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취학 전 어린이들이 태풍이나 지진 등을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아 전용 안전체험장이 정읍에 들어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정읍시 감곡면 옛 용곽초등학교 일원 1만9000여㎡ 부지에 2028년까지 약 245억 원을 투입해 유아안전체험장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아안전체험장에는 △태풍의 위력을 느껴보고 집중호우를 피하는 풍수해안전체험관 △지진을 체험하는 지진안전체험관 △통학로 및 신호등에서 사각지대를 살펴보는 교통안전체험관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거실과 주방, 욕실, 승강기 등 집 안팎에서의 안전 체험도 할 수 있고,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끄고, 완강기를 활용해 대피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 설계 공모 조달청 발주 의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쯤 착공을 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유아안전체험장은 2028년 3월 문을 열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인명구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를 제작한 ㈜로이비쥬얼(대표 이동우)와 유아안전체험장 조성과 어린이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해‘기업인력양성 TF’를 구성하고, 18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업별 인력 수급 예측 및 맞춤형 교육훈련, 기업 수요에 기반한 일자리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별로 추진 중인 인력양성사업을 통합 관리하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TF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기업애로해소과, 일자리민생경제과, 기업유치과, 예산과를 비롯하여 이차전지탄소산업과, 교육협력추진단 등 인력양성사업을 담당하는 8개 부서장으로 구성되며, 산업별 인력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 맞춤형 인력 지원을 위한 주요 과제로 ▲산업별 부족 인력 분석 ▲교육훈련 및 취업 정보 제공 ▲우수 교육훈련기관 발굴 및 협업 ▲일자리 매칭 지원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인력 수급을 사전에 예측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가 추진 중인 다양한 인력양성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례 발굴에 속도를 낸다. 도는 18일 도청에서 ‘2025 특례사업발굴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신규 특례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특례사업발굴추진단은 ▲농생명 ▲문화관광 ▲미래첨단 ▲고령친화 ▲민생특화 ▲3대 기반 등 6개 분과로 운영되며, 각 분야별 전문가 20명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도와 시군에서 발굴한 특례의 법제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논리를 보강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기반형 특례’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별 특례 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계 기관·직능단체·산업체 등과 협력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시군의 입법과제 채택률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도 확대한다. 또한,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라는 전북자치도의 비전 실현을 위해 틈새 특례 발굴에도 집중한다. 전북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법 반영 특례와 비전 실현 전략을 비교·분석하고, 미완 분야를 도출해 새로운 특례를 마련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와 금융기관 등이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금 지원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3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7개 금융기관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9개 시군은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하고, 금융기관은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또한 전북신용보증재단은 특례보증을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듬자금 금융지원 사업’은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와 시군, 금융기관이 협력해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보듬자금 금융지원 사업은 총 3,750억 원 규모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3차례 협약을 통한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 협약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22년 11월 협약을 시작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5개 분야 28개(문화‧체육‧관광 10, 지역경제 6, 도로‧교통 4, 안전‧환경 5, 농업‧교육 3)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176억 원(국 853'40%', 도 447'20%', 전주 666'30%', 완주 210'10%')으로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먼저 완주와 전주의 지역 간 경계는 허물고 지역은 살리는 완주전주한 지역 격차를 해소한다. ‘지역사랑상품권 상호 유통’이 ‘24년 1월 첫 시행하면서 인접 생활권 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지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큰 호응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는 3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활성화를 위해 9개 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 대비하고, 전북형 모델을 구축해 지역 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진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OCI SE, 진안고원협동조합, 전북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특화지역 지정과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국가산업단지 5·6공구를 대상으로 한 ‘전력수요유치형 모델’ ▲진안군 동향면 상능길마을을 대상으로 한 ‘신산업활성화형 모델’ 등 두 가지 특화지역 모델을 개발해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전력수요유치형 모델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이며, 신산업활성화형 모델은 기존 전력자립률이 높은 지역에서 새로운 에너지 신산업을 도입하는 형태다. 협약에 따라 기관별 주요 역할
(비씨엔뉴스24)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정치적 이슈에 흔들림 없는 정중동 자세로 도정 현안을 챙기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7일 간부회의에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에 따른 사회적 파장이 예상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도정은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올림픽 유치, 대광법 개정, 정부 추경 대응 등 도정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선고 결과에 따른 상황별 시나리오를 마련하여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올림픽 후보도시 선정이라는 성공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필요성을 언급하며, “국제무대에서 전북의 경쟁력을 입증·홍보하고 국민적인 올림픽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림픽 선정이 우리도에 가져올 변화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SOC 조기 확충, 고용 창출, 관광객 유입, 브랜드 가치 향상 등 경제적 효과와 달라질 전북의 위상과 미래상을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RISE 사업에 대해 “인재 양성에서 취·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생태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 인솔교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6월 21일 시행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주요 개정 내용을 반영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안전 관리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인솔교사를 보조하는 인력(보조인력) 배치와 보조인력 배치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았다. 특히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시 참가 인원 규모에 따라 안전요원 배치를 의무화함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안전요원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숙박형의 경우 참가 학생 50명당 1명의 안전요원을 의무 배치하고, 1일형은 학생연령, 이동거리, 활동유형 등을 고려해 학교장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그 과정에서 교사 업무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업무지원센터가 지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교직원 및 업무담당자, 교원단체 대표자 등이 참여하는 현장체험학습 TF를 구성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현장체험학습 추진 방안도 모색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20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학생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장 및 교감, 업무담당 교사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각급 학교의 학생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 역량을 높여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과 다양한 위기 상황 발생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생명 지킴이 교육 확대 운영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사이버폭력·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현황 및 예방 방안, 사이버 도박의 경향성 이해 및 예방 방안 등 최근 학교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도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 변화가 있는 학교 단위 휴대전화 일괄 수거 관련 지침 및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내 정서행동 위기학생이 증가할 경우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학생생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업인,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제2기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농정 혁신 추진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황양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송춘호 전북대 농경제유통학부 교수, 농촌진흥청 및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제1기 민간위원장을 역임한 노창득 전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과 전주대 전효진 교수는 각각 농민 공익수당 확대 및 농생명식품 분야의 정책 제안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어서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농어업·농어촌위원회의 운영 방향 보고, 농생명산업 수도로서의 핵심 사업 설명 등이 진행됐다.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는 농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결정하는 협의체로서 농민행복, 농촌활력, 농업소득, 농생명식품, 친환경축산, 수산활력, 농업기술 분야별 7개 분과와 전체위원회로 구성되어 127명이 위원으로 활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