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30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소득세법 기본공제 부양가족 연령기준 상향조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최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대학진출 일반화, 취업난 지속, 생활비 부담 심화 등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시기가 과거보다 크게 늦어지고 있다”며, “현재의 세제는 이러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과세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소득세 기본공제 제도는 부양가족 연령기준을 만 20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나, 이는 1974년 제도 도입 당시의 사회적 여건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이 가능하던 시대적 상황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평균 첫 취업 연령이 1998년 25.1세에서 2020년 31세로 크게 높아진 현실을 감안할 때, 부모의 경제적 지원이 길어지는 청년·가계의 부담을 세제가 오히려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 의장은 “현 연령기준은 응능부담(능력에 따른 세 부담)이라는 과세의 기본 원칙에도 어긋나며, 청년 부양 가계의 부담을 가중시켜 출산·양육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1~2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밀양시 내일동 아리랑 전통시장 내 달빛정원에서 ‘2025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 발굴 협업대학’ 사업 성과로 개발한 간식과 전통시장 문화상품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전통시장 협업대학 사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긴 역사의 전통시장인 밀양아리랑시장을 둘러싼 문화적 자원을 발굴해 K-콘텐츠를 선도하는 전통시장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하기 위해 신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밀양 아리랑과 아랑설화 같은 밀양의 전통 이야기를 살려 ‘동지섣달 꽃 같은 쿠키 세트(딸기, 깻잎, 대추)’와 밀양의 모습을 담은 문화상품(굿즈)을 선보인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시식회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감을 적어 내면 이후 사업에 반영한다. 신용욱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 주임교수는 “우리 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2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는 10월 30일 오후 1시 칠암캠퍼스 일원에서 ‘칠암 산학협력캠퍼스 비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슬로건은 ‘산학연이 만나 혁신을 이루고, 지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병근)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진주시 차석호 부시장, 진주시의회 백승흥 의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노충식 대표이사,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오재호 원장 등 지역 산업체 및 기관 관계자, 교직원과 학생,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대학·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행사는 통합대학의 장기발전계획과 캠퍼스 재배치 전략에 따라, 칠암캠퍼스를 남부권 산학협력 혁신 허브로 전환하기 위한 경상국립대학교의 의지를 내외에 선언하는 자리다.”라고 설명하고 “이번 ‘GNU 칠암의 선언’은 단순한 비전 선언을 넘어,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본행사와 부대행사로 나누어 진행했다. 본행사는 ▲GNU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기술지주(대표이사 최병근)는 10월 30일 오전 10시 칠암캠퍼스 산학협력단 5층 접견실에서 ㈜캠프 및 ㈜라이브워크와 각 1억 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가 주관하여,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 프로그램 수혜기업 가운데 우수한 기업 발굴을 위한 공동 데모데이(IR)을 개최하여 지역 내 유망한 2개 기업에 각 1억 원의 출자금을 투자하는 계약을 맺게 됐다. 이번에 투자받는 기업 ㈜캠프(대표 김윤완)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개발 인력들이 2023년에 창업한 기업이다. 우주·항공·방산 부품 제조에 자동화 레이저빔 용접 기술을 개발, 적용하는 혁신기업으로 최근 시드(seed) 라운드로 투자금을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라이브워크(대표 엄봉식)는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창업팀으로 정부출연연구소에서 기술이전받은 압전소자 기술을 활용, 생산 현장의 에너지 회수 장치, 충돌 방지 시스템 등 산업안전 및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기업으로 현대차그룹의 제조기술 혁신 활동에 1차 협력업체로 참여 중이다. 최병근 기술지주 대표이사(연구산학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10월 30일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제28회 경상남도지사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회장 손병일)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했으며, 도내 18개 시군, 20개 협의회에서 회원 900여 명이 참석해 자연보호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연보호경진대회는 1978년 제정된 ‘자연보호헌장’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를 비롯해 변광용 거제시장,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윤준영·정수만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자연보호헌장을 낭독하며, 결의문을 통해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기후위기와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다짐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자연보호헌장 선포 47주년을 맞아, 자연보호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20명(공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한미 조선업 협력 패키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최종 합의와 관련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마스가 프로젝트는 경남이 주도해야 하고, 조선산업의 중심지로서 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며, “마스가 프로젝트의 선결 과제였던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된 만큼, 도내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조선·원전·방산·우주항공 등 경남의 주력 산업 전반에서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고, 필요하다면 마스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지속 건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이번 한미 간 조선업 협력이 도내 조선업계의 수주 및 투자 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협력에는 상선·함정의 한미 공동 건조, 노후 조선소 현대화, 장기 선박금융, 친환경‧디지털 기술협력 등 1,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포함돼 있다. 경남도는 그간 마스가(MAS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가 10월 29일 하루 동안 도서관 1층 필로티와 라운지에서 개최한 ‘2025학년도 GNU 교육과정 박람회’가 학생 1500여 명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국립대학교가 학생들에게 융합전공(30개), 학생설계전공(11개), 마이크로디그리 융합학사(5개),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87개) 등 다채로운 학사유연화 교육과정 정보를 ‘원스톱’으로 종합 제공하는 최초의 행사로 기획됐다. ▶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 속, 진로 설계 ‘원스톱’ 도움 제공 행사 당일에는 교육과정 설명회와 함께 15개 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 마이크로디그리 등 학사유연화 교육과정의 현황 및 이수 방법을 비롯해 수업 개설, 졸업,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까지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사업단과 교육운영 부서 담당자가 직접 참여한 상담 부스에서는 학업 계획과 진로에 맞춘 이수 로드맵 상담, IC-PBL, AI센터 등 학생들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궁금증까지 해소됐으며, 취업 관련 고민에 대해서도 전문가와 상담하는는 기회가 제공되어 학생들의 반응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한국산지보전협회는 10월 28일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산지분야 공동 기술연구 및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용복 학장을 비롯해 환경산림과학부 전임교원, 한국산지보전협회 임상섭 회장과 협회 임직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 인사 말씀,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산림환경 분야 기술개발 및 학술연구를 위한 공동업무 수행 ▲교육훈련에 관한 정보교류 및 시설·장비·교육장 등 지원 ▲학술자료·출판물·지식정보 등의 상호 교류 ▲한국산지보전협회 임직원의 교육 및 훈련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연구원의 인턴십 참여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동연구 수행 및 기술이전, 산지관리 맞춤형 전공트랙 개설, 산학 실무 인턴십 과정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5개 학부와 8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산업시스템공학과 전정환 교수가 10월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정환 교수가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지·산·학·연·관·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여 인재 양성과 기술사업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전정환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에 ‘기술경영학과’와 ‘과학기술정책학과’를 신설했다. 기술경영학과는 ‘2020~2024년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시작하여, 2025~2029년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전환됐다. 또한 2023년부터 과기정통부의 ‘과학기술인력 육성지원 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하여 경남 최초의 ‘과학기술정책학과’를 출범시켜 정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공모사업을 통해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수행했으며, 사천시와 함께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를 계약학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10월 29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RISE-Up Festival)’에서 ‘범부처 연계 분야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기관 가운데 우수한 지역혁신 성과를 창출한 기관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시그니처 과제 △신산업 육성 △초광역 협업 △범부처 연계 △제도개선 등 5개 분야에서 성과를 평가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범부처 연계 분야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미래차·로봇 산업기술 육성’이라는 주제로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연계사업을 기반으로 ‘지·산·학 협력형 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 양성사업’과 연계하여 실무 중심 교육과정(미래차 마이크로디그리·융합전공) 운영 ▲기업 전문가 참여형 특강 및 현장실습 운영 ▲산학 공동 프로젝트와 취업 연계형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