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천안서북소방서는 8월 15일 천안서북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경기도 오산공군기지(Air Base)를 방문해 첨단 소방시설과 장비를 살펴보는 산업시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산업시찰에는 연합회장·여성회장을 포함한 대원 24명과 소방공무원 3명, 총 27명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기지 내 소방대에서 운영 중인 소방차량과 진압장비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오산공군기지 직원들로부터 장비의 운용 방식과 화재 진압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견학은 첨단 소방시설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지역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서남신시장 상인회 고객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와 관련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피해 상황 점검과 원인 분석, 재발 방지 대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장기적인 침수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남신시장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피해 최소화와 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당시 침수 현황을 공유한 뒤, 배수 체계 미비와 인근 지형적 요인 등 원인을 분석하고, △침수지역 수시 모니터링 △이동식 양수기 확보 △배수시설 보강 등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시장 점포별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재난지원금과 구호기금 지급 검토 등 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달서구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침수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구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
(원투원뉴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2025년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와 시상식을 열고,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건의 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필요한 정책을 발굴·제안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정책 형성과정과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31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와 정책전문가의 1·2차 심사를 거쳐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달서 청소년 버스킹 활성화 사업 – 주말은 청소년이 빛나는 날(주청빛)’을 제안한 (IRG팀: 대구대 우정안, 경북대 손강영, 대구대 심세윤, 대건고 안진호) 우수상 ▲ ‘달서 선사문화 학교 탐방 역사교육 프로그램’(삼각김밥팀: 대구가톨릭대 김유형, 계명대 배규리, 영남대 황혜영) / ‘Y패스(YOUTH 패스)’(폴리씨랩팀: 상서고 고금비)
(원투원뉴스) 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박열의사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한국생활 7년(1912-1919)의 흔적을 조명하는 특별 사진전을 기념관 로비에서 연말까지 전시한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사진전 개막 테이프 커팅식에는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과 이사, 박성진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외부인사로는 김경환 시의원, 박경규 문경시 노인회장, 김현수 새마을회 지회장, 임종구 문경관광개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관이 위치한 마성면에서는 마성면장과, 오천리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이 함께했고, 광복절을 맞아 기념관을 찾은 부산과 청주 지역 관람객까지 포함해 약 3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특별 사진전은 가네코 후미코 여사가 한국에서 생활했던 시절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전시로, 총 10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전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사가 살았던 세종시 부강면 할머니댁 터 전경 • 여사가 다녔던 부강심상소학교 전경 및 학적부 • 가을이면 즐겨 찾던 부강리 밤나무숲 • 부강파출소 전경 및 당시 조선인 학
(원투원뉴스) 창원특례시는 18일 오전 9시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 실·국·소장과 을지연습 근무자 1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군사상황 보고(5870부대 1대대)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안전총괄담당관)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발표(전략산업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략산업과는 ‘국가산단 내 드론 및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방위산업체 대량 피해 복구 대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전시 상황에서의 산업기반 방호 및 신속한 복구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평화는 철저한 준비에서 비롯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감 있는 자세로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 전환절차 훈련 ▲주민대피 및 응급복구 훈련 ▲전시 종합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위기관리
(원투원뉴스) 대구 북구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는 태전2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렴간담회가 8월 14일 17시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태전2동 주민 및 직원 8명이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렴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정정업 태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에서 주민들과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며, 바쁜 와중에도 오늘 행사를 마련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지연 태전2동장 직무대리 겸 행정팀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앞장서는 태전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부평구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굴포천 등 지방 하천의 악취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 관계부서를 비롯해 구의원, 인천환경공단, 용역 수행업체 등 25명 가량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하천의 발생원인과 주요 문제 구간을 공유하며 단기·장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악취 발생 지점 및 원인분석 ▲오염원 차단 ▲악취저감시설 설치 검토 ▲하천 유지관리 개선방안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악취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이 내용에 포함돼 구는 이를 향후 정비공사 및 유지관리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허정미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본 용역에 부평구 관련 부서와 인천시, 환경공단 등 관련기관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고 수행 용역사가 심도 있게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구민들의 오랜 숙원인 굴포천과 지방하천의 환경개선 문제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굴포천은 부평의 대표적인
(원투원뉴스) 부평구는 18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소속 직원과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군사작전 상황 보고 ▲전시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성 전문 보고 ▲국가위기관리 단계별 주요조치 사항 및 향후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 기간 중 실질적인 연습을 통해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전시전환 절차 연습과 도상연습 실시, 충무계획 발전과제 도출을 위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및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하여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전시상황에서 임무와 역할을 올바로 숙지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바란다”며 “연습과정에서 도출된 개선과제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강구하여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투원뉴스) 대전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위기가구발굴단은 시장 주차장에서 장기간 생활하던 주민을 발견해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과 주거지 마련을 지원했다고 이달 18일 전했다. 도마시장 주차장에서 2년 넘게 생활해 온 유○○ 씨(50대, 여)는 밤마다 인근 화장실에서 잠을 청하며 지냈다. 주민들의 걱정과 신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발굴단은 유 씨의 안부를 확인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가족관계를 파악해 연락이 닿은 오빠는 “생활비와 병원비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연락이 끊겨 걱정이 컸다”며 안도감을 전했다. 도마1동 복지팀은 오빠와 함께 주민등록증 재발급, 기초생활보장 신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등 절차를 지원했다. 또 오빠가 직접 원룸을 물색해 지난 14일 임대 계약을 마쳤으며, 같은 날 아버지가 전입신고까지 완료했다. 현재 유 씨는 임시 주거지를 확보하고 복지 지원 절차를 밟으며 안정적인 생활을 준비하고 있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가족과 행정이 힘을 모아 삶을 회복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작은 기적을 이어가겠다”고
(원투원뉴스)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오전 6시부터 50분간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청 1층 로비와 각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문자 발송을 통해 비상소집이 이뤄졌다. 훈련 대상자 1천60여 명 전원이 참석해 100% 참석률을 기록했다. 구는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공무원의 책임 의식을 확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참여한 것은 공직자의 사명감을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공직자들의 100% 참석률은 매우 자랑스럽다”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대비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비상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주민 안전을 위한 행정서비스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