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제주특별차지도가 2023년부터 시행한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에 3년간 42개 마을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시 첨단로 JDC 엘리트빌딩 대회의실에서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성과공유 및 정책개선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주도정 핵심과제인 제주형 생태계서비스 지불제의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정책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가와 마을의 의견을 수렴하는 민·관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지역주민들이 숲 가꾸기나 습지·하천 환경정화 같은 생태계 보전 활동을 펼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3년 9개 마을에서 시작해 2024년 19개 마을, 올해 13개 마을과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연계 1개 마을 등 총 42개 마을이 참여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생태계서비스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워크숍에는 행정과 전문가, 참여 마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우수사례와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을 체결한 1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12일 도가 관리하는 지방하천 중 최근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양천, 덕천강, 조만강을 포함한 18개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지속시간은 짧으나 강도가 큰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지방하천 및 도심지 하천에 홍수가 집중되어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나, 국가하천 정비율은 87.9%인데 비해 경남 지방하천 정비율은 47.5%로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이번 건의는 최근 극한호우로 하천시설이 유실·범람한 양천, 덕천강, 조만강 등 3개 하천을 우선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국가하천 지정 요건을 갖춘 15개 지방하천을 포함해 총 18개 하천을 중앙정부가 직접 관리·보강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도는 국회를 방문하여 경남의 하천 현황을 설명하고 하천 정비를 위한 지속적인 예산투입에도 불구하고 홍수 등 재난예방에 지방 재정부담 등의 한계가 있어 중앙 집중적 관리를 통한 인적·물적 피해 예방을 위해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지정 요건을 갖춘 지방하천에 대해
(원투원뉴스) 대전 동구는 13일 이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의 생활 편의와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실버카 10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전KPS 충남전북전력지사(지사장 김석기)가 실버카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동구 ‘천사의손길’에 5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진행됐다. 기탁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김석기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동별 지원 대상 어르신 대표 16명이 참석해 사업 취지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기 지사장은 “이번 실버카 지원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실버카 지원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필요와 상황을 세심하게 반영해,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원투원뉴스) 대전 동구는 13일 올해 상반기 ‘일일구청장’으로 활동한 4명과 함께,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는 지난해 11월 시작된 구민들의 구정 운영 참여 프로그램으로, 일일구청장으로 위촉된 구민들이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구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경제안전(박정화) ▲보육(이은경) ▲문화예술(가형노) ▲복지(서영국) 분야에서 활동한 일일구청장들이 참석해, 그동안 제안한 정책과 구정 반영 결과를 공유했다. 주요 제안 사항으로는 ▲관내 외국인을 위한 무료 민원 상담 지원 ▲어린이집 식단 적정성 검토 ▲실버오케스트라 창단 지원 ▲비정규직 직원 사원증 패용 ▲행정복지센터 입구 점자블록 위 물건 적치 금지 등이 있으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들이 실제 구정에 반영돼 성과를 거뒀다. 일일구청장들은 “정책 제안이 실제로 구정에 반영되는 과정을 보며 행정의 변화 가능성을 체감했다”며 “앞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는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과 함께 탄소중립 시민실천단 ‘빛고을 넷제로 프렌즈’ 발대식을 열고,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 최지현 시의원, 시민실천단 100여명, 관계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빛고을 넷제로 프렌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참여형 실천단이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을 통해 공개 모집한 광주시민 100명이 참여, 일상 속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실천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에너지 절약 부문 탄소중립 교육 ▲탄소중립 슬로건 및 실천의제 도출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 제안 ▲탄소중립 선언문 작성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은 시민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함께 나눴다. 발대식 이후, 시민 실천단은 도출된 실천 의제를 중심으로 ▲생활 속 실천 활동 ▲사회관계
(원투원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을 오는 8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한 ‘광복80-합合’ 특별전 3부작의 두 번째 전시로, 몽양기념관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전시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전후에 걸쳐 독립과 통일을 위해 헌신한 몽양 여운형(1886~1947)의 삶을 조명하며, 그가 실천한 연대와 공존의 정신을 오늘에 되새겨본다. 몽양 여운형은 경기도 양평 출신의 대표적 독립운동가로,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신한청년당을 조직하고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에 깊이 관여했다. 해방 이후에는 조선건국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좌우합작, 남북협력을 위해 힘썼으나 1947년 열두 번째 테러 끝에 서울에서 암살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여운형의 삶의 행적을 되돌아보며 그의 꿈과 동력을 살펴보고, 그가 가진 통합의 정신을 기억하고자 한다. 특히 여운형주의가 ‘사람이 하늘(人乃天)’,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弘益人間)‘는 동학과 단군의 민족주의를 토대로 기독교의 자유와 공산사회주의의 평등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학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성과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8월 13일 오전 10시 통영 스탠포드 호텔에서 ‘전략적 성과목표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처장, 부처장, 본부 과·실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부서별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성과와 하반기 주요 계획을 공유·점검하는 등 대학 발전 방안에 대한 폭 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글로컬대학사업 3차 연도 중간보고 워크숍과 병행해 효율성을 높이고, 몰입도 있는 업무 공유와 추진력 강화를 위해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보고 내용은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중점과제 추진 계획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대학원 연구력 강화 ▲재학생 충원율 제고 ▲취업률 향상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연구력(우수논문) 제고 및 연구비 확대 ▲대내외 평가지표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권진회 총장과 보직자들은 부서별 발표 내용에 대해 질문과 제언을 덧붙이면서 추진과제가 대학 발전으로 귀결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진회
(원투원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13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실시했다. 오늘 준비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연습 중점사항,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진행하기 위한 절차와 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오상권 청장은 최근 안보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연습과 적극적인 참여로 분야별 비상대비계획의 개선・보완 등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원투원뉴스) (재)의정부문화재단이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제3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과 축제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형 축제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정책’은 무겁고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의 삶과 일상에 맞닿아 있는,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문화협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문화도시 의정부 특성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7월 제1회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 지역문화 우수사례대회에서 사업계획의 독창성과 성과 및 완성도, 지속가능성, 지역문화 기여도 등 5개 평가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세 번째로 맞는 정책페스타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의정부 BE IN HARMONY' 라는 주제로 ▲문화도시락(樂) ▲정책마켓 ▲로컬 줌-인 ▲로컬 줌-아웃 등 4개의 주요 섹션 아래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책페스타의 오프닝은 8월 29일 오후 7
(원투원뉴스) 고양특례시에 13일, 시 전역에 시간당 최대 121mm(행주산성 역사공원 기준)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 30분 발령된 호우주의보는 장대비가 이어지면서 5시간만인 오전 10시 30분 호우 경보로 격상됐다. 13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234mm(관산동 기준)에 달했다. 14시 기준 시에 접수된 피해건수는 총 158건으로 도로침수, 지하차도 침수, 주택침수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순간적인 극한호우에 오전 중 관내 지하차도 7개소(강매, 삼성당, 서오릉, 갈머리, 행주, 항공대역(화전), 강촌로)를 통제했으며, 14시 30분 기준 배수가 원활해져 갈머리, 항공대역(화전) 2개소만 통제 중이다. 중앙로 뉴서울쇼핑사거리, 옥빛마을 삼거리 등 주요 도로 20곳이 침수됐으나 현재 복구 중이다. 오금동 684-5번지에는 산사태가 발생해 통행 차단됐으며, 토당동, 화정동, 덕이동, 강촌마을 등에서는 주택 침수 26건이 보고돼 복구작업 진행 중으로 적십자사와 협력해 생필품 지원을 검토 중이다.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