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오산시는 8천883억2천만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오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7천624억800만 원) 대비 1천259억1천200만 원(16.52%)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7천530억600만 원, 특별회계 1천353억1천400만 원이다. 시는 윤석열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에 발맞춰 불요불급한 예산 위주로 편성하면서도, 24만 오산시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예산에는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였다. 이권재 시장은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예산안 시정 연설에서 “인건비 상승, 복지예산 증가 등 필수경비와 용도 지정 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가용재원이 감소한 긴축 기조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내년도 예산안 관련,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오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복지 향상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에 방점을 뒀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도시개발 분야에서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공사 기금전출금(266억 원),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1월 23일 1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행사에 참석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을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하고 어린이 꿈 축제를 비롯해 어린이 음학회, 어린이 권리 영화제,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책의 참신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검증받아 우수정책 시상을 받은 ‘어린이 정책참여단’ 12팀과 주제성, 표현성, 완성도, 독창성으로 우수작품 시상을 받은 ‘상상플레이 경연’ 10팀 등 어린이와 가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이번 축제는 서울시가 처음으로 지정한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며, 좋은 정책과, 우수작품에 참여해 준 어린이 들과 가족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서 ‘어린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인 11월 25일 한강버스 선박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경남 사천시 소재 ㈜은성중공업에 방문하여, 건조된 선박을 처음으로 물에 띄우며 안전 항해를 기원하는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했다. ㈜한강버스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한강버스 대표의 사업 추진경과 보고 및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진수선 절단식 및 한강버스 내부를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新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는 현재 8척의 본선과 4척의 추가선이 경남 사천·통영, 부산 영도 등에서 각각 건조 중에 있으며, 이날 진수식을 치른 1호선은 11월 말 ~ 12월 중 해상시험 및 시운전과 안전성 검증을 거쳐 연내 한강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은 이날 축사에서 “하루에 68회 운항될 한강버스는 서울시민 뿐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 방문객 등 2030년까지 연간 260만 명이 이용하게 될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다”라며, “오늘 진수식을 하는 1호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이 철저한 안전성 검증을 통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5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예산 심의에서 혁신교육전공대학원 석사과정 운영 지원에 투입되는 혈세 낭비를 지적하고 해당 교육과정 대상자 선발에서 혁신학교 교원이 받는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성공회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에서는 혁신교육전공대학원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혁신교육전공대학원 입학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1인 2백여만 원씩 수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원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에는 약 3억 5천만원이 편성돼 있다. 문제는 일부 기관의 교육과정 내용이 특정 가치에 매몰돼 있고 해당 전공 주임교수들과 조희연 전 교육감 사이의 관계성 때문에 이해충돌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본 과정의 대상자 선발 세부 심사에서 ‘혁신 교육 실천 경험’에 최대 20점의 가점을 주고 있어 혁신학교 교원에 대한 특혜 우려가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효원 의원은 “성공회대 박은홍 교수는 조희연 전 교육감과 공동 저자로 책을 쓰고 건국대 양성관 교수는 조 전 교육감 2기 출범준비위원회 위원장, 한국교원대 김성천
(비씨엔뉴스24) 아동·청소년기 학생들의 수난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비만, 성조숙증 등 빠른 신체적 발달과 이른 미디어 노출로 인한 정서적 문제, 마약·사이버 범죄 등 도덕·사회적 문제에도 쉽게 노출된 가운데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시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 학교 주치의 사업과 관련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서울시 학교 주치의 사업 진흥 방안 모색 토론회’는 박환상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의무·국제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사에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이성배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박상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회장, 윤영희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준비하고 있다. 발제에는 이승환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교의운영위원장이 ‘서울특별시 학교주치의 사업에 대한 성과 검토 및 향후 추진 방향 모색’ 이라는 주제로 맡았
(비씨엔뉴스24) 파주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003억 원(4.4%) 증가한 2조 4,068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9,404억 원, 특별회계 4,664억 원이며,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853억 원(4.6%), 특별회계 150억 원(3.3%)이 각각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규모는 사회복지 7,936억 원(41.0%), 교통 및 물류 2,110억 원(10.9%), 일반공공행정 1,752억 원(9.0%), 환경 1,322억 원(6.8%) 순이다. 시는 정부의 세수결손으로 인해 지방으로 교부되는 교부세가 감소되고 있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의 전반적 집행 상황을 점검해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감액함으로써 향후 시 중점사업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향후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에스오시(SOC)사업들이 순조로이 추진되고 각종 보조사업이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시 투입되어야 할 예산 항목들도 면밀히 검토하고 선별하여 이번 추경안에 반영했다. 주요 세부내역으로는 ▲청사건립기금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월 25일 제327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관광체육국 예산안 예비 심사 회의에서 서울시가 프로야구단과 협력해 다자녀가구를 위한 잠실야구장 입장료 할인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한국 프로야구는 다른 나라와 달리 대기업이 참여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적 성격을 갖고 있고, 이미 국가 유공자, 군인, 경찰,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에서 할인을 받고 있다”면서 “이어 서울시가 프로야구 구단과 적극 협의해서 다자녀 가구 입장권 할인을 제공한다면, 실질적인 혜택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다자녀 가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인 프로야구가 저출산 해소를 위해 다자녀 가구 지원에 동참한다는 목표에 대한 합의가 중요하고, 그 목표 실현을 위한 비용 부담은 여러 방안을 두고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주도해 야구장 할인 등 여러 방면에서 다자녀가구 지원 정책이 도입될 경우, “다자녀가구에 실질적인 혜택을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5일 경남 사천에서 진행된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소관 상임위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한강버스 운영 사업자인 ㈜한강버스 관계자들과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박동식 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최 의장은 여성이 진수선(선박과 연결된 줄)을 절단하는 전통에 따라 직접 진수선을 끊었다. 진수선을 자르는 의식은 탯줄을 끊고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어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의미로 샴페인을 뱃머리에 깨는 전통의식인 샴페인 브레이킹이 이어졌다. 또, 한강버스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건조 상황을 살폈다. 최 의장은 “그동안 한강은 치수(治水)에 초점이 맞춰져 옆에 두고도 제대로 이용을 하지 못하다가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이수(利水), 즉 시민들이 한강을 즐기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제 한강버스 도입으로 새로운 수상 교통시대가 열리는 만큼 안전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의회가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한강버스는
(비씨엔뉴스24) 김관영 도지사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 지도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건의활동에 나선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맹성규 국토 교통위원회 위원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여야 핵심 지도부와 잇따라 면담을 갖는다. 김 지사는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2025년도 국가예산 편성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번 활동에서 새만금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 환경생태용지 조성 등의 사업 예산을 비롯,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 핵심 사업들의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새만금이 농생명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내부개발 사업비 855억원을 증액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새만금의 친환경적 개발을 위한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3)이 지난 2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 발제자로 나서 서울시 재정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박춘선 부위원장은 발제에서 서울시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주요 지출 항목과 재원 배분 현황을 분석하며, 재정의 지속 가능성과 정책 우선순위 설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지방재정법 제33조에 근거해 수립됐으며, '양입제출 원칙'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재원 배분에 초점을 맞췄다. 저출생·고령화 대응, 취약계층 복지 강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선정했으며, 분야별 계획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는 2024~2029년 동안 안정적 예산 비중을 유지하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도시 광역철도 연결과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을 지속 추진하되, 버스운송 지원 감소에 따른 요금 조정 문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원·환경 분야는 '5분 정원 도시 서울' 실현과 폐자원 회수 체계 개선 등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