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안양소방서 부림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구급대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응급환자 이송에 애쓰고 있는 80여명의 구급대원들에게 샌드위치 등 간식을 전달하며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시장은 “지금의 비상 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응급 이송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현장을 찾아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비씨엔뉴스24) 박홍률 목포시장이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전라남도가 지난 2일 김영록 도지사의 담화문을 통해 발표된 공동의대에서 단독의대로 입장을 선회하며 공모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학을 정부에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목포시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최근 전라남도의 통합의대 신설 추진에 맞춰 공동 의대 신설을 위해 노력했으나 도의 입장이 변경된 만큼, 전국 최고의 의료 취약지인 전남 서부권의 거점대학인 국립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박시장은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1%가 밀집된 지역이고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7.5%나 될 정도로 고령화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진행된 심각한 상황이다”면서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취약한 지역으로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치료가능 사망률이 무려 50%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이어고 “전남 서부권의 인구소멸을 막고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의 동서 지역 간 균형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조달청은 4월 2일 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 대회의실에서 ‘첨단융복합기술분야’ 조달협력 및 혁신제품 등(우수R&D 제품 및 정보보호인증제품)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2월2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범정부 협업을 통한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 지원’의 일환으로, 발주 규모가 큰 첨단융복합기술분야의 조달사업 협력 확대 및 유기적 업무협조 관계 구축과 함께, 공공조달 시장에서 혁신․우수․벤처․수출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IoT 보안인증 등 정보보호 인증제품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과기정통부와 조달청은 차세대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선정을 위한 협력을 계기로, 첨단융복합기술개발 분야 전반의 조달을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각 첨단융복합기술개발 분야의 조달 평가를 위해 전문가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며, 조달청은 신속하고 공정한 계약체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우수 국가 R&D 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제품 및 혁신적 조달기업에 대한 성장지원을 위해
(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는 이문동 소재 동안교회에서 2일 오전 10시 부활절을 맞아 4만 원 상당의 기쁨나눔상자 3,587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안교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2007년 이후 18년째 부활절 기쁨나눔상자를 기탁하고 있으며, 상자는 교인들이 정성껏 작성한 기쁨나눔 카드와 소금, 고추장, 카레 등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기쁨나눔상자는 동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안교회는 물품 배분 과정에서도 상자 운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땀방울로 이웃사랑의 기쁨을 나눴다. 홍배식 동안교회 장로는 “앞으로도 부활절 기쁨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안교회 성도분들의 사랑이 모여 우리 지역사회가 한결 밝아지고 희망으로 가득차게 됐다. 모아주신 정성을 위로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전략적 시범구매를 통한 혁신적 공공조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4년도 혁신제품 시범구매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2일 조달정책심의회에서 발표했다. 그간 시범구매 제도의 안착을 위해 단발성 수요-공급 매칭에 치중했으나 ‘19년 도입 당시 24억원이었던 규모가 현재 530억원으로 괄목 성장했고 부처별 분산 운영하던 사업이 금년부터 조달청 주관으로 통합되면서 시범구매 운영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게 됐다. 이에 처음으로 시범구매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범구매에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담아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하는 등 시범구매의 체계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조달청은 ▲신성장·신산업 육성, ▲국민체감 공공서비스 개선, ▲해외실증 확대 3대 분야에 시범구매 예산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첫째, 미래 신성장 신산업을 육성하고자 신성장 4.0 15대 프로젝트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에너지, 딥사이언스, 바이오 등 미래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시범구매를 확대하고자 하며 기술애로가 있는 기업과 연구기관간 매칭을 통해 R&D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제조업 기반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특별방제구역의 산주에게 방제 비용과 대체 수목 조림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는 다른 병해충을 유인하거나 마른 장작 역할을 해서 대형산불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다. 또한 집단적으로 고사한 지역은 토양지지력이 감소돼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를 건강한 산림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피해목의 파쇄, 훈증, 열처리 등 산업용 자원으로 가공 시 발생하는 비용과 대체나무 식재 시 산주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지원해 방치되고 있던 피해지를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 달성, 경북 안동·포항·고령·성주, 경남 밀양 등 특별방제구역 6개 시‧군에 고사목 발생위치와 피해범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드론 촬영 정보를 제공해 정밀하고 전략적인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벌목지에 식재되는 나무로는 편백, 스트로브잣나무, 백합나무, 벚나무류,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있다. 각 시‧도에서는 경관 조성계획이나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2일 한국농수산유통공사와 저탄소 식생활 확대 및 농수축산물 국내 유통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도모에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와 aT는 포항 농산물 수출 확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저탄소 식생활 개선 캠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 식품 수급안정, 유통구조 개선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신시장 개척 및 해외박람회 참석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aT 공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생산,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친환
(비씨엔뉴스24) 신안군 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신안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작년 4월 생활체육대회 명칭을 통합해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비롯한 10개 종목에 약 2,000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시범경기로 채택된 테니스 대회에서는 압해읍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최고령 참가자인 체조 부문 윤정심(여, 91세) 어르신과 그라운드골프 부문 주향록(남, 91세) 어르신에 대해 “이 두 분이 우리 신안군 생활체육의 롤모델이다. 앞으로도 신안군 생활체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 체육회는 33개 종목 3,00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4월에는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21개 종목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정원도시 조성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 정원 속의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원도시 세종을 위해 적극적인 시민 참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원도시 전문가 양성 및 자격증제 마련, 시민조경사 양성 등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왜 정원도시가 필요한지, 도시민 삶의 질과 관광산업 측면에서 창출될 부가가치 등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정원도시를 알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정원을 만드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단순한 정원 박람회가 아니라 정원도시박람회임을 재차 강조하며 마을 단체 등 시민 참여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세종시 아파트의 경우 특화된 조경 설계로 아름다운 정원을 갖춘 곳이 많다”며 “이러한 마을정원 인프라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국회 완전 이전’ 논의에 따라 기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 과정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nb
(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지난 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 민관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정, 의회, 전문가와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최종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민관 합동으로 이루어진 추진위원회는 기존 폐염전부지와 그 일대를 군민과 지역에 도움이되는 생태복합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계획단계부터 구성하여 운영해왔다. 군은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과 염전부지를 연계하여 조성하는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가 지역특색을 살리면서 지속가능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약 3년여간 다양한 방향으로 고민과 검토를 거쳐 최종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최종 개발계획에는 지난해 군과 실시협약을 체결한 용평리조트가 시행할 중대형급 숙박시설을 포함하여 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노을 생태갯벌플랫폼 조성사업 등 다양한 시설과 컨텐츠를 담아 서해안권 생태복합관광벨트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립했다. 심덕섭 군수는 “심원 염전부지는 고창군의 미래 관광거점으로써 매우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이다”며 “군민의 오랜 숙원인 체류형 관광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