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공업고등학교 청람관에서 열린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한마당’이 학생과 학부모․교사․교육 관계자․시민 등 9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작은 도전, 큰 꿈, 세계로의 비상’을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교사가 함께 도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성취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APEC 2025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와 연계해 운영됐으며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내일을 열다)’라는 표어 아래 전 세계와 미래를 교육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교육 축제로 진행됐다.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한마당에서는 인증제 활동 영상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도전 이야기가 소개됐고,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가 직접 참여해 각자의 도전 경험과 성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국가대표인 이승훈 대표의 강연과 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도전의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자가 자신의 꿈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24일 포항시에 있는 달전초등학교 교사 이전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설공사 명예감사관’과 함께 일상감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건설분야 외부 전문가를 일상감사에 참여시켜 사전 예방 감사로서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6기 시설 공사 명예 감사관이 현장을 방문하여 전문 분야별로 일상 감사를 시행했다. 1936년 개교 이래 6,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달전초등학교는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학생 수용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형 학습 공간 제공을 위해, 기존 부지에서 직선거리 약 800m 떨어진 포항 이인도시개발지구로 신설․이전 중이다. 공사는 2024년 9월 착공해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6년 3월 이전 개교를 목표로 지붕층 골조 및 내부 조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날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의 일상감사는 교육청 관계자와 시공사, 감리자 등 합동 점검으로 진행하면서 안전과 품질 확보에 중점을 두고 근로자 및 공사현장 안전관리 대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24일~25일,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씩 두 차례에 걸쳐 안동 일원에서 ‘2025년 다자녀 가정 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참가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함께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넓혔다. 경북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학 여행비 △수련 활동비 △졸업앨범비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양육 부담 경감과 가족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올해 캠프에는 도내 다자녀 가정 30가구 150명(1회차), 28가구 149명(2회차) 등 총 299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소통․공감․힐링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계명대학교 고미순 교수의 특강 ‘미술 심리를 통한 가족 힐링 여행’ △문화 예술 공연(크로스오버 공연, 버블쇼, 가족들과 함께하는 오페라)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힐링 레크리에이션 등이 마련된다. &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포항시에 있는 만인당과 포항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 되는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주관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 포항실내체육관 메인 무대에서 열리며 화려한 LED 큐브 퍼포먼스,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홍보․체험관에는 23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도서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AI 시대에 걸맞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챗GPT와 MBTI로 굿즈 만들기’, ‘디지털 문해 체험 닌텐도’, ‘인공지능 로봇과 오목대결’ 등 신기술 체험을 비롯해 키링, 에코 아이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 공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장을 선사한다. 또한, 22개 기관이 참여하는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에서는 수준 높은 작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에서 남계초등학교(구미)와 증산초등학교(김천), 문경초등학교, 춘양초등학교(봉화), 수륜초등학교(성주), 점곡초등학교(의성) 등 6교가 ‘참 좋은 학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교육부에서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올해 전국 15개 선정 학교 중 경북이 6개교를 차지하며 전국 최다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6년간 총 23개 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구미 남계초등학교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학교로, ‘이음교실’운영으로 농촌 작은학교 살리기와 지역 상생을 함께 꿈꾸며, 농촌교육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도시 큰 학교 학생이 농산어촌 작은 학교로 이동하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작은 학교는 학생 수가 늘어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도내 공무원 3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법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제처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업무가 증가하는 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집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162명이 법제 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육 만족도가 9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법제처의 우선 지원을 받아 하반기 교육 인원을 162명에서 370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했다. 특히, 이번에는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청각․언어 소통 취약 공무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사를 현장에 배치했다. 이는 공직 내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교육 과정은 △헌법의 이해 △생활 속 법률 상식(민법 중심) △행정절차법 해설 등 3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사례를 병행한 6시간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제처 전문 강사들이 풍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학교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도내 공사 중인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2022년 2월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무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시설전담반, 전문가 자문단, 현장지원반 등으로 편성한 별도 전담 조직이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되며, 학교시설 공사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개선함으로써 산업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점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과 교사 신축 등 공사 현장이 진행 중인 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민간 산업안전 전문가와 경북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이 합동 점검반으로 참여하여 현장 점검표를 활용한 정밀 점검과 안전 관리 컨설팅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장․통로의 안전조치 상태 △안전난간 구조와 낙하물 위험 방지 조치 △보호구 지급․착용 및 관리상태
(원투원뉴스) ‘제14회 전국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10,000여 명(선수단, 임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에서 각 시도 대표단의 힘찬 입장식과 선수‧심판 선서‧문화 공연(미스트롯 이수연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 및 국정감사 참석 일정으로 인해 현장 참석이 어려워 영상메시지로 환영사를 대신했다. 이번 전국 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지체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자존감 향상, 그리고 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경상북도 안동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생활체육을 통한 포용적 공동체 형성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종목은 좌식 배드민턴, 휠체어 릴레이, 한궁, 빅볼 굴리기, 볼 튀기기, 팔씨름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각 종목은 선수들의 신체적 특성과 경기 접근성을 고려해 구성해 전국의 지체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통합형 축제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장애를 넘어 도전과 열정으로
(원투원뉴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주 APEC 준비현장을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APEC 정상회의 현장 최종 점검에 나섰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일주일여 남긴 시점에 APEC 현장 최종 점검에 나선 김민석 총리는 23일 김해공항에서 VIP 입국 경로 등 항공시설을 점검한 후, 취임 후 8번째로 경주 APEC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 점검은 ▵경주 엑스포 대공원에 마련된 경제전시장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우양미술관 ▵PRS 및 만찬장 순으로 이어졌으며, 마무리 회의 후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 현장 점검 순으로 이어졌다. 경제 전시장 안내를 맡은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전시장은 과거와 현재, 대한민국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조성됐으며, 대한민국 산업역사관, 이차전지, 모빌리티 등 첨단미래산업관, 경북도와 울산 등의 55개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기업관을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며 “APEC 기간 대한민국 산업․기술의 우수성과 경제의 굳건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 전시장 맞은편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산업화 시대 대한민국 발전을 이끈 새마을운동의 3대 정신(근면·자조·협동)을 AI시대의 공동체적 가치와 상생의 철학으로 확장한 ‘새마을 AI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23일 경주 보문단지 내 K-비즈니스 라운지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와 역량 강화 그리고 디지털 윤리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DQ연구소(대표:박유현)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기술의 혜택을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경상북도의 첫 걸음이다. ◇ AI시대 국가 간 발전격차 해소를 위한 ‘새마을AI운동’ 선포 이날 경상북도는 새마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마을AI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저개발국가에 디지털 역량·윤리 교육 플랫폼을 적용해 AI시대 국가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해당 플랫폼을 국제 표준으로 인증시키는 것까지 포함한다. 70년대 시작한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향하는 디딤돌인 산업화 기틀을 닦은 국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