 환경 혁신을 생산 과정과 소비자 사용 측면으로 구분하여, 이것이 기업의 혁신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연구이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융합학술대회는 경영학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인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와 매경미디어그룹의 후원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경영학 행사이다. 올해는 ‘AI 시대의 밸류 업(Value-Up) 경영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총 50개 경영 관련 학회가 함께 참여하여 347편의 논문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