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시민건강국 소관 예산안 예비 심사에서 "서울시가 의지를 가지고 마약 예방 교육과 마약전담센터 설립 등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지만, 이는 반쪽짜리 해결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대검찰청(2023)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마약류 사범의 재범률은 32.8%로 나타났다. 이는 마약류 사범 3명 중에 한 명 이상은 다시 마약에 손을 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마약류 중독과 재범의 악순환을 근절하려면 치료와 재활이 필수적이지만, 2025년도 시민건강국 예산안에는 “마약류 중독자 재활프로그램을 위한 예산” 대부분이 '미편성' 됐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국내 마약류 사범은 2023년 역대 최다 인원인 27,611명을 기록했고, 2024년 10월 대검찰청 마약류 월간동향 기준, 서울시의 마약류 사범 현황은 4,668명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밝히면서 "이들의 재활을 위한 예산과 시설이 현저히 부재한 현 상황에서 어떻게 마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겠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서 신 의원은 "마약 문제는 단순
(비씨엔뉴스24) 강북구의회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은 지난 4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정초립 대표의원, 조윤섭, 노윤상, 유인애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어반플레이, 이구익 교수 그리고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강북구의 지역 정체성과 커뮤니티를 반영한 ‘어반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강북구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교통 편의성을 활용한 ‘서울형 워케이션’이 제안됐으며, 일본과 이탈리아의 마을 호텔, 커뮤니티 호텔, 전통시장 유휴공간 리모델링 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한, 강북구 내 적용 대상지로 북한산 우이역, 수유 중앙시장, 미아역 일원이 검토되고 있으며, 각각 자연 속에서 업무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푸드마켓, 팝업 이벤트 중심지로의 조성이 제안됐다. 정초립 대표의원은 “서울에서 자연과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워케이션을 도입하여 강북구를 지역 고유의 강점을 살린 콘텐츠로 지역
(비씨엔뉴스24) 강남구의회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 내용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효율적인 심사를 이어가고 있다. 예결특위는 4개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마친 예산안을 바탕으로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행정국·기획경제국·복지생활국·미래문화국·도시환경국·안전교통국·미래전략기획단·보건소·의회사무국 등의 예산안을 심의하고, 19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일부 위원의 사보임으로 안지연 위원장·이향숙 부위원장·김광심·전인수·한윤수·황영각·김형곤·김진경·손민기·노애자·오온누리 의원 등 총 11명으로 최종 구성됐다. 이번 예결특위 위원들은 예산안 심의에서 지역 경제 안정과 구민 복리 향상을 목표로 삼고, 불요불급한 사업을 지양하며 사업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마지막까지 사업의 정당성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구민들의 세금이 적
(비씨엔뉴스24) 강남구의회는 지난 12일 논현2동 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 평가보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평가대회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윤석민·황영각·이성수 의원이 참석해 협의회의 2024년 활동 보고를 청취했으며, 이호귀 의장은 모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이호귀 의장은 “올바른 사회 가치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의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강남구의회 역시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와 함께 하나된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는 지역 내 기초 질서 지키기 운동 및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양재천 정화 운동·새마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새마을 방역봉사대 활동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김병수 김포시장이 13일 개회한 김포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보다 따뜻한 돌봄, 보다 편리한 교통. 김포시정의 시작과 끝은 오직 김포시민의 편의제고”라며,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김포시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함과 동시에 김포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행복을 안겨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혀 김포브랜드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이 2025년 김포시 방향임을 전했다. 먼저, 김병수 시장은 “시정은 본질적으로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때론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다름은 시민을 위한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과정이 되어야지, 시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원인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시민들께 놓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 민생사업에 대한 적기 지원 시기를 놓친다면 그 피해는 되돌릴 수 없다. 준비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게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날 2025년도 미래비전으로 ▲대도시 진입에 따른 대시민행정서비스 강화 목적 행정조직 정비로 2국3과4팀 확대 개편 ▲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은 노후 된 ‘연희동 조경관리 근로자 대기실’을 신축, 현장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게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을 확정한 ‘연희동 조경관리 근로자 대기실(일명 연궁 쉼터)’은 이곳을 이용해 온 현장 근로자와 강민하 의원의 오랜 염원이었다. 실제 그동안 연희동 인근 녹지를 관리하는 근로자들이 사용해 오던 휴게시설은 건물 노후는 물론 지붕 누수, 공간 협소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왔다. 특히 오래되고 비좁은 공간을 40여명의 근로자들이 이용하다 보니 창고와 휴게 공간 분리가 불분명하는 등 제대로된 휴식을 취할 수 없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강 의원은 건물 전체를 새롭게 지어,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무실 운영, 각종 장비 보관 편리 등 최신 시설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강 의원은 지난 2년간 신축 가능 여부 확인과 예산 확보 등에 힘 써 온 바 있다. 특히 지난 올해는 신축을 위한 실시설계용역(건축)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 초 진행한 제296회 임시회에서는
(비씨엔뉴스24)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최근 수유1동 콘크리트 계단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에 찾은 현장은 빨랫골 수유1동 486-1227 일대 경천사 입구 언덕길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계단과 안전손잡이(핸드레일)를 설치했다. 수유1동은 고지대가 많은 지역이라 겨울철 강설 시 낙상사고가 빈번한 지역이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계단과 안전손잡이(핸드레일)를 설치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고, 조윤섭 의원이 강북구청 관계공무원과 긴밀히 협의하며 노력한 끝에 약 3천5백만 원의 예산을 들인 설치 공사가 마무리됐다. 현장점검을 마치며 조윤섭 의원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하지 않도록 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안전한 강북을 위해 묵묵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강남구의회 노애자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6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진행하며, 강남구 실정을 고려한 세입·세출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애자 의원은 “기획예산과 직원들이 예산 편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획예산과의 재정 전망 분석과 강남구의 실정 간에 괴리가 존재하는 부분이 있어 이를 정확히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라며 질의를 시작했다. 노 의원은 “기획예산과에서 작성한 2025년도 예산안 재정 전망에서는 부동산 시장 둔화, 취득세 정체, 국세수입 저조 등을 이유로 자체수입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 내년도 지방세입은 올해 대비 6.25% 증가한 336억원이고 세외수입 또한 증가 추세에 있다”라며, “이는 강남구 현황을 반영한 정확한 재정 전망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출 여건 분석에서도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 외에도 지방소멸 가속화 및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재원 배분 전망이 행정안전부의 예산편성 운용기준을 그대로 반영한 것에 불과하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가 비상계엄사태·탄핵정국 등 혼란한 정치상황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관합동대책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긴급경영자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대책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경기도청에서 첫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고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신속하면서도 과감한 정책 지원을 촉구하면서 필요하다면 도지사가 책임지고 뒷받침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제가 오랫동안 경제정책을 담당하면서 IMF 위기, 2008년 국제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만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그런 경제위기 상황을 고 있다”면서 “오늘 비상민생경제회의를 통해서 도가 생각하고 있는 대략적인 대책 방향을 말씀드리고, 오늘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회의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불확실성, 보호주의무역, 반도체를 포함한 미래의 첨단산업에 대한 패권전쟁 등 어려운 난국을 겪고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민생”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도 대응 방향을 ▲현
(비씨엔뉴스24) 최근 서울 강북구의회 최미경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와 강북구의회 이상수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강북구청 송우석 교통행정과장과 강북경찰서 강현구 교통과장과 함께 국립재활원 입구 사거리의 횡단보도 개선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가오리 상가번영회 조광석회장이 함께 방문하여 사거리 통행의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국립재활원 입구 사거리의 횡단보도는 각 방향마다 설치되어 있으나, 교통량에 비해 횡단보도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 통행하기 불편하고 무단횡단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관련하여 강북구의회 최미경의원과 이상수의원은 사거리 현황을 확인하고, 보도의 상태를 점검했으며, 주민들의 안전과 국립재활원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대각선횡단보도의 설치를 포함한 여러 정비사안을 논의했다. 대각선횡단보도는 보행자들이 교차로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횡단할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우회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다만, 대각선횡단보도를 설치의 경우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등 다양한 심의과정이 있기 때문에 1년 이상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