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추진한 ‘2024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의 결과, 인명피해 ‘0’, 재산피해 약 400만 원으로 역대 최소 피해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울산에서는 8년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 재산피해도 전년도 3억 1,000만 원 대비 약 97% 감소한 수치다. 시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울산의 강수량은 422.9mm로 평년(623.7mm)보다 적었으나, 9월 강수량은 237mm로 평년(170.3mm)을 초과했다. 특히 8월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3번 있었고 이 중 2번은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내려 단시간 내 강한 강수로 지역 내 강수량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비록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지만, 간접적인 극한 강우 발생 빈도는 증가하는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이번 대책의 성과가 주목된다. 울산시는 연초부터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상황관리와 함께 구·군, 유관기관, 민간과의 협력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의회는 18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시정 운영 방향은 첫째, 일자리가 넘치고 기업 하기 좋은 경제활력도시 둘째, 일상에 활력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문화도시 셋째, 편안한 정주 도시로 만들겠다“고 하며 ”지금은 울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글로벌 경기침체와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경쟁력을 높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정공업지구 지정과 제3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하며 산업수도의 강점은 굳건히 하면서 문화, 관광, 체육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의료, 교육, 복지를 강화해서 ‘꿈의 도시 울산’을 완성할 것이다 “고 밝혔다. 이어 천창수 교육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둔 소방공무원 3명이 2024년 업무유공으로 11월 18일 1계급 특별승진한다고 밝혔다. 특별승진의 주인공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김정우, 서원경, 김유희 소방관이다. 김정우 소방관은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별 승진한다. 지난 2009년 소방에 입문해 15년간 각종 대형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해 왔다. 특히 지난 2022년 남구 매암동 효성 티엔시 화재에 신속한 출동으로 연소 확대를 방지하는 등 피해 최소화와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수행한 공이 인정됐다. 서원경 소방관도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별 승진한다. 지난 2011년 구조대원으로 13년간 재난 및 구조현장에서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울산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했다. 특히 지난 2020년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시 인명을 구조하는 등 직원들에게 귀감이 됐다. 또한 구조장비 전담반(TF) 참여, 인명구조사 교관 및 평가관으로 활동하며 구조대원 역량 강화에 앞장선 공로를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중반(11월 19일경)까지 울산 지역에 강풍이 불고 동해남부 해상에 높은 파도가 이는 등 해양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남해동부안쪽먼바다 풍랑주의보를 시작으로 19일 오후까지 동해남부 해상은 최대 5m의 파도가 이는 등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 및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위험예보 발령 기간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라
(비씨엔뉴스24)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15일 오후 2시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태화지구대장, 통장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위원회 소개와 생활안전, 교통 등 자치경찰 소관 사무에 대한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실시하겠다”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관내 경찰서,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18개소를 방문하여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개최지 공모에 선정되어 지자체 중 처음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혁신형 중소기업, 인공지능(AI) 연결·확장·성장을 더하다’를 주제로 하여, 인공지능(AI) 기반 제조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국 중소기업의 혁신 성과 공유를 통해 지역 기업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주요 행사는 개막식, 전시・홍보부스, 혁신 대규모 회의(컨퍼런스)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2시 40분에 진행되며, 김두겸 울산시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효대 경제부시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등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된다. 전시·홍보관은 ▲일상생활 인공지능(AI)연결구역(존) ▲산업현장 인공지능(AI) 확장구역(존) ▲세계적(글로벌)성장 인공지능(AI) 성장 구역(존)으로 나뉘어 100여 개 기업이 제품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14일 오전 7시 30분 울산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울산여고 출신의 공무원들도 함께해 후배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수험생들이 긴장감을 덜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두겸 시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공서 및 공공기관의 출근 시간을 10시로 조정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수능을 대비해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에 힘썼다”라며, “수험생과 그동안 수험생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하신 학부모님들께서 준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교통소통 원활화,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자연재해 대비 등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구군, 울산경찰청 및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신속 대응체계를 운영하는 등 수험생이 시험이 끝나는 시간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11월 13일 오전 10시 남구 삼산동 소재 보람병원에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서동욱 남구청장, 김광태 보람병원 회장, 김성민 보람병원 이사장, 정융기 울산대학병원장 등이 참석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서 수여, 소아환자 격려,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판식을 갖는 보람병원은 지난 10월 18일 울산시로부터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준비과정 등을 거쳐 1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8명이나 보유하고 있어 토·일·공휴일 소아 경증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보람병원 인근 ‘울산·보라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함께 지정달빛어린이병원 이용 환자들이 처방약을 불편함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제도 시행 10년 만에 울산에도 올해 1호에 이어 2호 달빛어린이병원이 문을 열어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들어주게 돼 다행”이라며,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11월 13일 오전 10시 북구 진장동 제이더블유(JW)컨벤션센터에서 ‘소방공무원 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결속력(팀워크) 및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는 소방본부와 6개 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재난 현장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구조대와 안전센터의 팀장 및 저연차 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지휘체계 운영을 위한 지휘자의 역할과 상·하급자 간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소통 방법, 안전관리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울산소방본부의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향후 앞날(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조직 구성원 간의 열린 대화로 신뢰와 협력을 촉진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11월 13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화재조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복잡하고 다양한 화재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화재조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및 화재조사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강연, 각 소방서 화재조사관이 화재조사 사례 발표,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전문가로 손꼽히는 류도정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를 초빙해 ‘자동차 화재 패턴 및 분석’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통해 화재조사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법 제정과 함께 화재조사 범위가 확대되면서 화재조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회가 화재조사관의 역량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