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실질적 교육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21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지원 대상자는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교육급여 수급자로 결정되면 학교급에 따라 48만7,000원부터 76만8,000원까지 교육활동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은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항목별 지원 기준에 따라 학비(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컴퓨터, 인터넷통신비 등을 받는다. 지원 희망 학부모(보호자)는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교육비 원클릭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미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형제·자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통해 교육비용 절감과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 등 차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분권화와 자율성 실현에 맞춰 도단위 지역교육 교재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교재는 중학생용 워크북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 고등학생용 ‘나에게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 등 2종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는 전북에 재학하고 있는 중학교 학생들이 우리 도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에 대해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오랫동안 지역과 지역교육 연구에 힘써온 지역교육 전문가와 현장교사들이 집필진과 자문위원, 검토위원으로 참여해 수차례 토론과 검토를 거쳐 보다 내실있고 현장성 있는 교재로 개발됐다. ‘나에게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자율과제로 선정돼 전북도 교육협력추진단-전북대 사범대학-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교의 선택과목 개설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단위 학교가 개발 부담없이 지역 과목을 개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은 3월 말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연수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연구원에서 첨단 스마트양식 산업화 촉진 및 육성을 위해 스마트 양식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구축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계, 기업체, 생산자 등 1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시스템 구축 및 스마트 양식 발전 제고를 주제로 한 발제와 함께, 스마트 양식 연구개발 과제 발굴 논의가 진행됐다. 구성된 포럼은 앞으로 수산양식업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체질을 데이터 기반의 표준화 및 디지털화하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스마트양식 7개 기술분야 109개 과제에 대한 사업 발굴과 전북형 첨단 스마트 양식 기술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에 친환경 내수면 갑각류 연구시설을, 임실에는 스마트 양식 실증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순환여과시설을 활용한 흰다리새우의 사육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표준양식장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내수면 양식의 고령화와 공동화 등으로 인한 인구 소멸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인천·경기 지역 전북특별자치도민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윤석정 전북애향본부총재, 곽영길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 회장을 비롯하여 인천·경기전북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사무총장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전북특별자치도중앙회(가칭) 구성 계획을 설명하며, 전국 각지 출향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회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앙회 조직 구성에 있어 도민회의 자율성과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전북도와 출향도민회 간 협력 체계 정립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전북자치도에서는 전북사랑도민증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며, 전북사랑도민증과 생생장터 등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령층 등을 위한 오프라인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가입 대상 기준을 완화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가맹점을 확대하여 전북
(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둔 27일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주 만성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둘러보며 △수요조사 현황 △공간 활용 및 안전관리 체계 △늘봄 프로그램 구성 △실무 인력 배치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늘봄학교 안전 대책 마련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학생 개별 맞춤형 귀가를 위한 대면 인계 동행 귀가 등 관련 지침을 보완하고, 늘봄실무인력·학교 안전지킴이·경찰관 등을 활용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 및 인터폰·비상벨 등 안전설비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해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안정적인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27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14개 시군 담당자 및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용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재정지원 중단에 대응해 전액 지방비로 운영되며,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마련을 위한 핵심 지원책으로 추진된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도내 예비·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총 253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경우 최저임금 수준의 30% 또는 50%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 기존 참여기업(재심사 부문)과 신규 참여기업(신규 부문)으로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도는 3월 말 최종 지원기업을 선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2025년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전북교육청과 도내 14개 시‧군 지자체가 1:1 대응투자로 지역 교육력을 높이는 전북교육협력지구의 운영 및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관련 기관 및 지자체의 참여와 대응투자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덧붙여 실효성 있는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군 단위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단을 도내 14개 전 지역으로 확대 구축하기로 하는 등 교육협력지구 사업에 총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부안·순창·남원·정읍 도내 4개 시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72억을 확보하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의 특색과 수요를 반영한 학교복합시설을 발굴해 지역 교육․문화 인프라 및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1개 지역이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2025년에도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추진한다. 시행 2년 차인 올해는 지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위해요소 점검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3월 28일까지 5주간 도내 국·공립 초등학교 417교를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청 및 시군 지자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교통안전 위해요소 점검 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관리, 통학로 인근 사고 위험지역 및 공사 현장 안전관리,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 등이 있다. 집중 점검 및 단속과 함께 어린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아이먼저’ 캠페인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처음 추진한 ‘아이먼저’ 캠페인을 올해는 교통안전 뿐만 아니라 식품안전, 제품안전, 환경안전까지 ‘아이먼저’ 캠페인을 확대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가정에서도 ‘아이먼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학교 가정통신문, 지자체 누리집·안전신문고 등에 제공해 활용하도록 한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최초로 군산 문창초등학교에 AI 펭톡 존이 설치됐다고 27일 밝혔다. AI 펭톡 존은 학생과 교사가 수업 시간 또는 자유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학습 및 놀이 공간으로, 서울과 제주,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문창초에 설치됐다. 문창초는 지난해 EBSe 콘텐츠 활용을 통한 영어 수업 혁신 연구학교로 AI 펭톡 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해 영어과 수업 혁신 방안을 연구했다. 이 학교 송진아 교사는 AI 펭톡 활용 수업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EBS가 주관한 ‘2024년 AI 펭톡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AI 펭톡 존 설치로 학생들이 ‘학습+체험+놀이’ 공간에서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초등 교사 대상으로 AI 펭톡을 활용한 영어 플랫폼 활용 수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영어수업 내실화를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초등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 환경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전북형 청년친화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전북형 청년친화기업 육성사업’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근무 환경을 조성해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년들이 도내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전북 도내 중소기업 중 청년친화(일자리) 강소기업, 가족친화 인증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글로벌강소기업 1,000+, 벤처기업의 정부 인증·확인서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기업 신용평가등급이 ‘보통(B-)’ 이상이어야 하며, 임금수준, 고용 창출, 기업 안정성, 일생활균형 제도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근로자 교육비 및 근무환경 개선금(1,000만 원), 청년 추가 고용 장려금(최대 3,000만 원, 1인당 1,500만 원)을 지원하며,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에게는 수당(1인당 30만 원, 10개월)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