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한국 도예 작가의 작품이 프랑스 파리 현지 미술시장에 공식 소개된다. 한국도자재단은 2025년 11월 6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마그나갤러리(Magna Gallery Paris)에서 열리는 ‘코리안 레거시(Korean Legacy)’ 전시에 국내 도예 작가 허상욱, 이은범이 초청받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지난 9월 세계 최대 규모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인 ‘2025 메종·오브제 파리(Maison·Objet Paris 2025)’에 참가해 운영한 ‘케이 세라믹(K-CERAMIC)’관을 통해 성사된 해외 진출 성과다. 박람회 현장에서 마그나갤러리 관계자가 한국도자재단 부스를 방문해 두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위탁 전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시 참여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허상욱 작가는 ▲분청 은채 파초문 시리즈(4종) ▲분청 은채 호랑이 사발(5종) 등 총 10점을, 이은범 작가는 ▲청자라인 항아리 1점을 마그나갤러리의 ‘코리안 레거시(Korean Legacy)’ 전시에 출품한다. 이번 전시는 허상욱, 이은
(원투원뉴스)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문화재단과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최태성 역사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특강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정신이 담긴 유묵(遺墨)을 중심으로 ‘큰★별쌤’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가 강연을 맡아 도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긴다. 강연은 11월 11일 오후 7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수원)을 시작으로, 12월 3일 오후 7시 미래교육캠퍼스 파주 콘서트홀(파주), 12월 30일 오후 2시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고양)에서 차례로 열린다. 도는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강의별로 강의 전날까지로 연장했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은 단순한 서예 작품을 넘어 독립의지를 상징하는 역사문화유산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독립(獨立)’과 ‘장탄일성 선조일본(長嘆一聲 先弔日本)’ 두 점의 유묵을 중심으로, 안중근 의사의 항일정신과 세계관을 함께 조명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원투원뉴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11월 5일 오후 2시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 ‘2025 미래포럼 - 청소년지도자 새로운 길을 열다’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7년 청소년지도사 실습의무화 시행과 청소년상담사 수련 강화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수용 여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공적 실습·수련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발제에서는 김기헌 본부장(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등 5명의 전문가가 청소년지도사 및 상담사 실습·수련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2부 자유토론은 경기도의회 김진명 의원이 좌장을 맡고, 현장 실무자, 예비 지도자, 상담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정책 대안을 논의한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오늘 포럼이 지속가능한 공적 실습·수련체계의 밑거름이 되어 예비 지도자에게 성장의 기회를, 현장에는 부담 완화를 가져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 등 내빈과 경기도 내 청소년지도자,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원투원뉴스) 경기도가 DMZ의 역사·생태·평화·문화 가치를 알리고, 경기북부 발전과 평화 이슈 확산을 위해 DMZ 일원에서 지난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추진한 ‘DMZ OPEN 페스티벌’이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DMZ OPEN 페스티벌’은 예술(평화의 선율), 학술(지식의 울림), 스포츠(경계를 넘는 움직임) 등 세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축제로,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열린 축제’를 지향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가 직접 주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3월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으며, 8월 ‘DMZ OPEN 전시’를 시작으로 11월 ‘DMZ OPEN 에코피스포럼’까지 약 3개월간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대장정이 이어졌다. 예술' 평화의 선율, 경계를 넘어 울리다 페스티벌의 개막을 장식한 ‘DMZ OPEN 전시’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려 약 52만 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언두디엠지(UNDO DMZ)’를 주제로, 인간의 발자취가 닿지 않은 DMZ를 생태학적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기획전시에는 광복 80주년을 맞
(원투원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브랜드 ‘착착착’이 11월 한 달간 온란인 쇼핑몰에서 3개의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일까지 ‘장애인기업 특가전’을 진행한다. 장애인기업이 생산한 티백 차, 고추장 등 약 70개의 제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이어 11일부터 16일까지는 소비자의 혜택을 강화한 ‘1+1 특가전’을 진행한다.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 총 40여개의 제품을 모아 1+1 판매할 예정이다. 17일부터 27일까지는 ‘11데이즈 특가전’을 펼친다. 1,200여개의 기획전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에 신규 입점한 업체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대 50%를 할인하는 ‘착!불특가’ 이벤트도 계속 진행 중이다. 한편 경기도 공공브랜드 ‘착착착’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로,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주로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 취약계층이 만
(원투원뉴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도시청년 20명과 로컬청년이 함께하는 ‘완내스 예천 한바퀴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지역활력스케일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해당 사업의 혁신형 사업에 선정되어 ‘완.내.스 예천 한바퀴’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참가자들은 예천 곳곳을 걸으며 예천의 매력을 몸소 느끼고, 작은 손길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보태며, 예천과 자연스레 ‘관계’를 맺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예천 청년마을 ‘생텀라운지’에서 오리엔테이션으로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마음을 여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로앤팜 마늘농가(대표 황성희)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했고, 저녁에는 장수진품(대표 박명희)에서 열린 따뜻한 팜파티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특히 고추농가 지아팜(대표 김지아)과 예천미래청년농업인회(회장 박기석)와 함께한 청년교류 프로그램 ‘로컬 톡톡’에서는 도시와 지역의 청년들이 삶과 일, 미래를 두고 진솔한 대화를
(원투원뉴스) 예천군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추진하며,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27일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 중이며, 전문 안전강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관내 60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범죄예방, 보건안전 등 6대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사고사례를 토대로 한 이론교육과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600명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60회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채택,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고령층의 안전사고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예방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원투원뉴스) 권길 미술작가의 개인전 ‘같이의 가치’가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중원예뜨락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는 수천 개의 옷핀을 철망 위에 매단 설치 작업을 통해 ‘함께 있음’의 구조와 관계의 본질을 탐구할 예정이다. 작가는 “보잘것없는 작은 핀 하나가 모여 균형과 아름다움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연결과 공존의 의미를 시각화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옷핀은 서로 다른 것을 잇고 붙잡는 매개체이자, 관계를 유지하는 인간의 삶을 상징하며, 수많은 핀이 모여 하나의 구조를 이루는 모습은 곧 사회 속 인간관계의 은유다. 이번 전시는 작고 사소한 연결이 만들어 내는 힘을 통해 ‘연결됨으로써 존재할 수 있는 가치’를 이야기하고, 흔들리고 불안정한 관계 속에서도 서로를 지탱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사소한 것들의 연대가 만들어 내는 예술적 울림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함께 있음’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금 일깨울 것으로 기대된다. 권길 작가는 “작은 핀들의 연결을 통해 공존의 의미를 탐색하고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작품을 통해 관계의 의미를
(원투원뉴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5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기술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고령의 참여자들이 일상 활동 중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호응을 얻었다. 김웅 관장은 “보다 나은 충주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시는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참여자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현재 노인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으로 총 650명의 노인이 4개 사업단에서 활동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9988행복지키미 130명, ▲승강장지키미 170명, ▲공원지키미 175명, ▲마을지키미
(원투원뉴스) 가을을 맞아 충주호를 배경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열린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제7회 충주호 가을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축제 한마당 행사는 K-water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충주댐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충주호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널리 알려 관광객 증가와 지역문화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를 비롯해, 윷놀이대회, 마술쇼, 시니어 탑모델 워킹, 라인댄스, 사물놀이, 다문화 공연 등이 열린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단군 할아버지와 인생샷 찍기’와 함께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임청 회장은 “올해는 축제 기간을 예년보다 하루 더 늘려,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라며, “경치 좋은 충주댐에 가족, 연인과 함께 오셔서 알록달록한 가을 정취도 느끼고, 물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을 축제장에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