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차전지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헴프와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3일 도에 따르면, 신산업 육성 전략의 핵심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다. 2023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은 245만 평 규모로, 광물가공과 리사이클링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투자 유치 실적이 두드러진다. LS-L&F 1조 500억 원, 퓨처그라프 4,400억 원 등 총 9조 3,0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천보비엘에스, 테이팩스, 에스이머티리얼즈, 성일하이텍이 가동 중이며, 지난 9월에는 LS-L&F 배터리솔루션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도는 특화단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제도·연구·인력양성 등 3개 분과를 운영하고, 충북·경북·울산과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91억 원 규모의 R&D 사업으로 핵심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비R&D 사업으로는 전후방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인력 양성에도 힘쓴다. 국립군산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분산에너지 활성화, RE100 참여기업 지원 등 전북형 에너지산업 구축을 위한 주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에너지위원들이 참석해 용역의 주요 내용을 검토하고 보완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전략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재생에너지 확대, 산업 생태계 조성, 주민수용성 제고 등을 포함해 수요·공급·산업 전 분야에 걸친 지원 로드맵을 제시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육성계획은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분산에너지 모델 도출과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 대응을 위한 전북형 지역 모델도 제안됐다. RE100 참여기업 지원 종합계획은 도내 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 인증 절차 안내,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에 논의된 연구용역 결과를 연내 보고서로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 대입 정시전형을 앞두고 전주 진로·진학센터와 6개 교육지원청에서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주 진로·진학센터에서는 오는 22~29일까지 평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주말(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상담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상담 장소는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교육지원청 3층 진로진학상담실 △정읍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 △남원교육지원청 1층 대입지원실 △김제교육지원청 3층 진로체험센터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전북진로진학 누리집에서 ‘정시 집중 대면 상담 신청’배너를 클릭하고 사전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12.22.~29.) 동안 상담 신청은 1회에 한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상담에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0여 명이 참여하며, 상담 진행시에는 수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6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을 위한 운영 방향과 정책을 안내했다. 이 설명회는 단위학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해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는 1차(10:00~12:00) 와 2차(14:30~16:30)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는 도내 국·공립 초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관련 교육전문직원이, 2차는 연구업무담당 교사 및 도교육청 교육과정 정책 지원단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단위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방안’과 ‘2026학년도 초등 교육 주요 정책 안내’였다. 특히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정팀에서 제작한 ‘2026학년도 교육과정 설계·운영 도움자료’,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전문가 되기 개정판’을 제공해 학교의 특성과 지역 교육 환경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구상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와 함께 일선 학교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유튜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주관한‘제28회 전북소비자대회’가 2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맞아 소비자 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전주시장, 한국소비자원 광주호남지원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 관계자, 시군 소비자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농촌 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어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기후변화와 먹거리 소비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기후위기에 따른 식량 생산·유통·소비환경 변화와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내용을 전달했다. 특강 이후에는 ‘소비자골든벨’ 퀴즈 대회와 소비자단체 회원 간 교류 프로그램도 열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자치도는 행사와 연계해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문화·관광·세계유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일 전북도의회 의장실에서 문화교류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자치도의회에서 문승우 의장을 비롯해 이명연 부의장, 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운영위원장,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장, 김성수 문화안전소방부위원장, 김정기 문화안전소방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의회의 경우 이상봉 의장과 임정은 운영위원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 등 5명이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양 의회는 ▲세계유산·세계기록유산 연계 활성화 ▲역사·문화 기반 교류 ▲관광콘텐츠 공동 개발 ▲국제 문화·스포츠 협력 ▲미래지향적 상생발전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협약은 문정공 지포 김구 선생(전북 부안 출신의 고려 후기 문신으로, 제주 판관 재임 시 백성을 위해 돌담을 쌓도록 독려하는 등 선정을 베푼 인물)의 교류 전통을 오늘에 잇는 뜻깊은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는 생태·신화·해녀문화 등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자산을 가진 지역"이라며, "이번 협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도내 직업계고 진로 미결정 학생 및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 직업계고 일찾고·일잡고 캠프’를 개최했다. 도내 직업계고 진로미결정 학생 35명이 참여한 이 캠프는 취업목표 설정과 진로 설계 기회 제공, 전문가 취업특강 및 직무체험 활동을 통한 취업마인드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진로 결정이 어려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탐색하고, 미래 직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선배와 함께하는 성공 시나리오 토크쇼 △실전 면접 30초 챌린지 △직무 이해를 돕는 직장 OX 생존 퀴즈 △3초 자기 PR 미션 △‘신입사원 1일차·3개월 차’ 직장체험 레크레이션 등이었다. 학생들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 전략과 직장 생활의 실제 모습을 체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이후에도 학생 개인의 진로 수준에 맞춘 상담·컨설팅 등 사후 관리 체계 운영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학생들이 명확한 진로 목표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급여 수급자 중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바우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방문신청 접수’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2023학년도부터 온라인 바우처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한국장학재단 바우처 신청 사이트(e-voucher.kosaf.go.kr)를 통해 신청 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수급가정의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해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방문신청 창구를 한시적으로 운영,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신청 대상은 교육급여 수급자 중 바우처 미신청자다. 신청은 학생 본인(만 14세 이상) 또는 보호자(교육급여 신청인, 세대주·성인 세대원)가 할 수 있다. 보호시설 거주 학생은 시설장이 신청 가능하다. 고·특수학교 및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학생은 도교육청에서, 초·중학교 학생은 각 학교 소재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보호자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표 등본이 필요하며,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업하기 좋은 전북'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237개 기업으로부터 17조 971억 원의 투자를 끌어들였다. 이는 1만 9,934명의 신규 일자리로 이어지며 지역을 떠나려던 청년들에게 '전북에 남을 이유'를 만들어주고 있다. 지방소멸 위기 속 일자리 창출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됐다. 전북은 화려한 MOU 잔치 대신 땅을 파고 건물을 올리는 '진짜 투자'를 이끌어냈다. 지난달 10일 고창에서 열린 축구장 25개의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착공식이 주요 증거다. 두산, LS MnM, 퓨처그라프 등 대기업 계열사 7곳이 4조 2,500억 원을, 동우화인켐, DS단석 등 1,000억 원 이상 투자기업 22곳이 8조 7,155억 원을 쏟아붓기로 했다. 전북 경제정책의 핵심은 '밖에서 기업을 데려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전북에 뿌리내린 기업들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의 문턱을 낮춘 것이 아니라 직접 문을 열고 기업을 찾아갔다. 도내
(원투원뉴스) 민선 8기 전북도정은 '가능성의 재발견'이었다. 호남권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 권역으로 우뚝 서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 축을 세웠다.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정한 지방분권 모델을 실현하고, 투자·일자리·창업의 선순환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제행사 불모지 편견을 깼고, 이차전지·AI 등 미래산업 거점 확보로 제조업 부흥을 예고했다. 교통망 확충은 단절된 동서축을 잇는 국토 균형의 전기가 됐다. 지역 주도 성장을 입증한 전북의 변화상을 5차례 조명한다. 128년간 이어온 '전라북도'가 지난해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로 새출발했다. 민선 8기 전북도정은 특별자치도 전환과 함께 지방분권을 실현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3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특별자치도는 법률에 근거해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는 행정구역으로, 중앙정부로부터 각종 권한을 이양받아 사업 추진이 신속하고 국가 재정 지원도 수월하다. 전북은 그동안 호남권에 묶여 광주·전남에 가려지고 초광역 협력에서 소외됐던 한계를 극복했다. 독자 권역을 확보하고 다양한 초광역 협력을 주도할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