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7일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어촌지도자협의회에는 어촌·수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과 어촌지역 간 갈등 해소 및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목적으로 매년 2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아산·서산·당진·태안 지역의 어촌지도자와 도내 수산 관계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는 특강,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김미선 충남스마트미래교육원 대표가 ‘챗지피티(ChatGPT) 실전 활용법’을, 임난희 젠더교육연구소 대표가 ‘어촌리더 성평등 교육’을 펼쳤다. 이어 김홍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와 김민선 국립군산대 교수가 ‘지속 가능한 어선어업 안전 확보 방안’을 주제로 어선 안전 운항 이론 교육과 팽창식 구명조끼 실습 등을 진행했다. 또 서산·태안 가로림만 일대에 서식하는 해양포유류의 보호를 위해 조업 중 혼획하거나 발견했을 경우 ‘해양포유류 안전 방류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방류하도록 교육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관계자는 “어촌지도자협
(원투원뉴스)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제10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충청남도·충청남도의회·충청남도교육청·충남농협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문해학습자, 교·강사,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해 성인문해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전국 및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168점 전시와 ▲우수 시화작품 시상 및 낭송 ▲문해교사 시상 ▲학습자 학습활동 영상 상영 ▲공연 및 체험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학습자의 시상식도 함께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또한 충청남도지사상, 충청남도의회의장상, 충청남도교육감상, 진흥원장상 등 총 32명에 대한 시상이 예정되어 있어, 학습자들의 성취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
(원투원뉴스) 충남교육청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2025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실감형 콘텐츠)’를 개발, 도내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도움자료는 2020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2015~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반영한 교과융합형 자료다. 주요 내용은 확장현실(XR), 홀로그램 등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가상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공간이나 현상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 중심의 학습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인수레)의 실증 시스템을 접목해 현장 적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도움자료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협력하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교육의 실질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충남미래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전국 미용인들이 충남에서 최신 기술을 마음껏 뽐냈다. 도는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부시장, 이선심 미용사회 중앙회장, 유금자 도지회장, 시군 지부장, 대회 참가자,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충남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 충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용 분야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용산업의 수준 향상은 물론 인재를 발굴하는 기술 경연의 장으로 마련했다. 일반부 80명, 학생부 100명(대학생·고등학생)이 참가한 경연은 △헤어 23종목 △메이크업 9종목 △피부 7종목 △네일 8종목 △공모전 19종목 5개 부문 66종목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예술적 창작과 창의적인 작품으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미용의 멋과 새로운 기술을 뽐내 대회장을 찾은 도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대상(도지사상) 6명(고등부·대학부·일반부 각 부문별 2명), 금상 30명, 은상 31명, 동상 28명
(원투원뉴스) 충남교육청은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교장 이종한)가 2025년 3월 1일 개교하여 첫 신입생 50명을 맞이했으며, 8월 26일 개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는 2023년 9월 교육부로부터 제18차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이후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문을 열었다. 학교는 반도체 공정 장비 제조 및 유지·보수, 반도체 제조 분야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전문 직업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형 반도체 영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관 증축 및 리모델링 ▲반도체 실습동 구축 및 실습실 리모델링 ▲반도체 교육과정 신설 및 정비 ▲첨단 기자재 확보 ▲기숙사 증축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을 추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반도체 산업은 21세기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반도체 없이는 인공지능, 자동차, 스마트폰,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그 어떤 첨단 산업도 발전할 수 없다”라며,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전문성을 키워 K-반도체를 대표하는 영마이스터로 성장
(원투원뉴스) (재)충남테크노파크은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중소사업기업협회와 스타트업 간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도의 투자유치 및 시장개척을 위한 중국사무소 개소식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스타트업의 인적, 물적 자원과 첨단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한중산학협력교류회의 마지막 공식 세레모니로 진행되어 그 상징성을 더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타트업 및 기술 교류 △창업 역량 강화 △첨단기술 연구 협력 등 세 가지 분야로, 양 기관은 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스타트업 및 첨단 산업이 더욱 긴밀히 연결되는 가교를 마련했다”며 “중국사무소를 거점으로 중국중소협회와 협력하여 양 지역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고 혁신 스타트업과 첨단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중소협회 니우타오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스타트업과
(원투원뉴스) 충남도가 중국 최대 경제도시이자 글로벌 금융·무역 허브인 상하이시와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아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6일 상하이시청에서 궁정 상하이시장을 만났다. 도와 상하이는 지난 2008년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궁정 시장 접견에서 김 지사는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한 충남 중국사무소를 거론하며, 그동안 도움을 준 상하이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5일 중국 AI 기업인 센스타임 방문, 이날 접견 전 찾은 화웨이 등을 거론하며 “한국과 충남이 앞으로 경제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아갈지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상하이는 중국 대표 경제도시이자 금융·무역 글로벌 허브 도시이고, 충남은 무역수지 전국 1위이자 수출 2위로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 등 첨단 산업을 이끄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라며 “산업과 경제를 이끄는 중심지라는 점에서 상하이와 충남은 매우 닮았으며, 상호 협력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
(원투원뉴스) 인공지능(AI)과 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 시대, 충남과 상하이 등 한중 지방정부 산학연 교류와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중문화우호협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연구원이 주관한 ‘한중산학연협력포럼’이 25일 저녁 중국 상하이 페어몬트 피스 호텔에서 열렸다. ‘한중 양국의 산업 대전환 정책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중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 중국 전역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 지사 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엔민다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천징 상하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김영준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취한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축사, 전희경 충남연구원장 인사말,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는 탕윈이 상하이사회과학원 교수가 ‘중국의 산업 구조 대전환과 상하이시의 정책 방향’을, 홍원표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의 산업 대전환과 충청남도의 정책’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토론은 스칸 중국 카이위 그룹 사장, 까오천 시노트란스코리아쉬핑
(원투원뉴스) 충남교육청은 2025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충남교육청 우수사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문해력 성장 플랫폼 '온독(溫讀)' 개발 및 운영’이 시도교육청 분야 1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주관 경진대회로 교육분야 우수사례 42건을 1차 심사(사전심사)한 후 선정된 13개 사례에 대해 온라인 국민심사(투표)를 통해 시도교육청 분야 47.22%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당당히 시도교육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충남교육청의 우수사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문해력 성장 플랫폼 '온독(溫讀)' 개발 및 운영’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과 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충남교육청의 오랜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사고도구어의 개념을 바탕으로 이를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온생각 시스템, 국내 최초 과학적 사고도구어 기반 과학적 독서지수인 온독지수 그리고 온독지수를 바탕으로 한 온독 시스템의 개발까지 내용을 포괄하고 있다. 누구나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는 학생들의 문해력 문제를 사고도구어의 활용과 확산이라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한 충남교육청의 시도는 전국적으로 많
(원투원뉴스)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 2위를 기록 중인 중국에 대한 시장 확대와 기업 투자 추가 유치 등을 위한 전진기지를 세우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포했다. 도는 25일 중국 상하이 진지앙 호텔에서 충청남도 중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영준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 마영혜 상하이시 국장, 탁종한 상하이 한인회장, 김태광 상하이 충청향우회장, 까오징위안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 회장, 관짜오쥔 산동란화그룹 회장, 천자린 상하이 국후그룹 회장, 쑨홍깡 상하이교통대 디자인연구원장, 천따오롱 상하이박풍신에너지유한공사 회장, 현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닝구 상하이마트에 마련한 중국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다. 전택규 소장과 현지 직원 등 총 3명이 근무 중으로,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물론, 충남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중국 내 기업들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역할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