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글로스터호텔 딘홀에서 2025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전문직 관리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윤건영 교육감의 '실용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깊이 고민하자'라는 취지에 따라 교육연구정보원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실무협의회는 2026학년도 충북교육의 변화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의 본질과 실용교육의 조화를 모색하는 학습과 성찰의 자리로 마련됐다. 2026학년도 주요 협업사업으로 인성교육, 소리뜻 한자교육, IB교육을 발표하고,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특별강연을 통해 교육의 본질과 실용교육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전학습자료를 통해 실용교육의 철학과 정책 적용 방향을 공유해 정책 이해도와 실행 역량을 강화했다. 참석한 교육전문직들은 “이번 협의회가 정책 전달 중심이 아닌, 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함께 공부하고 성찰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 교육지원청 장학관은 “실용 교육이 단순히 효율을 뜻하는 게 아니라, 아이와 교사의 성장을 함께 바라보는 충북교육의 철학으로 느껴졌다.”라고
(원투원뉴스) 충북도가 주최하고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7회 충북창업페스티벌’이 창업가와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9일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창업의 꿈을 향한 열정과 혁신의 아이디어가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도내 창업기업과 유관기관, 투자기관,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업 문화 축제였다. 개막행사는 인공지능 중심 대전환을 보여주는 개막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창업 우수기업 3개사 및 활성화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일류벤처기업 5개사에 대한 지정서 수여 및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8개팀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 진행된 ‘인사이트 존’에서는 3가지 산업 분야(바이오, 소․부․장, 소비재) AI 전문가 패널토론을 진행했으며 분야별 전문가와 창업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비즈니스 모델 및 혁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창업노마드포럼’에서는 AI전문가의 심도 있는 강연과 그에 따른 우리의 과제를 제시하여 AI를 접목한 다양
(원투원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지난 10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행정 실현의 전기를 마련한 뜻깊은 개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법률안은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과 위치를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명칭‧조직‧운영에 관한 사항도 대통령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조례로 규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적 지원과 교육지원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시‧도교육감이 지방의회‧주민‧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지역에선 현재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통합운영되고 있으며, 증평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한 요구는 10년 이상 지속되어 왔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4년과 2025년 증평군과의 정책간담회에서도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을 적극 검토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증평군에 교육지원센터 설립 부지를 요청하는 등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지속적 표명해왔다. 이후, 충북교육청은 전체 교육지원청의 조직과 기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학교 현장
(원투원뉴스) 충북도는 도내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이마트 컬쳐클럽, LG전자와 협업하여 충청북도 디지털배움터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시니어를 대상으로, 키오스크, 셀프계산대, 스마트가전 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선, 충북도는 이마트 컬쳐클럽과 협업해 충주점과 제천점 등 도내 2개 지점에서 셀프계산대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앱 주문 ▲키오스크 이론 교육 ▲가상 애뮬레이터 실습 ▲실제 매장 셀프계산대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73세)은 "셀프계산대 앞에만 서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뒤에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 같아 불안했다"면서 "하지만 오늘 교육으로 바코드 찍는 법부터 결제까지 차근차근 배우니 이제는 자신 있게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LG전자와 함께하는 알쏭달쏭 디지털홈배움터’는 디지털배움터 강사와 LG 서비스 기사가 함께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서
(원투원뉴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과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김경진)는 2025년 10월 28일 오전 11시,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회의실에서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사회서비스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박중독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교육·프로그램 자문, 정보 공유, 캠페인 협력, 실태 조사연구, 지역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양 기관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교육·프로그램 자문 및 협력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사업 추진 시 정보 공유 및 행사 협력 ▲ 세종충북센터 소속 기관·종사자 대상 도박중독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협력 ▲ 상호 홍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강화 ▲ 기타 공동 추진 가능한 사업 발굴 및 협력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도민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충북도는 28일 오송C&V센터에서 도정정책자문단 안전·소방분과 위원과 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민호 분과위원장(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주재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정책 자문이 이어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안전공동체 충북 실현 전략과제 추진 ▲재난안전데이터 관리‧분석 시스템 구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미호강 치수 대책 ▲겨울철 화재 및 제9회 동시 지방선거 화재안전대책 추진 ▲충북소방교육대 건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민호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정책을 논의한 자리였다”면서, “자문 의견이 도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자문 의견을 검토하여 2026년도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원투원뉴스) 충북도는 28일 옥천군에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을 새로 열고, 이어 11월 초 단양군에도 신규 개소를 추진하며, 도내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생활밀착형 일자리 모델을 도내 전역으로 본격 확산한다고 밝혔다. ‘일하는 기쁨’ 사업은 경력 단절, 육아, 학업 등으로 오랜 기간 일터에서 멀어졌던 청년과 여성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짧은 시간,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충북형 혁신 틈새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이내, 주 3~4회 근무하며, 소규모 포장·조립·분류 작업이나 단순 사무·마케팅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번 달 새로 개소하는 옥천 작업장은 충북도립대학교 내에 마련돼 참여자들의 접근성과 근무 편의성을 높였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포장 및 출하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청주·진천·제천·음성에 이어 남부권 옥천과 다음 달 북부권 단양 작업장까지 개소하면, 총 11개소의 공동작업장에서 13개 기업, 190여 명이 근무하게 되며, 도 전역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8~9월 충북도는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불과
(원투원뉴스) 충북도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해 도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전국에 홍보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기술 종합 전시회이다. 2025년은 ‘기술 속의 기술이 이끄는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주제로 소부장 기술전시, 수출상담회,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5개 지자체(충북, 충남, 대전, 전남, 부산)와 함께 ‘특화단지관’ 공동부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공동부스 내 충북관(45㎡ 규모)은 충북 소부장 6개 유망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참여기업은 ㈜마이크로디지탈, 움틀, 샘표식품, 이셀, 애거슨바이오, 이뮤니스바이오로 필터, 배지, 배양백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마이크로디지탈이 올해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개막식에서 으뜸기업 지정서도 수여 받는다. 산업부와 도의 지원을 받
(원투원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도내 고등학교를 방문하며, 2026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한다. 올해 격려 행사는 '너의 꿈을 응원해!'를 주제로, 수험생들이 끝까지 자신을 믿고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충북교육청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첫 걸음으로 28일, 보은고등학교(교장 윤여찬)를 방문해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3학년 교실을 돌며 학생들을 만나고 진로, 진학 지도를 위해 애써온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수능 다짐문을 발표하며 각자의 각오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시간이 여러분의 힘이다. 남은 기간에도 자신을 믿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길 바란다. 최선을 다한 모든 순간은 분명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향후, 윤건영 교육감은 10월 29일과 31일, 그리고 11월 7일에는 각각 음성과 청주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원하는 진로를 찾아
(원투원뉴스) 충북경제자유구역청는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코쿤이 10월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알 카심(Al Qassim)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살람 수의그룹(Salam Veterinary Group, SVG)과 ‘바이오뱅크 구축 및 수의학 분야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에 설립된 ㈜코쿤은 국내 유일의 바이오뱅킹 전문기업으로,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등 국내 주요 바이오·의료분야 선도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바이오뱅크 및 연구데이터 분석 솔루션, AI 기반 감염병 예측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SVG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의 핵심 목표인 축산·동물보건 혁신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동물병원과 다양한 실험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낙타, 말, 반려동물, 야생동물 등 다양한 동물군에 대한 진료·연구·감시 네트워크와 번식ㆍ육종 개량 프로그램 등을 운영 하고 있다. 그러나 SVG는 방대한 가축·야생동물 자원 관리체계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시스템과 자원뱅킹 인프라가 부재한 상태였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