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서울시는 서울의 도시제조업 경쟁력을 이끌어온 숙련기술인을 예우하기 위해 시행 중인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 사업을 올해부터 전면 개편하고,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올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 사업은 2022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갈고닦으며 서울의 제조 경쟁력을 높여온 숙련기술인을 선정해 예우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제도의 명예성과 실질적 지원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명칭부터, 지원 규모, 선정 기준, 지원 내용을 대폭 개편했다. 먼저, 명칭이 ‘서울시 우수 숙련기술인’에서 ‘서울 명장’으로 변경됐다. 이는 다른 시·도의 명장 제도와 차별화하면서도, 서울 기술인의 상징성과 명예를 높이기 위한 변화이다. 수상자에게는 기존의 ‘인증서’ 대신 ‘서울 명장 인증패’가 수여돼 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게 된다. 지원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 기존에는 5개 업종에서 총 30명을 선정하고 1인당 2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각 업종별 1명씩, 총 5명을 선정해 1인당 1천만 원의 기술개발장려금을 지원한다. 시는 “명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시민들이 지방세 고지서를 더 편리하게 받아보고 바로 납부할 수 있는 전자송달을 확대하기 위해 ‘전자송달 친구추천 이벤트’를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인 ETAX나 모바일웹, 모바일앱인 STAX에서 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ETAX나 STAX에서 회원가입 후 이메일 전자송달을 신청하고 본인의 추천코드를 발급받아 모바일메신저, SMS,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친구나 지인에게 추천코드를 포함하여 전자송달 신청을 안내하면 된다. 이미 이메일 전자송달이 신청되어 있는 ETAX(STAX) 회원은 추천코드를 바로 발급받아 친구에게 전자송달을 홍보하면 된다. ETAX(STAX)에 로그인하면 나의 전자송달 신청여부 및 이벤트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천코드를 받은 친구가 ETAX(STAX)에서 전자송달을 신청하고 추천인이 보낸 추천코드를 입력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은 도장을 각각 1개씩 받는다. 추천인은 인원 제한 없이 여러 명에게 전자송달 신청을 안내할 수 있으며 피추천인이 전자송달을 신청할 때마다 도
(원투원뉴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AI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미래역량 중심 돌봄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한 ‘서울미래아이 페스타(Festa)’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아동이 직접 미래역량을 체험하며 즐기는 서울미래아이 참여축제(11월 7일~9일, 코엑스마곡 전시장)와 보육 현장의 리더십과 변화를 논의하는 서울미래아이 확산포럼(11월 11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으로 구성된다. 세계경제포럼(WEF)의『The Future of Jobs Report 2025』에 따르면, 기술 발전에 따라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이 창의적 사고, 문제해결력, 협업능력, 디지털 문해력 등 인간 중심의 역량으로 전환되고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아동기부터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주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부터 다양한 역량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4월 ‘서울미래아이 오픈포럼’, 8월 ‘역량 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서울미래아이 페스타(Festa)’를 통해 역량 기반 돌봄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대표 사업으로 ‘서울미래아이’를 확산할 계획이
(원투원뉴스) 서울시가 지난 5월부터 마포구와 서초구, 시내 2개 구간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들은 보행환경이 개선(69.2%)되고 충돌 위험이 감소(77.2%)하는 등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를 묻는 질문에는 98.4%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금지 도로(일명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시민 인식 조사 등 지난 6개월간 전반적인 효과분석을 바탕으로 내달 경찰과 킥보드 단속 및 통행금지 도로 확대 여부 등 확대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km), 서초구 반포 학원가(2.3km) 2개 구간이 12시~23시 ‘킥보드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이 구간에서는 도로교통법 제2조(정의) 제19호의2 및 동법 시행규칙 제2조의3(개인형 이동장치의 기준)에 따른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는 통행할 수 없다. 통행금지 위반 적발 시 일반도로의 경우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5점,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원투원뉴스) 짧고 빠른 정보 위주의 디지털 환경의 영향으로 긴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문해력 저하 및 양극화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청소년 44명을 ‘그림책 작가’로 배출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초·중·교 교원 5,848명을 대상으로 ‘학생 문해력 실태’를 물은 결과 91.8%가 “문해력이 과거보다 떨어졌다”고 답했다. 문해력 저하의 원인으로는 ‘스마트폰·게임 등 디지털 매체 과사용’(36.5%)이 1위로 꼽혔다. 이어 ‘독서 부족’(29.2%), ‘어휘력 부족(17.1%) 순이었다. 또한 OECD가 발표한 ‘PISA(국제학업성취도 평가) 2022’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들의 평균 ‘읽기’ 수준은 세계 최상위권임에도 동시에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14.7%를 기록했다. 이는 10년 새 약 7%p 급증한 수치로 청소년의 문해력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시민대학은 강동구 지역아동센터 4곳과 협력해 ‘청소년 창작 그림책: 꿈꾸는 작가 프로젝트’를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8주간 운영
(원투원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245호)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불합리한 재정 및 법령‧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는 서울시장을 비롯한 지자체장과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들이 주요 현안과 국고지원 요청 사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협의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등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민선8기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있는 글로벌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서울시민의 일상이 변화하고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서울은 재정규모가 크지만 정해진 사회복지 예산과 노후한 도시 인프라 개선 등 대규모 투자비용을 감안하면 건전한 재정운용이 쉽지 않다”며 “불합리한 재정차별로 서울시 재정이 악화되면서 서울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원투원뉴스) 2일 밤 9시를 기점으로 서울 동북권 및 서남권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파특보 중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서울 동북권(도봉구‧노원구‧강북구‧성북구‧동대문구‧중랑구‧성동구‧광진구)과 서남권(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 15개 자치구에 발효된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서울시와 15개 자치구는 즉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시와 구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및 쪽방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거리 노숙인을 위한 상담 및 밀집지역 순찰
(원투원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07시 30분 상암월드컵공원(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2025 JTBC 서울마라톤’ 출발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출전 선수들의 안전한 완주를 응원했다. 이번 JTBC 서울마라톤은 3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엘리트(풀코스, 월드컵공원~광화문~올림픽공원) ▴휠체어(하프, 월드컵공원~신답역) ▴마스터즈(풀코스‧10km, 월드컵공원~여의도공원), 3개 부문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생활 속 걷고 달리는 습관을 만들어 드리는 ‘손목닥터9988’을 비롯해 지난해 문을 연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부터 광화문역, 회현역, 월드컵경기장역 ‘러너지원공간’까지 서울이 달리기 좋은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제 가까운 인증센터에서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으로 등급을 올리면 인센티브를 드리는 ‘서울체력9988’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 수명을 점점 더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서울시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며, 서울 전역의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사업이 완성됐다. 이번 조성을 통해 서울 청년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AI 기반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인재양성 인프라가 완성됐다. 서울시는 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거점인 청년취업사관학교 25호 중랑캠퍼스를 중랑구 상봉동(망우로 313, 3층)에 새롭게 개관하고 11월 3일(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조성한 청년 인재 양성기관으로, 누적 취업률 75.4%의 성과를 내고 있다. '청취사 중랑캠퍼스, 25번째이자 마지막 캠퍼스…AI 융합 실무형 교육 개시' 중랑캠퍼스는 연면적 620㎡ 규모로 3개의 강의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팀 프로젝트실, 휴식공간을 갖췄다. 상봉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중랑캠퍼스는 ▴디지털마케팅 ▴데이터분석 ▴서비스기획 등 3개 분야의 AI 융합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오는 11월 8일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시민참여형 정원 축제 ‘2025 가드닝 크루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하는 정원, 지속하는 도시’를 주제로, 시민정원사와 일반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저관리형 정원을 조성하라!’는 도전에 나서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다. 금번 행사를 위해 지난 9~10월 시민정원사를 모집했고, 남산 정원문화힐링센터에서 가드닝 교육이 진행됐다. 시민정원사 45명이 참여해 총 3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 정원의 가치와 저관리형 정원 개념 이해 ▲ 지속가능한 정원 디자인 구상 ▲ 현장 실습 및 유지관리 방안 검토 등 정원사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정원을 만들 수 있는 기초 역량을 쌓았으며, 이번 본 행사에서 그 결과를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8일 본 행사에서는 교육을 마친 시민정원사들이 팀을 이루어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저관리형 정원을 직접 만들어보고, 일반시민도 사전 신청을 통해 정원 가꾸기 체험에 참여한다. 오전에는 팀별 아이디어 공유와 설계 발표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정원 활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